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인니 할랄인증 의무화 대비 민간 지원 나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도네시아 내 할랄인증 의무화 조치에 대비해 국내 기업 지원에 나선다.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니는 오는 17일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 및 음료에 대한 할릴인증 표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인니 종교부와 할랄식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해 9월 체결한 바 있고 당해 11월 국내 인증 2개 기관이 인니 인증기관과 상호인정협약을 맺었다.올해 10월에도 2개 기관이 추가로 협약을..

  •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한국 셀러 글로벌 지원 강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서울에서 열린 연례 셀러 컨퍼런스에서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약 2000명의 셀러와 정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성공을 위한 주요 요소들이 논의됐으며, 다양한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플랫폼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중점적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지원 지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세계 종자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육종' 상용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다.박람회 개막식과 연계해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도..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K-농업기술 통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력 높일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케이(K)-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산력과 회복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송 자오간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Alvaro Lari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IFAD은 전세계 회원국들로부터 분담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에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투자·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특허청과 협력해 농식품 분야 핵심 특허 확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특허청과의 협력이 농식품 분야 핵심 특허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후 김완기 특허청장과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대를 방문해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와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트랙터 개발 과제에 대해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해당..

  • [단독]매출 총량 한도 차는 ‘온라인경마’ 주 1일 단축 운영 검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온라인경마(마권 발매)를 현재 주 3일에서 1일로 단축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사회의 온라인경마 매출이 '한국마사회법'에서 규정한 총량 한도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농식품부와 마사회에 따르면 10월 6일 기준 온라인경마 누적 매출은 5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온라인경마 매출 총량 7399억 원의 77.8%에 수준이다.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근거해 '2024년..

  • 중동서 'K-스마트팜' 관심 커져… 수출상담 370여건 진행
    중동에서 '케이(K)-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의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K-스마트팜을 도입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람에미리트(UAE)·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가 열렸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수출상담은 369건 진행됐다.지난해 UAE는 바이어 및 투자사 5000명 이상이 참관한 '..

  • '농업용수' 다양한 현안 대응… '농어촌물포럼'이 물꼬텄다
    농어촌물포럼이 지속 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농어촌물포럼은 2018년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정부의 통합물관리 정책에 부응하고, 농업용수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농어촌물포럼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공학회(학계), 농업계 등 농업용수 관련 다양한 주체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14일 맹승진 한국농공학회장(충북대..

  • 제이디, '2024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해양 모빌리티 기술 선보여
    주식회사 제이디는 독일 Hamburg Messe 주관으로 열린 '2024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 박람회(SMM)'에서 수상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제이디는 해양 환경에서 다양한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와 시스템을 탑재한 수상 드론과 이동식 육상관제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임무 수행 중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디지털 통신으로 육상관제 시스템에 전달해 효율적인 해양 관리가 가능하다..

  • 농협사료, 경영 혁신 논의… 대가축 특판팀 신설 등 검토
    농협사료가 '3분기 경영분석회의'를 열고 신제품의 성공적 안착 및 대가축 특판팀 신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14일 농협사료에 따르면 김경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경영실적과 연도말 전망, 사무소별 현안 및 2025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점검했다.자유토론 시간에는 명품안심 신제품 시리즈의 시장반응 분석, 저메탄사료 출시 현황, 지역별 영업경쟁력 강화 방안..

  • 농진청, 일본 수출 고추에 '헥사코나졸' 농약 사용 기준 마련
    농촌진흥청은 고추를 재배할 때 사용하는 탄저병 방제 농약인 '헥사코나졸'의 일본 내 잔류허용기준(IT)을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헥사코나졸의 일본 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면서 국내 농가가 일본에 수출하는 고추를 재배할 때 해당 농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농진청은 일본 후생노동성과 2년 동안 협의를 거쳐 지난달 해당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국산 고추에 대한 헥사코나졸 전수검사 명령도 해제됐다.농진청이 이번 협의로 정한 잔류허용기준은..

  • 농관원, 김장철 맞이 주요 채소류 '안전성 기획조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원활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품목은 배추·무·파·마늘·생강·고추·갓 등 김장채소류다.농관원은 품목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분석할 계획이다. 시료 분석을 통해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 농식품부, 여성농업인의 날 개최… "농업·농촌 핵심 주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이 수행하고 있는 역학을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매년 10월15일 열리는 행사는 올해 3회차를 맞았다.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이라는 주제로 농협중앙회, 8개 여성농업인단체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

  • 농식품부, 수직농장 설치·산단 편입 농지 직불금 지급 등 규제 개선 나서
    수직농장 설치 요건 개선 및 국가산단 편입 농지 직불금 지급 등 농업 분야 낡은 규제가 혁파될 전망이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스마트팜·반려동물 등 분야별 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는 '제6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디지털·세대·농촌공간 등 '농정의 3대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파급효과와 중요도·시급성이 높은 규제혁신 과제 50개를 확정했다.우선 농식품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확..

  • 강원 화천서 올해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김포 이후 44일만
    강원 화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올해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350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화천군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등 발생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 말 경기 김포 사례 이후 44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했다. 외부인·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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