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 취업자 감소폭 11년 8개월 만 최대…건설경기 침체 영향
    9월 국내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폭이 1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및 고금리 여파로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24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국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5만7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4.6% 감소했다.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 감소 폭이 4%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2월 5.6% 하락 후 11년 8개월 만이다.건설업 취업자는 지난 5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 [분양 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전국서 9642가구 분양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9642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61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경기 평택시 동북동 '더플래티넘스카이헤론'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금성백조예미지2차'..

  • 국토부 "서울 서리풀 등 신규택지 조기공급 위해 주민 보상 신속히 이행"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신규택지로 지정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에서 신속히 주택 공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22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 서리풀지구는 정부의 8.8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 "적정 공사비 검증"…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
    한국부동산원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 빠르게 공사비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 공사비를 일정 비율 이상 증액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하여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다.사업시행자는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국, 인도 양국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에서 인도 민간 최대 단체인 NRI복지재단으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인도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 중 인도와 해외 이해 증진을 이끈 글로벌 저명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는 노벨상을 받은..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정상 진행 제한적?…LH "시세·추가분담금 따른 변수 설명한 것"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수도권 1기 신도시(평촌·분당·일산·중동·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LH가 해명에 나섰다.LH는 22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이 사장의 발언에 대해 "선도지구사업 추진 시 지역별 시세와 용적률 등에 따라 주민부담금 등 사업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현재 5개 신도시의 각 지방자치단체는 연내 기본계획수립 및 선도지구 선정을 당초..

  • [위클리 부동산] "둔산동도 아닌데 단지명에 웬 둔산?"…아파트 '꼼수 작명' 여전
    얼마 전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 엘리프 더 센트럴' 아파트가 이른바 '꼼수 작명' 논란을 딛고 빠르게 '완판'(100% 분양 완료)에 성공할지 관심을 끕니다.이 단지는 KT그룹 부동산 개발회사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864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하지만 이 단지는 둔산동이 아닌 괴정동에 들어섭니다. 둔산신도시로 기준을 넓혀 봐도 탄방동, 월평동, 만년동, 갈마2동..

  • 삼성E&A, 중동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가 중동 최고 권위 경제전문 주간지 '중동 이코노믹 다이제스트(MEED)'가 선정하는 'MEED 프로젝트상'에서 지역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HUGRS)' 프로젝트가 MENA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 "신축 분양가 어디까지 오르나" 서울 '국평' 3년 사이 9억원 상승
    신축 아파트 분양 받기가 갈수록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3.3㎡당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0만원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여전히 인건비,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고 내년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까지 더해지며 이로 인한 비용 상승에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 건설 30년 경력 대표 내세운 현대건설, 원전 르네상스 조력자 될까
    현대건설이 건설업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 및 체질 개선을 위해 30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했다. 현재 해외 플랜트·원전 시장 공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이 원전 르네상스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주택사업분야를 관리했던 만큼 해외 에너지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야하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 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인정…총 2만4668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938명 추가 인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48~50회 전체회의에서 총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21건은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44건도 부결됐다.상정안건 938건 중..

  • 용적률 인센티브·저금리에… 주춤했던 재건축·재개발 기지개
    요즘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200% 초중반대의 높은 용적률과 낮은 땅값 등으로 사업성이 높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용적률 상향 및 공공기여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은..

  • LH 사장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추진 상황 따른 유동적 이주대책 필요"
    "수도권 1기 신도시(일산·산본·평촌·중동·분당) 선도지구가 지정되더라도 구체적인 이주대책은 사업지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1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열기와 관련해 "이주대책은 선도지구의 자기부담금이 어느 수준으로 나오는지를 보고 고민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경기 분당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하는 선도지구의 이주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용적률의 힘'…사업성 개선 기대에 멈췄던 서울 재개발·재건축 '기지개'
    요즘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200% 초중반대의 높은 용적률과 낮은 땅값 등으로 사업성이 높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용적률 상향 및 공공기여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 태영건설, 1475억원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태영건설이 사업비 1475억원 규모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주식회사 정선프라임과 상호 합의 하에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해지했다.태영건설은 2021년 10월 25일 이 사업을 수주해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연면적 11만6078㎡ 규모 68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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