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FAST농정' 실천… 장마철 재해·작황 직접 챙겼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여름철 재해 및 농산물 수급불안 등에 대비해 현장을 찾은 일정이 총 73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까지 각종 현장소통 횟수가 100회를 넘어섰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장·차관과 실·국장 등 간부진은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농업분야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계와 국민들의 근심·걱정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다.농식품부는 장마철을..

  • 농식품부, 10일부터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 국장들이 현장에 가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이날부터 담당 국장과 과장은 즉시 농작물·가축·산사태 취약지역·수리시설 등을 방문한다.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독려하고, 이어질 호우로 인한 2·3..

  • 국산 파프리카, 필리핀 식탁 최초로 오른다
    국산 파프리카가 필리핀 현지 식탁에 처음 오를 전망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는 이날 파프리카 360㎏(56박스)을 항공화물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수출했다. 국산 파프리카는 그간 일본·베트남·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었지만 필리핀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역본부는 2022년부터 필리핀과 파프리카 수출..

  • 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도입 후 첫 수술에 성공했다.10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
  • "보양식 먹고 힘내세요"…고려아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봉사 펼쳐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장어구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고려아연의 여름나기 나눔 봉사활동은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최윤범 회장 선임 이후 더욱 차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삼계탕 대신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다.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약 30명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

  • 양곡법 다시 맞붙은 농해수위…"쌀값 안정" vs "공급과잉 우려"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공식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양곡법(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국회에 이어 또 다시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9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416회 농해수위(임시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현안과 당면한 과제 및 그간의 성과 등을 발표했다.이날 쟁점이 된 사안은 지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양곡법이었다. 이 법은 정부가 기존에 남는 쌀을 '재량..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쌀값 및 농산물·한우 수급 안정 위해 노력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쌀값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농산물 및 한우 수급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제416회 농해수위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송 장관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 생산 유도, 수급 예측 고도화 등 3단계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식량원조 및 공공비축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발표..

  • 농협 경제기여도 58조원 웃돌아… 취업유발은 107만명 달해
    농협에서 수행하는 경제 및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부가가치가 58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관 산업 등을 통한 취업유발효과는 107만 명에 달했다.농협중앙회는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농협사업의 조합원 실익 및 국민경제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농협이 국가 연관 산업의 발달을 촉진해 국민경제에 유발한 부가가치액 규모는 총 58조..

  •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통한 귀농인구 1000명 돌파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귀농한 인구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력해 지난해 7월부터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지난달까지 1년동안 플랫폼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1만6397명 수준이다. 주요 메뉴별 조회수를 보면 '농촌에서..

  • 농식품부, K-농산업 해외 진출 위한 수출 상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산업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상담회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바이어 20개사와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개사가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지난 202..

  • 장마철 들썩이는 채소값에… 농식품부 "대체작물 공급 등 대응"
    장마전선 북상으로 올해 장마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요 채소가격이 일주일새 두자릿수 비율로 상승했다.8일 농수산물유통정보 서비스 카미스(KAMIS)에 따르면 7월1주차 배추 1포기당 평균 소매가격은 4358원으로 전주 대비 11.2% 상승했다. 지난달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배추가격이 안정세를 찾는 양상이었으나 최근 오름세로 전환됐다.무의 경우 이달 첫주 평균 소매가격은 1개당 2419원으로 11.6%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

  • 강호동 농협회장 '1일 1현장경영'… 조합·농가에 든든한 지원군
    취임 120일을 넘어선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1일 1현장 경영'으로 '100년 농협'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8일 농협에 따르면 3월 7일 취임한 강 회장은 6월 14일 즉 취임 100일 기준으로 100개 이상의 조합과 농가를 방문했다. 농협 관계자는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피해 농가 등을 찾아 현장경영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3월 12일 취임 후 첫 현장 경기도 포천 관내 지역농협,..

  • 축평원, 하반기 청년인턴 11명 공채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청년 취업희망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축평원은 성별·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 지원 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 가족 등에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자립준비청년' 전형을 신설했다.청년인턴의 근무 기간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전..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취임 첫 행보로 아르헨티나와 농업 분야 협력 논의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이다. 국내에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 중 아르헨티나산은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

  • 권재한 신임 농진청장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 첨단 농업 이끌 것"
    권재한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일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권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1968년생인 권 실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업·축산·식품·방역 등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농정 관료로 평가받는다.권 청장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융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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