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정몽규 축협회장 고발
    시민단체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에 휩싸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정 회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라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

  • [트럼프 피습]美대통령 4명 총격 희생… "韓도 안전지대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미국에서만 4명의 대통령이 총기 피습에 유명을 달리했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사제 총기에 의한 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온다.미국 내 현직 대통령이 총격에 의해..

  • 美 대통령 4명 총격 희생…한국, 더이상 안전지대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미국에서만 4명의 대통령이 총기 피습에 유명을 달리했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아베 신조 총리가 사제 총기에 의한 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온다.미국 내 현직 대통령이 총격에 의해 암살 당한 사례는 모두 4건..

  •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 빠트린 30대 관장 구속영장 신청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

  • 70대 몰던 승용차, 아파트 주차 차량 들이받고 전복…"차량 이상" 주장
    13일 오후 2시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 며느리와 10대 손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차량에 이상이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

  • 경기 양주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긴급체포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B군을 거꾸로 넣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태권도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 전직 축구선수, 교통사고 내고 도주…음주 혐의 부인
    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전직 축구선수 이모씨(3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씨는 이날 오전 6시6분께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가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으나 이씨는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

  • 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업무상 배임 의혹
    경찰이 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2일 오전부터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계약처와 기계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 소속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내부 부조리신고센터에 이같은 제보가 접수되자 서울 성동경찰서에 A씨를 고발했다.경찰은 A씨와..

  • 국내 송환된 '파타야 살인' 공범 오늘 영장실질심사
    경남경찰청이 지난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송환된 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2일 창원지방법원(영장전담 정지은 부장판사)은 이날 오후 2시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A씨는 공범 2명과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인 같은 달 9일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로..

  • 경기 양주서 음주운전하다 전봇대 들이받아…2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6분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입시곡 유출' 전 연세대 음대 교수, 2심서도 집행유예
    입시생에게 불법 과외를 해주고 실기시험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임민성)는 11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연세대 교수 한모씨(67)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한씨로부터 실기곡을 넘겨받은 입시생 김모씨에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둘 사이 과외를 알선한..

  • 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의료재단 압수수색
    경찰이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 의료재단 사무소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초구 양재동 소재 A 의료재단 서울 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부산에 위치한 A 재단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A 의료재단이 한 의약품 도매업체의 의약품을 사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았다고 보고, 재단과 의약품 업체 관계자 5명을 의료법 위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

  • '합법 대회인 척' 380억 불법 홀덤 도박장 개최…일당 216명 검거
    수도권 일대에서 대회 참가권인 '시드권'을 현금으로 팔고, 시드권을 베팅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 불법 홀덤 대회를 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연 대회를 '합법적인 스포츠'라는 취지로 홍보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유혹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호텔에서 불법 홀덤 대회를 설계하고 운영한 대표 40대 남성 김모씨와 직원 11명을 도박장소 개설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대표 김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

  • '강남 도로서 BB탄 난사'…경찰, 용의자 추적 중
    강남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타고 다니며 행인들에게 BB탄(비비탄)을 난사한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오전 3시 35분께 행인들에게 비비탄 총을 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를 추적 중이다.경찰은 "(비비탄을) 직접 맞았다. (A씨가) 계속 비비탄을 쏘고 다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아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가 이동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공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수사 중..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2차 조사서도 급발진 주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55분께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운전자 차모씨(68)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했다.경찰 교통조사관 4명은 변호인 입회하에 차씨의 입원실에서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조사했다.차씨는 이날도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차씨는 지난 4일 첫 조사에서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고, 당시 사고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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