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의·동해선 끊어낸 北… 美대선 앞두고 노골적 '통미봉남'
    북한이 '통미봉남(通美封南)'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최고 존엄의 머리 위가 무인기에 유린당하면서 북한 내부에선 안보경각심이 크게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선언한 한국과는 단절하고, 미국과 소통을 통해 '핵보유국' 인정을 받는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북한은 15일 낮 12시께 경의선·동해선 남북 간 연결도로 폭파를 통해 '상호 단절'을 선언했다. 그동안 남북 간 연..

  • '通美封南' 하는 北,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내부 안보경각심 크게 고조
    북한이 '통미봉남(通美封南)'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최고 존엄의 머리 위가 무인기에 유린당하면서 북한 내부에선 안보경각심이 크게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적대적 두국가관계를 선언한 한국과는 단절하고, 미국과 소통을 통해 '핵보유국' 인정을 받는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북한은 15일 낮 12시께 경의선·동해선 남북간 연결도로 폭파를 통해 '상호 단절'을 선언했다. 그동안 남북간 연결도로에 지뢰를 매설하는 수준에 그쳤던 북..

  • 방사청, 국방R&D 조직 국방부로 이관 추진…민주당, 개편안 반대
    방위사업청의 국방관련 연구개발사업이 국방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 '국방부 중심 국방연구개발 거버넌스 구축방안'이라는 문건을 통해 국방 R&D 관련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방사청은 이와 관련해 이날 "방사청은 국방부 주관 TF에 참여해 국방R&D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며 "국방부는 이를 반영해 국방R&D 혁신안을 구체화했다...

  • 최신예 KF-21 전투기 미국산 공대공미사일 탑재 못해 반쪽짜리 전락
    단군 이래 최대의 전력증강 사업이자 최초의 국산 전투기 개발로 관심을 끌었던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에 우리 공군 조종사들이 원했던 미국산 공대공 미사일 장착이 무산된 것으로 15일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KF-21 최초 양산분 20대에는 유럽산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가 장착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위해 MBDA와 미티어 미사일 100여 발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F-21에 미국산..

  • KF-21, 공군 원하는 미국산 공대공미사일 장착 못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미국산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없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최신형 전투기로 개발 중인 KF-21이 미국산 공대공 미사일을 달지 못하는 반쪽짜리 전투기로 개발될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한 것이다.국산 전자주사식 능동배열(AESA) 레이다 연동에 따른 문제로 미국산 미사일 장착을 원하는 국가에 수출길이 원천 봉쇄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 김여정 "한국군부깡패들이 도발행위 주범 명백한 증거 확보"
    북한이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의 주범이 한국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는지에 관해 "확인해 주지 않는다"는..

  • 北,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우리 군도 대응사격
    북한군은 15일 낮 12시께 경의선·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으로 추정되는 폭파 행위를 벌였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군사분계선(MDL) 이남지역에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현재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합참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하에서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단절화·요새화..

  • [속보] 북한, 경의선ㆍ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북한이 15일 낮 12시경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우리 軍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다.

  • 석종건 방사청장 "첨단기술력 바탕 방산수출 확장할 것"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5일 "우리나라만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력과 신뢰성, 생산능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방산수출 성과를 지속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석 청장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더욱 도전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이길 수 있는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프로세스와 국방연구개발 체계의 틀을..

  • 한화에어로, 자동장전 'K9A2 자주포'로 美 방산시장 개척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K9 자주포 성능개량 버전 'K9A2' 실물을 들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The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195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800여 개의 방산기업들이 참가한다.한화에..

  • 유엔사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 정전협정 따라 엄격 조사"
    유엔군사령부가 북한 평양 상공에 출현한 무인기와 관련해 엄격한 조사에 돌입했다.유엔사는 14일 "보도를 통해 평양 상공에 드론이 출현했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장을 인지하고 있다"며 "유엔사는 현재 정전협정에 따라 이 문제를 엄격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방부도 유엔사의 요청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사의 어떤 요청이 있으면 국방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 김여정, 연일 오물 말폭탄 "평양 무인기 주범은 韓 군부 쓰레기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번엔 오물 말 폭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김여정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우리는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 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여정은 한국을 잡종개·똥개, 미국을 주인에 비유하며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놈들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하여 침해당하였다면 똥개들을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북한은 지난 11일 외무성 명의 중..

  • 北 도발 가능성에 긴장 최고조… 합참 '즉·강·끝 응징' 주문
    북한이 남쪽 국경지대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여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하고, 우리 군이 전반적인 경계·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특히 합참이 북한의 남북 간 단절화·요새화를 위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정황까지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 北 국격 전방포병부대 사격준비 및 경의·동해선 폭파 정황…준전시상태 돌입 우려
    북한이 남쪽 국경지대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하고, 우리 군이 전반적인 경계·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면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특히 합참이 북한의 남북간 단절화·요새화를 위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정황까지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 평양 상공 삐라 살포 무인기, 누가 날렸나…민간단체 배제할 수 없어
    북한 평양 상공에서 삐라를 살포한 것으로 무인기가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는 촉매제로 대두된 가운데 무인기를 날린 주체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군 당국이 애초에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에 대해 애초에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가,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선회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북한은 무인기를 날린 주체가 누구든 우리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기관이나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보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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