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기 아파트값 온도차 뚜렷… 서울 가까운 곳만 뛴다
    인천과 경기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같은 도시라도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지역이 있는 반면, 거래가 줄면서 시세도 하락하는 곳도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지역 내 집값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 규제에 전반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지만, 서울과 인접한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면서 몸값도 오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11일..

  • GS건설, 하루에만 국내외서 1조 수주 '잭팟' 기록
    GS건설이 국내 식물성 오일 생산 시설, 호주 지하철 터널 인프라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하루에만 1조원 넘게 수주곳간을 채웠다. GS건설은 11일 충남 서산 '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계약금액은 약 714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32개월로 예상된다.△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에 이은 GS건설의 올해 세번째 대형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공..

  • 서울 미분양 1000가구 육박… 7개월 연속 정체
    서울 주택 미분양 가구 수가 1년 가까이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입지 좋은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되면서 수요자들이 기존 미분양 물량을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주택 미분양은 969가구로 올해 3월부터 7개월째 900가구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가 늘었다. 서울 미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 "오를 곳은 오른다"… 경기·인천 아파트값 지역별 온도차 뚜렷
    인천과 경기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같은 도시라도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지역이 있는 반면, 거래가 줄면서 시세도 하락하는 곳도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지역 내 집값 양극화을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 규제에 전반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지만, 서울과 인접한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면서 몸값도 오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

  • "미래가치 선점하자"…'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 '구름 인파'
    충북 청주시 신흥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에 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와 일대 지역의 미래가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청약 전부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은 지하 3층 ~ 지상 41층·4개 동·전용면적 84~113㎡형 543가구 및 전용 111~115㎡형 84실 규모의 오피스텔..

  • 건설업계 "ILO 건설노조 권고는 원론적 입장…오해 말아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노동조합의 채용 강요 사건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문에 대해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건단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ILO 권고에 대한 노동계 주장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건설노조는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노조측의 채용 강요·현..

  • 7본부→5본부·팀장 40% 새 얼굴…대우건설, '슬림화 목표' 조직개편·인사 실시
    대우건설이 기존 7곳 본부로 운영되던 체제를 5개로 줄이고 신임 팀장 40%를 새 얼굴로 채우는 등 슬림화·세대교체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한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정면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 체제를 5본부 4단 5..

  • 건설업계에 부는 연말 인사 칼바람…불황 맞선 조직 쇄신 속도
    연말을 앞두고 건설업계에 인사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건설원가 상승·고금리 여파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 건설사들이 조직 개편 작업에 한창이다. DL이앤씨는 지난달 그룹 차원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작년 12월 9명의 임원을 새로 뽑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사 시기가 빨라지..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3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1조 클럽'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용두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열린 대전 용두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16개 동·1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도급액은 60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

  •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 차익 지원…보증금 반환·매입주택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지원에 나선다. 경매로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차익을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 회복과 매입대상주택 전면 확대 등에 활용키로 했다.LH는 1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시행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LH는 경·공매를..

  • 두산건설, 건설사 최초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
    두산건설이 폐기물로 버려질 수 있는 기사용 콘크리트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두산건설은 11일 한라엔컴과 공동으로 개발한 '강도촉진·수축저감형 혼화제 및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이 건설업계 최초로 특허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두산건설의 새로운 콘크리트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콘크리트를 건축물 골조 공사에 활용할 경우 최대 15%의 용적률 및 건축물의 높이 완화를 적..

  • 주택기금 재정 부실 어쩌나…사업자대출 회수율 40%도 못 미쳐
    국민들의 내 집 마련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에 활용되는 자금인 주택도시기금 재정 부실 우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금을 통해 건설사 등 사업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못 받은 자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주택도시기금의 기한이익상실(EOD·대출금 조기 회수) 규모는 5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 6개월간..

  • 서울 신축-구축 아파트 가격차 6억원 육박…신축 및 '똘똘한 한채' 선호 영향
    올해 서울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가격 차가 6억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탓이다. 통상 신축은 준공 1∼5년차, 구축은 10년 초과 아파트를 말한다.11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의 신축 아파트 평균가는 18억5144만원으로, 구축 평균가 12억6984만원보다 5억8000여만원 비쌌다. 이..

  • [오늘의 청약] 경기 광명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특별공급 등 10건
    △경기 광명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특별공급△경기 이천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특별공급△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특별공급△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특별공급△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특별공급△울산 중구 '더샵 시에르네' 특별공급△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 시티' 특별공급△울산 중구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조합원 취소분 1순위 청약△경기 이천시 '이천자이 더 레브' 무순위 청약△충북 청주..
  • [창간 19주년 축사] 박상우 국토 장관 "균형 잡힌 뉴스로 신뢰받는 종합 미디어로 성장"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지난 2005년 창간 이후 아시아투데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 종합 일간지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 신문으로 전환하고 심층 취재와 특별 기획을 통해 독자들의 요구와 사회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국토 개발, 교통 정책, 주거 복지와 같은 이슈에 균형 잡힌 시각과 심층 보도를 통해 정책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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