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고양창릉 S-7블록 공공주택용지 공급…2398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고양창릉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LH는 고양창릉 S-7블록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이 부지는 면적 4만6023㎡ 규모,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160% 이하 조건을 갖췄다. 전용면적 60-85㎡형 이하와 85㎡형 초과 주택 598가구를 지을 수 있다.공급 금액은 약 2398억원으로, 3.3㎡당 약 1722만원 수준이다. 대..

  • 청약시장에 '시리즈 아파트' 뜬다…"상품성 검증받아"
    한 차례 청약 흥행을 기록한 지역에서 연달아 공급되는 이른바 '시리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데 따라 가격 방어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실제 올해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검단Ⅲ'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2년 1월과 4월 각각 분양한 '제일풍경채검단Ⅰ'과 '제일풍경채검단Ⅱ'도 각각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39..

  • 10월 건설업 체감경기 전월 比 4.7p 하락…"신규 수주·자금 조달 감소"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가 신규 수주, 자금 조달 등의 감사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4.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CBSI는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이지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

  • 경기 미분양 주택 '1만건' 육박…평택·이천 중심으로 크게 늘어
    경기 미분양 주택 물량이 1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평택, 이천시 미분양 아파트 등에서 집주인을 찾지 못한 매물이 쌓이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통계청 미분양주택 현황을 분석한 '연도별·지역별 미분양주택 현황 점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755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가 9567가구(14.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천호역세권"…한미글로벌디앤아이, ‘천호역 마에스트로’ 회사 보유분 공급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의 회사 보유분을 공급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2일 '천호역 마에스트로' 아파트는 회사 보유분을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형 총 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다.서울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계약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다..

  • [오늘의 청약] 강원 강릉시 '강릉 아테라' 2순위 청약 등 7건
    △강원 강릉시 '강릉 아테라' 2순위 청약△강원 원주시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1순위 청약△전북 완주군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 공가세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전북 익산시 '익산배산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공가세대 일반공급 1순위 청약△대구 남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민간임대 아파트 청약△경기 부천시 '부천역곡 자연앤한양립스' 무순위 청약△인천 연수구 '월드메르디앙 송도' 무순위 청약
  • [기자의눈] 수도권 쏠림 주택 정책…소외된 지방에도 관심 가져야
    지난 5일 주택 5만호를 공급할 수도권 신규 택지가 공개됐다. '8·8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다. 12년만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까지 해제했다. 상급지로 불리는 서초구의 그린벨트가 대거 포함됐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전방위적 대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오름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하락하진 않았다. 매물도 늘어났지만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수요가 많은..

  • 열기 식은 리모델링… 사업성 높은 재건축으로 눈 돌린다
    요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아예 사업을 접거나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곳이 적지 않다. 3~4년 전 부동산 활황기 때는 물론이고 최근까지만 해도 노후 아파트 단지를 빠르게 재정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크게 각광을 받던 것과는 딴판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재건축 단지에 적용되는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등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7일..

  •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사업 속도
    경기 과천시부터 서울 강남·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통과로 서울 강남권과 과천 등에 위치한 공공주택지구 등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한다. 북측으로는 강남구..

  •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속도 높이자"…국토부-지자체 간 정비사업 협의회 개최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자체들은 재건축·재개발 특례법 등 주택공급확대 방안 후속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국토부는 7일 오전 이를 위한 '국토부·지자체 정비사업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선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서울·부산·인천·울산·대구·광주·대전시 등 특·광역..

  • 이한준 LH 사장 "본청약 지연 따른 분양가 상승 억제로 손실 커…최소화 노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공공분양주택의 본청약 지연으로 발생한 분양가 인상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전 청약자들에게 사과하고,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 사장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높은 분양가로 (사전청약) 당첨자분들께 부담을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지연되는 동안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분을 원칙적으로..

  • 계룡건설, 남양주왕숙 A-2블록 아파트 2공구 건설공사 낙찰예정자 선정
    계룡건설이 수도권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남양주왕숙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의 낙찰예정자 선정 공문을 이날 수령했다.계약금액은 총 931억원(부가세 포함)으로, 총 사업비 1163억원 중 80%의 지분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13% 수준이다.남양주왕숙 A-2블록 아파..

  • 서울 아파트 매매 감소에도 송파·강동구는 외지인 매입 '꾸준'
    정부의 전방위적인 금융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했지만 송파·강동구 외지인 매매 비율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송파구는 지난 9월 외지인이 아파트를 매입한 비율이 27.5%이었다. 열 채 중 세 채 꼴이다. 하반기 들어 매매량이 급등했던 7월(27.5%), 8월(27.4%)와 견줘 큰 차이가 없었다. 송파구에서는 지난 9월 415건 중 외지인이 114건을 사들인 것으로..

  • 서울 주택시장 '연착륙' 대성건설…브랜드 '비오르'로 新 하이엔드 시대 연다
    지난 1956년 부산에서 설립돼 올해로 창립 68년째를 맞은 건설업계 '터줏대감' 대성건설이 성공적인 서울 주택시장 데뷔 무대를 가졌다. 최근 강동구 천호역세권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강동 비오르(VIORR)'가 청약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기세를 몰아 대성건설은 주택 브랜드 비오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하이엔드 브랜드 새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서는 '강동 비오르'의..

  • "인센티브 없는데 굳이"… 찬바람 부는 아파트 리모델링
    요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아예 사업을 접거나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곳이 적지 않다. 3~4년 전 부동산 활황기 때는 물론이고 최근까지만 해도 노후 아파트 단지를 빠르게 재정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크게 각광을 받던 것과는 딴판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재건축 단지에 적용되는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등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7일 한국리모델링협회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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