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등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지으면 용적률 최대 400% 받는다
    앞으로 서울 성동구 등 준공업지역에 아파트를 지을 경우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정비유형 재구조화 및 복합개발 확대 허용,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토지이용 현황 및 계획을 고려한 용도지역 조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방안의 후속조치다. 시는 준공업지역이 82%를 차지하는 서남권에 대한 규제..

  • 강남구 수서 재건축, 특별계획구역 지정...용적률 최대 400%확대
    서울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최대 용적률 400%까지 재건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7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 시기가 도래한 주택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재건축을 지원하고자 한다. 수서택지개발지구는 현재 용도지역이 3종 이하로 구성돼있다. 특별계획구역으로 확정되면 최대 300..

  • 정부, 지방 5대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지정…기업 투자·일자리 지원
    정부가 부산·대구 등 지방 5대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해 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방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5개 광역시에 대한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지역들을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지난 1일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

  • "대출 규제 강화 영향"…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10p 이상 급락
    11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0월보다 급락했다. 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청약 수요자들의 자금 여건 마련이 악화된 탓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서울 아파트 전망지수가 108.3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월(124.3) 대비 16포인트(p) 떨어진 것이다.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99.3에서 98.2로..

  • HJ중공업 건설부문, 올해 수주액 2조3000억원 돌파…"공격 수주로 불황 돌파"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올해 2조3000억원 상당의 수주고를 올렸다.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달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2조3000억원을 넘는 수주액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HJ중공업은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로 이미 상반기 만에 작년 연간 수주액(1조5000억원)을 뛰어넘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 전년도 전체 수주액 대비 150% 실적(..

  • LH, 3기 신도시에 안정적 전력 공급 인프라 마련…한전과 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등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는다.LH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9월 공급이 시작된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의 전력 공급망..

  •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CEO과정' 3기 수강생 모집…1월 10일 마감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이 건설경영CEO과정 3기를 연다.K-FINCO는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 과정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기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건설업계 정보교환의 자리이기도 하다.수강생은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70명 이내로 선발한다는 게 K-FINCO 계획이다..

  • 포니정재단, 베트남 대학생에 장학금 수여…누적 장학생 1060명
    포니정재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찌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호찌민국립대와 하노이국립대에서 각각 3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온 포니정재단은 지난해부터 장학생 수를 각각 35명으로 늘렸다. 올해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포니정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60명이다. 재단은 이날 신규 장학..

  • "분상제·직주근접"…원건설,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분양
    원건설이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원건설은 오는 8일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4개동, 전용면적 84~113㎡형 아파트 543가구 및 전용 111~115㎡형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된다.전용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 300가구 △84㎡B 106가구 △84㎡C 36가구 △113㎡ 101가구..

  • 노원구 상계동 일대 4591가구 탈바꿈…사업성보정계수 첫적용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사업지 3곳이 사업성보정계수를 처음으로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개발 사업성이 낮은 단지나 지역에서 사업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주택 규모 등을 보정하기 위한 계수를 말한다.서울시는 지난 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상계동 154-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 "현장 안전 사각지대 잡는다"…DL이앤씨, 현장 CCTV 통합관제 VMS 구축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를 강화한다.DL이앤씨는 이를 위한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개별 CCTV 뷰어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전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다.이전까지의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 높아진 대출 문턱에 수도권 분양·입주권 거래량 '뚝'…인기 단지엔 '웃돈'
    수도권 아파트 분양·입주권(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줄어든 데 따라 공급부족 우려가 확산하면서 신축 단지 품귀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9·10월 서울·경기·인천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이날 기..

  • [오늘의 청약] 강원 강릉시 '강릉 아테라' 1순위 청약 등 7건
    △강원 강릉시 '강릉 아테라' 1순위 청약△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2순위 청약△강원 원주시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특별공급△서울 중랑구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 청약△대구 남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민간임대 아파트 청약△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 무순위 청약△인천 연수구 '월드메르디앙 송도' 무순위 청약

  • 한기 도는 과천·분당 주택시장… 대출 조이니 매수세 시들
    경기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올해 여름을 지나며 아파트값이 크게 뛰었지만, 최근 들어선 거래도 줄고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동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28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 "너무 많이 올랐나"…대출 규제에 한기 도는 과천·분당 아파트 매매시장
    경기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올해 여름을 지나며 아파트값이 크게 뛰었지만, 최근 들어선 거래도 줄고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동력이 약해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28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전주(0.14% 상승) 대비..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