• "모든게 제 불찰… 아내 특검은 정치선동"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던 중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국정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고개를..

  • 尹 "우크라이나에 방어무기 지원 우선 고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미·일 3각 공조 전망에 대해선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3국 기업간 협력 성과를 거론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우리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한다면 '방어용 무기'부터 우선 고려"윤석열 대통령은..

  • 트럼프 2기 '강력 연대' 강조… "韓美日, 대북공조 논의 계속"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미·일 3각 공조 전망에 대해선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3국 기업협력 성과를 거론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우리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한다면 '방어용 무기'부터 우선 고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 "野, 아내를 '악마화'… 檢도 기소못한 일 특검땐 인권유린"[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김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뜻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든 것은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국민을 향해 사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세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야권이 김 여사를 '악마화'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윤..

  • 尹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제는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여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 방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한군 참전 관련) 상황을 봐야겠지만, 무기 지원을 한다면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울 때 국제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 尹 "트럼프에게 '동맹' 바탕 강력한 연대 갖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하 전화에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지역에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갖자고 말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에 국한되기보다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 물어봤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이 오물쓰레기는 물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SRBM 등을 마구잡이로 쏜다. 믿기지 않는다. 이 부..

  • 尹, 시정연설 불참에 "난장판 국민 보여주기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최근 국회 개원식과 시정연설을 불참한 데 대해 "여야 정쟁 난장판이 된 곳을 가는 게 도움 되는 일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굉장히 국회에 가고 싶다. 하지만, 악수 거부는 기본이고 싸우는 것만 보여주는데 이게 맞는 건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탄핵소추를 남발하고, 수도 없이 특검법, 동행명령권을 남발하고 있..

  • 尹 “내가 변호사라면 사랑하는 아내 보호했을 것, 하지만 나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에서 밀고 있는 특검공세에 대해 "국회가 특검을 임명하고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며 "명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삼권분립 체계 위반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는 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가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지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어 "가족..

  • 尹, 한동훈과 갈등설에 "열심히 일하다 보면 풀어질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최근 논란중인 윤한 갈등을 놓고 "늘 초심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당은 당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가장 유능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선공후사기 땜에 그런문제는 풀어가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일을 같이 하면서 공동의 과업 추구..

  • 尹 "오늘 제2부속실장 발령…영부인 리스크도 줄어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와 제2부속실 발령을 놓고 "김 여사 활동이 거의 줄어들어 꼭 해야할 일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같이 일할 직원들도 가까운 시일 내 다 뽑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영부인 리스크도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尹 "아내 조언이 국정농단? 국어사전 다시 정의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처신을 잘 했어야 하는데 국민께 심려 끼친 제 잘못"이라며 "다만 대통령 부인이 국정을 원만하게 하길 바라는 걸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는 건 국어사전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과 함께 선거도 치르고 도와야하는 입장"이라며 "공직자는 아니지만, 좀 부드럽게..

  • 윤 대통령 "명태균 관련 사안, 일 한 적 없고 감출 것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명태균 씨 녹취록 논란 관련, 향후 추가 공개 대응을 놓고 "부적절한 일을 한 적이 없고 감출 것도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씨와의 소통 경위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아마 가장 기본적인 그런 말만 한 것 같다. 무슨 제가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 부적절한 일을 한 것도 없고, 또 뭐 감출 것도 없고 그렇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여론조작 개입..

  • 尹 "한·미 동맹 파트너십 이어가자", 트럼프 "조선업 한국 협력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전화통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은 앞으로 한·미 동맹이 안보와 경제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흔쾌히 한·미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 尹 "우크라 특사 방한 논의"…나토 사무총장 "북한군 곧 참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마크 루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보다 심도있는 협의를 위해 우크라이나 특사의 방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루터 사무총장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우크라이나전 참전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나토 차원의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루터 사무총장의 전화 통화는 지난 10월 1일 루터 사무총장의 취임 이후 세 번..

  • 尹, 트럼프 당선 축하…"한·미동맹, 미국 미래 더 밝게 빛날 것"[트럼프 2.0시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X(옛 트위터)계정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이 같이 썼다.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미국 대선의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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