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국정 지지율 19%…국힘 32%·민주 3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9%로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19%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율은 11월 첫째 주 이후부터 10% 후반대에서 20%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집권 후 최저치 지지율은..

  • 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러·북 군사협력 공동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을 실무 방무했다.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계속 발신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린케비..

  • 대통령실 "한은 성장률 하향, 美 신정부 정책 미리 반영…부정 영향 최소화 만전"
    대통령실은 28일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예상을 하회한 3분기 GDP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의 트럼프 신행정부 정책을 미리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2%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 대통령실 "비혼출산아 차별없이 자라도록 지원 살필 것"
    대통령실은 28일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출산으로 사회적 관심이 쏠린 '비혼 출산'과 관련해 "모든 생명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떤 면을 지원할 수 있을지 앞으로 더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묻자 "사회적 차별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도로 담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

  • 尹 "이른둥이 지원 대폭 강화"…의료비 지원 최대 2천만원으로 2배 인상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이른둥이(미숙아)의 출산과 치료, 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한도는 기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로 인상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의료기관인 '중앙 중증 모자의료센터' 2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응급·고위험 분만환자 24시간 진료·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른둥이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윤 대통령은..

  • 尹 "저도 칠삭둥이로 태어나…이른둥이 지원 대폭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이른둥이 출산과 치료, 양육에 대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둥이는 미숙아 대체로 쓰이는 말로, 임신 기간 37주를 못 채우고 태어나거나 체중이 2.5㎏에 미달하는 출생아를 지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이 병원에서 지난 9월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낳은 김준영·사공혜란씨 부부 등 이른둥이 부모, 병원 의료진과 간..

  • 대통령실 "이시바 총리 내년 1월 방한 정해진 바 없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양 정상은 그간 셔틀외교의 지속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요미우리는 이날 이시바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일정은..

  • 尹, 우크라 특사단 접견…"우크라와 러·북 무기·기술 이전 정보 공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방한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따른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특히 양측은 앞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러·북 간 무기, 기술 이전에 대한 정보 공유를 지속하면서 우방국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당선인 측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원팀(one team)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양국역시..

  • 대통령실 "美 관세폭탄 부과시 대미 수출 영향 불가피…선제·공동 대응"
    대통령실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교역국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특히 대통령실은 트럼프 당선인이 10~25% 관세 혹은 추가 관세 부과를 언급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영향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또 외교부에는 주요 대미(對美) 무역흑자국 일본·캐나다 등과 인플레이션감축법(..

  • 尹,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장병 사기가 곧 안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장 진급자에 대한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고, 군 간부들의 투철한 안보관과 확실한 군사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으로부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

  • 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해 국민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히 관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

  • 尹, 오늘 방한한 우크라 특사단 면담…'무기 지원 요청'에 복잡해진 셈법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27일 방한해 한국에 무기지원 등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트럼프 신행정부가 한국의 무기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여기에 러시아도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가능성에 대해 강도 높게 경고하고 나선 상황으로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윤 대통령은..

  • 대통령실,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에 긴급 경제·안보점검회의
    대통령실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교역국을 겨냥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로 '미 신행정부의 통상·관세 정책과 관련한 긴급 경제·안보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관세정책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에 얼마나 피해가 있을지, 앞..

  • 우크라이나 특사단, 오늘 윤 대통령 예방…무기 지원 요청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이끄는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상황과 파병된 북한군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또 특사단은 윤 대통령에게 무기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특사단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전장 상황을 공유하고, 무기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

  • 신원식, 리투아니아 안보보좌관과 면담…러·북 협력 대응방안 논의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오후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러·북 군사협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러·북 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메시지가 계속 발신될 수 있도록 양국 간은 물론, 한-유럽연합(EU) 및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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