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 몰리는 명문 학군지… 양천, 한 달 새 신고가 거래 3배↑
    서울 명문 학군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과 강남구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 일대 아파트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전세 거래가 늘고 가격도 상승세다. 내년 봄 새 학기 전에 학령기 자녀를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려는 수요가 늘어난 까닭이다. 일부 단지에선 시세보다 비싼 웃돈이 붙은 채 전세계약이 체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양천구 아파트 전세 신고가 계약 건수는 이날 기준 52건을..

  • 집값 상승·대출 규제에… 매물 쌓이는 전국 아파트 시장
    금융당국이 전방위로 주택담보대출 옥죄기에 나서면서 전국 아파트 매물이 좀처럼 해소가 되지 않고 있다. 4일 부동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시도 아파트 매물이 석달 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 달 동안 수도권에서 매물이 대거 쌓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인천·경기·서울)이 전국 시도에서 아파트 매물 증가량 3~5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서울·경기·인천은 석달 전에 비해 아파트 매물이 9%대로 불어났다..

  • "교통·주거·상업을 한곳에"…서울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속도'
    HDC현대산업개발과 한화 건설부문이 각각 서울 광운대역세권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본격 나선다. 건설원가 상승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위기로 건설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시도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경우 단순 도급사업보다 마진율이 높은 데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리스크 역시 적을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

  • 전세대출 제한에도…서울 '명문 학군지' 아파트 전셋값 '들썩'
    서울 명문 학군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과 강남구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 일대 아파트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전세 거래가 늘고 가격도 상승세다. 내년 봄 새 학기 전에 학령기 자녀를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려는 수요가 늘어난 까닭이다. 일부 단지에선 시세보다 비싼 웃돈이 붙은 채 전세계약이 체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양천구 아파트 전세 신고가 계약 건수는 이날 기준 52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 SH공사, 하계5·상계마들 입주민 이주주택 미리 공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하계5·상계마들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주 주택을 미리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개 기간은 11월 4일~ 8일이다. SH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에서 이주 주택까지 운행하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이주 주택은 기존 단지 인근에 위치한 SH공사 보유 영구·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이다. 공사는 하계5, 상계마을 현 입주민의 생활권 유지를 위해 기존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이주할 주택을 마련했다. 또..

  • 대구 첫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매경주택, ‘더뉴그레이 침산파크’ 임대 분양
    매경주택이 대구 북구 침산공원 인근에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의 임차인을 구한다.매경주택은 대구 '더뉴그레이 침산파크' 시니어 레지던스를 임대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9~68㎡ 137실 규모로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며 견본주택에서 직접 진행한다. 청약 자격은 입소일(2026년 07월 준공 예정) 기준으로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청약 자격자의 직계가족 및 19세..

  • 대출 규제에…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대출 규제 영향으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 비율)은 서울 평균보다 낮은 반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낙찰가율은 치솟고 있다. 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노도강 아파트 낙찰가율은 86.1%로 전월(86%)과 비슷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남3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106%로 전월 대비 6%포인트(p) 올라 올해 월별 기준 최..

  • '국평 24억원'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정당계약 일주일 만에 분양 마감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에 공급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가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을 진행하는 것) 시작 일주일 만에 분양 계약을 마감했다.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간 진행된 정당계약과 지난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든 집주인을 구했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단지는 지난달 8일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 HDC현대산업개발, 4105억 규모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에서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열린 전주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16개 동·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공사금액은 4105억원이다.이 사업지는 전주시..

  • LH, 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 시행…"부실감리 예방·청년 유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도'를 시행한다.이는 LH가 발주 시 제시하는 배치기술인의 등급별 노임 최저선 이상이 의무적으로 지급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적정급여 기준은 매년 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에서 공표하는 기술인 등급별 일노임을 기준으로 산정된다.LH는 앞으로 발주하는 모든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감리원 적정노임 지급 확인제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아울러 적정노임 확인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체..

  • 2·5호선 영등포구청역세권…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이달 분양
    DL이앤씨가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인근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DL이앤씨는 이달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유원제일1차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4~84㎡형, 총 5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1~59㎡형, 11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1㎡A 56가구 △51㎡B 43가구..

  • 삼성물산, 리모델링 특화평면 'EX-Unit' 개발…"소비자 선택지 늘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새로 선보인다.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 구성을 늘리기 위한 18개의 특화 평면을 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브랜드명은 'EX-Unit'이다. 기존 골조를 최대한 유지(Existing)하면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확장(Extending)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권 출원을 마무리하고 향후 신규 리모델링 수주 단지에 순차적으..

  • [오늘의 청약] 서울 강동구 '비오르' 특별공급 등 8건
    △서울 강동구 'VIORR'(비오르) 특별공급△경기 양주시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특별공급△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특별공급△서울 강동구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텔 청약△서울 성북구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 무순위 청약△서울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무순위 청약△대전 서구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무순위 청약△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파밀리에Ⅱ' 무순위 청약

  • GS건설, 사업비 6138억원 규모 서울 가재울7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재울7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05명 중 434명이 참석해 380명이 찬성했다.이 사업지는 총 세 차례의 시공사 선정 유찰을 겪었다. 첫 번째 입찰에선 단독입찰만 가능하다고 명시했고, 두 번째 입찰부터는 컨소시엄 참여를 허용했지만 역시 유찰됐다...

  • 적은 자금으로 서울 입성 기회… 소형아파트로 수요 몰린다
    서울에서 전용면적 40㎡초과~60㎡형 이하 소형 아파트가 요새 인기다. 정부의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대출 규제에도 매수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비교적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를 통해 서울에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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