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 3분기 영업이익 879억원…전년比 20% 증가
    두산건설이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늘어난 8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34% 늘어난 1조6094억원이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두산건설은 매출규모와 영업이익 등이 대폭 증가하는 등 준수한 영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수주와 브랜드 강화 노력으로 3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 금호건설 3분기 영업익 전년동기비 적자전환
    금호건설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8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8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바뀌었다. 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1574억원, 당기순이익 -18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원가 상승 요인 등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실적에 선반영하면서 적자가 예상보다 컸다고 금호..

  • 30년 넘은 아파트 ‘안전진단’ 없어도 재건축…‘패스트트랙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라면 이제부터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재건축 패스트트랙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통과된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부가 지난 1월 10일 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제도에 대한 내용을..

  • 건설·시행업계 "정부의 PF 개선방안 환영…PF 선진화 기틀 마련"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시행업계와 건설사들이 정부가 14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방안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우리 경제성장에 고질적으로 발목을 잡아온 낡은 PF 사업 구조가 선진화될 수 있다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정부의 방안을 반기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이날 오전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 서울시, 내년 도심복합개발 시행 준비 착수
    서울시가 내년 2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도심복합개발법) 시행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심복합개발법 사업 유형별로 성장거점형은 도시공간본부서, 주거중심형은 주택실에서 맡기로했다. 비주택과 주택으로 업무를 각각 나눴다. 성장거점형은 도시공간전략과에서 준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도시재창조과에 소속돼있던 역세권활성화팀이 도시공간전략과로 이동했다. 도심복합개발법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비..

  • 대구 시니어 레지던스 '포문'…'더뉴그레이 침산파크' 계약 실시
    대구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단지 '더 뉴그레이 침산파크'가 입주자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매경주택은 14일 대구 북구 침산공원 인근에 자리 잡는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뉴그레이 침산파크'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전세형 임대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뉴그레이 침산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택형 별 구성은 △전용면적 29.50㎡ 60실 △전용 44.71㎡형 64실 △전용 68.53㎡ 13실..

  • 전국 아파트값 22주 만에 상승→보합…서울 오름폭도 4주째 축소
    전국 아파트값이 22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4주 연속 작아졌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일 기준)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주 동안 이어오던 상승세를 끝내고 보합으로 돌아선 것이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상승하며 34주 연속 올..

  • 쇄신 칼바람…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교체 가능성 '솔솔'
    건설업계에 부는 대표이사 교체 바람을 현대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도 피해가지 못할 전망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사장단 인사 명단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의 경우 윤영준 사장 후임으로는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이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내정자는 1970년..

  •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개선…수도권 악화·비수도권 회복 온도차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수도권은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이 크게 오르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10월(81.6) 대비 7.4포인트(p) 상승한 89.0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

  • "PF 자기자본비율 상향으로 시장 안정화 기대…초기 부담 지원 필요"
    정부가 14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단기적인 PF 부실 정상화 지원 및 장기적인 시장 안정성 강화를 기대해 볼 만한 조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정부가 현재 3∼5%에 불과한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한 것은, 적은 자본으로 고금리의 브릿지론 등 PF 대출에 의존해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 수색·DMC역 업무·주거시설 도입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에 걸쳐있는 수색·DMC역에 업무·주거복합시설 도입으로 광역중심 기능을 확충한다. 수색역과 DMC역은 보행로가 새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개최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44만9371.3㎡의 대규모 부지다. 대상지 내 경의중앙선과 차량기지가 지상..

  • 서울 성동구 옥수극동 리모델링 본격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옥수극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대상지는 매봉산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준공 후 38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

  •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 3만건 못 미쳐…연내 최소치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3만건에 못 미치면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우선 9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총 7만1217건으로, 8월(9만1139건) 대비 21.9% 감소했다. 월간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면 연내 가장 적다. 거래금액도 37조340억원에서 27조2553억원으..

  • 광운대역세권 미미삼 6700가구 대단지 탈바꿈…서울 강북 개발 속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 미성·미륭·삼호(월계2지구)가 6700가구로 탈바꿈한다. 최근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본격화되면서 서울 강북권 개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6월 열람공고에 들어간 '월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계획(안)에는 강북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등 변화된 공..

  • 자기자본 비율 높이고, 책임준공 줄이고… 부동산 PF 대수술
    정부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주택사업 등 부동산 개발에 쓰이는 사업비 가운데 불과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업 시행자들의 낮은 자기자본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건설업권을 아우르는 갖가지 대책을 내놨다. 부동산 PF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사업자의 자금으로 채워져 있을 경우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각종 변수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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