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 648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이 648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 최고 기록 645억 달러(2023년)를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중견 3사에서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만 미국 신공장 가동·월말 수도권 폭설로 인한 인천·평택항 선적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실적보다..

  •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성료…39人과 완주식 진행
    카카오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걷기 챌린지 완주자 39인을 초청해 완주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13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한국관광공사 김석 실장,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성료를 기념했다. 카카오가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진행한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

  • 롯데렌터카 G car,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최대 55% 할인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 고객을 위한 'G car GO객 감사제: 연말 선물 반car워'에서는 전 차량 주중 45%, 주말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5%까지 할인된다. 신규 고객을 위한 '1+1 쿠폰-이즈-백' 프로모션은 첫 이용 시 5시간 무료 쿠폰과 추가 6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 부분변경 출시…19일부터 판매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SUV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8'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1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8'은 부분변경 모델로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접목시켰다.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테일라이트 디자인, 22인치 휠 등이 특징이며,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

  •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안전에 존재 이유 있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라 양 사 임직원들에 전하는 담화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렸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16일 한진그룹 인트라넷에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면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큰 축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나의 회사..

  • LG전자, CES 2025서 'AI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관람객 대상 전시에 참가한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 한화에어로, 해외 총괄에 미국 국방부 출신 선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쿨터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기업 합류 전에는 미국 국무부, 국방부 등에 근무했던 이력이 있어 향후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산 산업에 대비하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 네이버 치지직, 1주년 성과·2025년 서비스 로드맵 공개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치지직은 이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2025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치지직은 올해 2월 베타 오픈, 이후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현재까지 1년 간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

  • 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본격 운행…대경선 첫 적용
    국산 기술로 개발된 열차제어시스템(KTCS-2)이 최초로 정규 영업 운행에 돌입했다.16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KTCS-2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대경선(구미역~경산역) 전동차에 처음 적용됐다. KTCS-2는 국내 철도 신호체계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목표로 2012년부터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2018년 성능 검증과 인증을 완료했다.기존 철도 신호체계가 외국 기술에 의존했던 반면, KTCS-2는 국내 표준을..

  •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우수표준으로 양자기술 생태계 확장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는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선정한 '2024 우수 TTA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양자 산업분야의 기술이다.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와 스마트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보급에 앞서..

  • 현대글로비스, DJSI 평가 4년 연속 최고…국내 물류기업 유일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DJSI는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개발한 평가로,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후 올해까지 꾸준히 최상..

  • 제주항공, 2025년 여행 트렌드 ‘R.E.S.T’ 제안
    제주항공이 2025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R.E.S.T'를 제시했다.1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월 22~29일 8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3297명의 응답을 분석해 4가지 여행 트렌드 'R.E.S.T'를 제안했다. 'R.E.S.T'는 재방문(Revisitation), 경험(Experience), 동남아시아(Southeast Asia)와 두 번 이상의 여행(Two or more trips)을 각각 뜻하는 약자다.설문 전체 응답자 329..

  • 혹한기 버틴 메모리 시장… 'AI 붐' 타고 호황기 다시 연다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 105조원가량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인공지능) 생태계의 팽창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적인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서다. 앞서 혹한기를 버텨온 메모리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낙관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을 두 자릿수 이상 늘리는 등 본격적인 'AI 붐'에 올라타기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벅차는 HBM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차세대 생산기지..

  • [탄핵 가결] 美 입맛 맞추랴 탄핵정국 살피랴… 현대차, 대외 리스크 관리 ‘풀가동’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정국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자동차업계는 환율 변수, 소비 심리 회복, 노조 파업 등 대내외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수립하는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들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한국법인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주요 권역 본부장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 대응책..

  • 부지도 못 정한 원전 건설… "더 미루면 대규모 정전 사태"
    원자력발전 부활을 추진하던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사태로 마비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이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늦어지면서다.15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학계 전문가들은 신규 원전 건설 지연으로 향후 대규모 정전이 올 수 있기에 전기본을 빠르게 확정하고, 하루빨리 신규 원전 건설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전기본은 향후 15년간 전력 수급의 기본방향을 담는 법정 계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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