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11월 미 대선 전후 핵실험 가능성…한미 북핵 시나리오 기반 첫 협의
    한·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 중대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외교·국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북핵 사용'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협의를 처음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EDSCG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대가로 러시..

  • LIG넥스원, 전북대와 방산분야 미래사업 발굴·인재양성 맞손
    LIG넥스원이 전북대학교와 국방·방위산업분야의 미래 성장 사업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국방·방산분야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의 국찬호 C5ISR사업본부장, 이승영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 최성빈 C5ISR사업부문 전문위원이, 전북대는 강은호 방산연구소..

  • 에이치시티, 전자파로 설비 이상징후 잡아낸다 '특허 출원'
    ㈜에이치시티가 전자파를 이용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신기술은 다양한 운용조건에서의 전자파 스펙트럼, 주파수, 발생빈도 등 전자파 발생 패턴과 스펙트럼 패턴을 학습해 기존 온도, 습도, 압력, 진동, 소음 측정만으로는 감지가 어려웠던 고장 징후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 가능한 기술이다.이 기술은 발전소나 반도체 공정 등 시스템 이상에 따른 손실이 큰 산업 분야나 의료지원 시스템처럼 높은 신뢰..

  • 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조종사' 탄생…정다정 소령 "우리가 처음이다! 끝까지 안전하게!"
    여군 최초의 'KF-21 시험비행조종사가 탄생했다. 공군은 제281시험비행대대 소속 정다정 소령은 지난 4일 서산기지에서 KF-21 시험비행조종사(Test Pilot)로서 첫 평가임무를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했다. 1300여 시간을 KF-16으로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돼, 11개월의 국내 시험비행 교육·훈련과 9개월간..

  • 석종건 방사청장, 폴란드 K2전차 2차 이행계약 신속체결 촉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K2전차의 2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을 촉구했다. 석 청장은 3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석해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 마르친 쿨라섹(Marcin Kulasek) 국유재산부 차관 등 폴란드 방산관련 주요직위자와 만나 양국 간 방산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석 청장은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과 접견하고 우리 군의 K..

  • 임종득 의원 "영주 비상활주로, 드론체계 성능시험 진행 환영"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 영주의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의 대드론체계사업 성능확인시험 진행을 환영하고 이곳에 드론 실증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대드론체계사업 성능확인시험을 6일까지 경북 영주시 비상활주로에서 실시하고 있다. 임 의원은 비상활주로 활용을 위해 영주시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결과 이번 성능시험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성능시험 장소가 부족하..

  • [속보] 北, 전날부터 새벽까지 날린 쓰레기풍선 420여개…오전부터 재살포 중
    북한이 전날부터 5일 새벽까지 420여개의 쓰레기풍선을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9시부터 또다시 쓰레기풍선을 띠우고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경기북부 지역에서 20여 개의 쓰레기풍선 낙하물이 확인됐다. 쓰레기풍선의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합참은 "오전 9시께부터 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

  • 해군 79기 사관생도, 8개국 10개 항구 순항훈련 돌입
    해군 제79기 사관생도 등 해군장병 520여명이 110일간의 순항훈련에 돌입한다. 이들은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8개국 10개 항구를 차례로 기항하며 사관생도 교육훈련과 다양한 군사외교 활동을 펼친다. 해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출항 환송식을 갖고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 생도들과 장병들은 훈련함인 한산도함(ATH)을 타고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캐나다(빅토리아), 미국(샌디에고..
  • 록히드마틴, 이원익 신임 록히드마틴 코리아 대표 선임
    이원익 록히드마틴 코리아 대표가 5일 새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록히드마틴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을 대표한다. 이 대표는 항공우주·방산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록히드마틴에 합류하기 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록히드마틴과 공동마케팅팀의 일원으로 T-50 고등훈련기 사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에어버스 본사와 한국지사의 민항기·군용기 부문에서 전..

  • 韓美, EDSCG서 北 제재 회피 대응·핵WMD 억제 강화키로
    한미 양국이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국은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포함한 북한의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조율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수준의 공격 위협인 북한의 핵공격과 비(非)핵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국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측과..

  • 합참 "北 쓰레기풍선 살포"…지난달 10일 이후 25일만에 도발 재개
    합동참모본부가 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12번째 쓰레기풍선 살포다.합참에 따르면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북한은 당시 약 240여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지만 10여개만 우리 지역에 낙하했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

  • '현역 입대' 의대생 6배 늘어… 군의관 수급도 비상
    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병원들을 중심으로 4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긴급 배치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응급실 환자 미수용 사례에 따라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놓은 것인데 군의관과 공보의 등에 맡길 수 있는 업무가 제한돼 있어 실효성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군의관 수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의료대란이 장기화될 경우 의사인력 문제는 더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4일 군 당국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
  • [부고] 김문경(YTN 정치부 부국장)씨 빙모상
    강순덕(81)씨 별세, 김성호·성희·명희·경희씨 모친상, 우경희씨 시모상, 김문경(YTN 정치부 부국장)씨 빙모상 = 4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40분, 장기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02-2227-7500

  • 국방 창업경진대회, 중년 챌린저팀 '휴링' 영예의 대상 수상
    국방부 2024 국방 창업경진대회에서 중년 챌린저팀의 휴대형 링거주입기 '휴링'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김수삼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2024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대상을 차지한 중년 챌린저팀은 휴대성과 간편성이 뛰어나 응급상황에서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액을 공급할 수 있는 휴대형 링거주입기 '휴링'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 응급실 인력난에 군의관 긴급 투입…내년엔 군의관 수급도 차질 우려
    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병원들을 중심으로 4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긴급 배치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응급실 환자 미수용 사례에 따라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놓은 것인데 군의관과 공보의 등에 맡길 수 있는 업무가 제한돼 있어 실효성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군의관 수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의료대란이 장기화될 경우 의사인력 문제는 더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4일 군 당국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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