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 '맹모' 청약자 잡아라"…자녀 교육 특화 서비스 아파트 뜬다
    교육 특화 단지가 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뛰어난 교육 환경과 특화 서비스를 내세운 새 아파트는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 일쑤고, 분양권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건설사들도 교육업체와 손잡고 분양 단지에 교육 특화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최근 초·중학생 전문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함께 경기 평택시 일대에 조성하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에 교육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

  • '시장 역행' 주담대 금리 인상…"서울 집값 잡으려다 경기 잡을라"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내리지 않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시장과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집값 잡으려다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과 관련한 각종 대출에 전방위로 제동을 걸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이날 기준 2936건으로 전월 대비 54%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세..

  • "집 지어줄 시공사 없나요"…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의계약·무응찰 잇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고 있다. 건설원가 상승 등 여파로 주택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건설사들 사이에 선별 수주 기조가 강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렇다 보니 일부 재건축 조합들은 일찌감치 수의계약을 맺거나 재입찰 준비에 한창이다.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의 시공사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 서울시, 특별계획구역 192곳 연말까지 해제 여부 검토
    30일부터 서울시 특별계획구역 588곳 중 192곳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계획구역 해제를 검토한다. 서울시는 기존 특별계획구역 중 1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특별계획구역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을 만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현상설계 등을 통한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나 계획안 작성에 장기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개발안을 따..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 재건축 사업 수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옛 유안타증권빌딩을 재건축한다.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캡스톤명동PFV와 이를 위한 서울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업무시설 신축공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도급금액은 1400억원대다. 공사기간은 약 47개월로,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이 사업지는 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있다. 유안타증권이 20년가량 사옥으로 사용해 일반에는 유안타증권빌..

  • "미래 하늘 길 공동 노력"…국토부, 카자흐스탄과 '도심항공교통' 협력 논의
    정부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미래 모빌리티로 평가받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국토부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Marat Karab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UAM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K-UAM 컨팩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교통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카자흐스..

  • 여의도 4.6배 '특별계획구역' 정비 속도 높인다… "규제 대폭 완화"
    서울시가 여의도의 4.6배에 달하는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사업 실현성과 추진 속도를 높이는 정비 방안을 내놨다. 장기간 개발이 추진되지 않거나 진행 속도가 더딘 구역은 정리하기로 했다. 대신 지정 후에는 용적률·높이·용도 등을 법적 최대 범위까지 완화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의 절차도 단순화해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서울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특별계획구역..

  • "건설정보모델링 역량 입증"…롯데건설, BIM 국제표준 인증 획득
    롯데건설이 높은 수준의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롯데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BIM 분야 국제표준 인증인 'ISO 19650-2:2018'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BIM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입체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분야 국제표준이 되는 'ISO 19650'은 사업수행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HDC그룹, 한화에너지가 원활한 국내 전력 수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한 경남 통영시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복합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HDC그룹은 지난 29일 통영에코파워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 사업은 HDC그룹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민자사업이다. 총 1조3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8대 1…"청약 순항"
    대우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지난 3년간 양주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형 총 1172가구 구성이다. 대우건설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 공동5(A1) 블록에 조성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56건이 접수..

  • "지역 회복 답 찾는다"…'도시재창조 한마당 X 부산도시재생박람회' 개최
    정부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도시재창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2일간 부산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의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부산시..

  • "6년 거주 후 '내집 마련'"…정부,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첫 선
    6년 동안 전세나 월세로 살아 보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1091가구)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입주자가 최소 6년간 전월세로 거주한 이후 분양받을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임대 유형으로, 정부가 올해 '8·8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입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60~85㎡ 규모의..

  • '상봉터미널 부지에 49층 새 아파트'…'더샵 퍼스트월드' 11월 분양
    서울 중랑구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49층짜리 신축 아파트가 다음 달 분양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중랑구 상봉동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8층~지상 49층·5개 동·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 '2737가구 대단지'…'평촌자이 퍼스니티' 다음 달 분양 돌입
    2개 단지·총 2737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다음 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33층·26개 동·전용면적 53~133㎡형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형 5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 11월 전국서 3만9000가구 아파트 분양…"연말 밀어내기 물량"
    11월 전국에서 약 3만9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42개 단지, 총 3만8929가구가 공급된다.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8711가구로, 전월(1만5868가구) 대비 81.31% 증가한 수치다. 작년 동기(1만3899가구)과 비교하면 2.1배 많다.일반분양 기준 수도권 공급 물량은 1만5569가구(54.1%), 지방은 1만3202가구(45.9%)로 각각 집계됐다.시도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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