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자조금관리委 "식물성 대체 음료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 혼란"
    아몬드, 현미, 콩, 귀리, 코코넛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식물성 대체 음료가 늘어나는 가운데, 식물성 대체 음료의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우유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11일 “우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 대체 음료의 잘못된 명칭 표기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정확한 명칭 표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유와 식물성 음료 간의 차이를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 29CM, 연말 시즌 '선물하기' 거래액 전년比 53%↑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2539 세대의 대표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며 연말 시즌 선물 수요를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8일부터 이달 8일까지의 29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했다. 가족·연인·친구 등 관계와 테마,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추천하는 29CM의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연말을 맞아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 1위는 머플러였다. 2위는 파자마, 3위는 장갑이 차지했..

  • 롯데홈쇼핑, 사내비서 AI 챗봇 '벨리곰궁구미' 오픈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이 사내비서가 됐다. 롯데홈쇼핑은 사내 직원들의 회사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 편의성을 돕는 AI 챗복 '벨리궁그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벨리궁그미'는 '벨리곰'과 '궁금이'의 합성어로, 인사·복지·기업문화·경영개선 등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디자인, 성격, 말투에 챗봇을 적용해 친밀감을 높였다.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학습된 생성형 AI..

  • [글로벌 치킨대전③] 아시아·북미 노리는 교촌…체급 키우기에 역량 결집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다. 치킨 이외에도 가정간편식(HMR)·레스토랑간편식(RMR)·수제맥주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규 진입 국가에선 마스터 프랜차이즈(MF)를 활용하되, 전략 국가에선 직영점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MF는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특정 사업자를 선정해 상표·개발 등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현지 직영점과 달리 매장 개설에 따른..

  • '밸류업 가속화 지속'…CJ제일제당의 중단없는 바이오 투자
    CJ제일제당이 미생물을 원료로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사업 부문에서는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가 빠졌음에도 기존 사업에서의 성과를 극대화시켜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계열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총 400억원(395만296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119원으로 모회사..

  • [글로벌 치킨대전③] 제품 늘리고 유통망 구축… 교촌, 글로벌 영토 확장 고삐죈다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다. 치킨 이외에도 가정간편식(HMR)·레스토랑간편식(RMR)·수제맥주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규 진입 국가에선 마스터 프랜차이즈(MF)를 활용하되, 전략 국가에선 직영점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MF는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특정 사업자를 선정해 상표·개발 등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현지 직영점과..

  •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소비자 지갑 열어라"… 삼성물산 '할인·전문성'으로 승부
    패션업계 '맏형'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불경기·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연말 대목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성과를 낸 사업부장만 '상무'로 영전시키는 등 철저하게 실속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30억원,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36.4% 뒷걸음질 쳤다. 이는 소비 침체와 고물가, 가을철 고..

  • [이선정 매직] 온라인·특화매장 통했다… 올리브영 '4조 클럽' 입성 눈앞
    CJ그룹 내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대표로 CJ올리브영을 이끌고 있는 이선정 대표가 취임 만 2년을 맞았다. 그동안 CJ올리브영은 CJ그룹 후계자 이선호 경영리더가 11.04%의 지분을 보유해 승계 지렛대로서의 역할만 부각됐지만 이 대표 취임 후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룹 내 위상이 달라졌다. 올 초에는 이재현 CJ 회장이 본사를 방문할 정도로 핵심 계열사가 됐다. 이선정 대표 취임 후 CJ올리브영의 성과와 미래를 조명한다. <편집자주>..

  • [스케치]어지러운 정국에 경기침체...화장품 로드숍 "우리는 어쩌라고"
    서울 중구 명동 로드숍 거리. 한때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로 북적이던 거리는 한산했고, 한숨 섞인 상인들의 목소리만이 남아 있다. 경기침체와 계엄령, 탄핵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 맞물려 유동 인구는 급감했고 상권은 고사 직전에 처했다.10일 오전 찾은 명동 뷰티 거리는 화장품 로드숍이 모여있던 명소로 통하지만 과거의 붐비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코로나 시기에서도 간신히 살아남아 상권을 지킬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생존이 불투명한 상태..

  •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2년 연속 1위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0일 밝혔다.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아이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이번 겨울 시즌에도 경량성·신축성·보온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노스페이스는 국가 스포츠 발전은 물론, 국내..

  •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 패션가 맏형 '삼성물산 패션부문' 불황 타개 카드로 '할인·인사' 등 꺼냈다
    패션업계 '맏형'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불경기·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연말 대목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성과를 낸 사업부장만 '상무'로 영전시키는 등 철저하게 실속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30억원,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36.4% 뒷걸음질 쳤다. 이는 소비 침체와 고물가, 가을철 고..

  • "창호 시공 믿고 맡겨요" KCC, '유통 이맥스 클럽' 확대
    KCC가 창호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높이기에 나선다.10일 KCC에 따르면 최근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25곳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식을 통해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은 98개로 늘어났다.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우수한 창호 대리점을 선정, 창호 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확대 중인 신뢰 구축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정..

  • 맥도날드, 친환경 랩지 도입·100% 재생페트 적용 확대
    한국맥도날드가 업계 최초 메뉴 포장에 친환경 '바이오왁스 랩지'를 도입하고 100% 재생페트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1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바이오왁스 랩지는 현재 글로벌 맥도날드 65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국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브랜드 최초 사례다. 이달 중 전국 매장에 랩지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일부 매장에서 선제적으로 버거 등 메뉴 포장에 사용 중이다.바이오왁스 랩지는 기존 랩지와는 달리 해바라기씨, 옥수..

  • 임피리얼 팰리스, '그랜드 머큐어'로 새출발
    다시 비상(飛上)할 준비를 마쳤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과 손잡고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출발한다. 35년간의 경영 노하우에 IT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한다.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10일 리브랜딩을 마친 호텔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국의 헤리티지와 지역 전..

  • [이선정 매직] 올리브영 대표 2년 만에 '4조 클럽' 눈앞…"다 커졌다"
    CJ그룹 내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대표로 CJ올리브영을 이끌고 있는 이선정 대표가 취임 만 2년을 맞았다. 그동안 CJ올리브영은 CJ그룹 후계자 이선호 경영리더가 11.04%의 지분을 보유해 승계 지렛대로서의 역할만 부각됐지만 이 대표 취임 후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룹 내 위상이 달라졌다. 올초에는 이재현 CJ 회장이 본사를 방문할 정도로 핵심 계열사가 됐다. 이선정 대표 취임 후 CJ올리브영의 성과와 미래를 조명한다. /편집자주아시아투데이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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