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위성 대응 안보리 31일 개최…한미일 요청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이번주에 개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미국·일본 등 이사국들과 함께 현 안보리 의장국에 금주 중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했다"면서 "현재로서는 31일(뉴욕 시간) 회의 개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7일 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으나 공중 폭발하면서 실패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

  • 정부 "北 개성공단 무단 가동 확대시 법적 대응"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무단 가동을 놓고 우리 기업의 자산을 몰수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9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남북관계발전시행계획'을 지난 23일 확정했다. 이달 초 기준으로 북한은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시설(공장) 125곳 중에서 40여 곳을 무단으로 가동했다는 이유에서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단 무단 가동이 전면적으로 확대된다든지, 북한이 개성공단..

  • 수미 테리, '한국 독자핵무장론'에 "트럼프 당선시 가능성 있다"
    수미 테리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29일 한국의 독자핵무장 가능성에 대해 "만약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면 (한국의 독자핵무장)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백악관 NSC 보좌관, 미국 국가정보장실 부국장, CIA 등에서 북핵 협상 전략가로 활동한 '한반도 통' 수미 테리 연구원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제주포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공식 핵보유국으로 사실상 인정되고,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한국의 독자핵무장론..

  • [포토]2025 APEC 정상회의 현판 제막식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서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사무국장 등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 [포토]2025 APEC 정상회의 현판식 후 기념촬영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서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국장 등과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축사하는 APEC 사무국장
    레비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축사하는 APEC 사무국장과 경청하는 조태열 장관
    레비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인사말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서 인사말하는 조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통일부 "북 위성 발사, '한·일·중 합의 정신' 희석하려는 시도"
    통일부는 북한이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에 반발하고, 비핵화 불가 입장을 증명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28일 밝혔다.통일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남측에 대한 비난에 집중을 하고 책임을 다른 곳으로 전가하면서 한·중, 한·일 간 이간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발표 후 2시간 만에 북한 외무성이 담화를 내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한국을 대..

  • 외교부 "한·미·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 관련 공조방안 논의"
    외교부는 28일(한국시각)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이 새벽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와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진행하고, 전날 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3국 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3국 대표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 [포토]발언하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포토]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주재하는 문승현 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포토]통일부,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개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일·중, '비핵화' 언급됐지만 북핵·한반도 정세엔 '뚜렷한 인식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열렸지만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한·일-중국' 간 인식차는 좁히지 못했다. 중국이 최근 몇 년간 쓰지 않았던 '비핵화'를 직접 언급하긴 했지만,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에 대한 책임이 모든 주변국에 있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공감대 형성에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이 예고한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와의 단호한 대응에 입을 모은 반면 중국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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