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디지털고객창구 도입…상담 편의성 'UP'
    교보생명은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객창구는 고객플라자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화상으로 연결 돼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창구는 노령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디지털고객창구 화면 속 상담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대면 창구를 이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험 상담과 업..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100만 돌파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년여만에 100만 사업자 유치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10만 사업자, 10개월 만에 50만 사업자를 돌파했으며, 이후 출시 2년 만에 100만 사업자를 돌파했다. 개인사업자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 방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지난달 기준 80만..

  • [개장시황] 외인 매수세에 코스피 2458.94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로 소폭 상승해 출발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2458.94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06분 기준 개인은 486억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원, 22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바이오로직스(0.31%), 현대차(1.94%), 셀트리온(1.04%), 기아(1.9..

  • 삼성화재,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비만관리 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 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 6개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 6개월이다.'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 치료비'의 담보는 삼..
  • “오리온, 국내외 법인 높은 성장률…연말 순항”
    iM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경기 악화 속에 국내외 법인들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iM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6.45% 증가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77% 성장한 5450억원으로 추정했다.오리온은 국내외 소비 부진 영향에도 전 지역으로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10월 일부 선출고가 진행된 한국 이외 3개 법인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 삼일PwC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항공업 규모 커지고 수익성 개선"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여정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10위권의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는 동시에, 국내 항공운송산업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선 재분배 및 신규 노선 개발로 지나친 가격 경쟁이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운항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향..
  • "엠앤씨솔루션,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 기대…투자 매력도 大"
    SK증권은 18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최근 상장 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과 250억원 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엠앤씨솔루션은 방산 수출 품목에 탑재되는 구동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유·기압식 및 전기식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다루는데, 이는 전차·자주포·회전익·고정익·다기능레이더 및 유도무기 발사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K-방산을 주도하는 핵심..
  • “롯데관광개발, 항공편 연결도시 확대·VIP 영업 통해 가파른 성장”
    대신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항공편 연결 도시 수 확대와 VIP 영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은 롯데관광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4.14% 증가한 484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시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

  • '플랫폼 성장' 몰두한 최우형 행장, 카카오·토스뱅크 격차는 여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혁신 투자 플랫폼'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돈 현재, 고객 수와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경쟁사와 비교해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격차는 여전히 커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MAU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3분기 MAU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400만명으로,..
  • [취재후일담] KB·하나금융 편입에도 찜찜한 밸류업 지수…고려아연 등 퇴출해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지 100일도 채 안 돼 새로 종목을 편입했습니다. KB금융, 하나금융,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종목이 선정됐는데요. 첫 지수 발표 당시 밸류업 모범기업으로 평가받던 KB·하나금융 등이 구성종목에서 빠져 시장으로부터 질타를 받자, 곧바로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번 특별변경 심사기준을 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준을 중심으로 조정됐습니다. 한창 논란..
  • [취재후일담]총파업 예고한 기업은행 노조…정부 혜안 필요한 때
    IBK기업은행이 이달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그간 사측에 △특별성과급 지급 △시간외수당 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후의 수단인 파업카드를 꺼내게 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공공기관으로 분류됩니다. 기업은행의 최대주주는 기재부(59.5%)로, 예산과 인건비는 각각 기재부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 거래소,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가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거래소가 지정한 이번 최종결제기준채권은 오는 18일부터 거래된다.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기초자산과 유사하..

  • '인니 호실적' 증권 빅3… 달러 강세에 4분기 실적 견인 '안간힘'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빅3 증권사(KB·한국·NH)가 올해 3분기까지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3분기만 하더라도 활황세를 보였던 현지 주식시장이 4분기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당선과 달러 강세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들 증권사 수익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각 증권사가 4분기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의 기업금융(IB) 역량을 확대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발굴해 실적 견인..

  • '25%규제 완화' 방카슈랑스… 은행·보험사·고객 윈윈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판매 상품이나 비중 제한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상황에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주력 상품이었던 저축성보험의 공급까지 위축된 영향이다.다만 최근들어 금융당국이 일명 '25%룰'을 손보기로 하면서 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보험사별 판매 비중 제한이 완화될 경우 경쟁력 있는 상품..

  • '역대급 실적'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디지털·글로벌'로 초격차 이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초격차 달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마무리 했다. 핵심은 디지털과 글로벌이다. 기존 온라인 채널 관리 조직에 마케팅·브랜드 전략팀과 통합해 사실상 '디지털 채널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제자리걸음 중인 글로벌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글로벌 사업 조직을 '부문'으로 격상, 독립성을 더욱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치열해진 보험영업 경쟁 환경 속에서 '실적 초격차'에 성공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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