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삼성전자, CES 2025서 'AI 홈' 스크린 가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스크린 기반의 AI 홈을 통해 차..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네 번째 승부수…성공하나?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불닭 신화', '수출기업 변신', '지주사 이미지 개선 단행' 등에 이은 네 번째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향후 지속가능 발전을 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31일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 이하 삼양 싱가포르)'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양 싱가포르는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거점 역할을 맡게 된..

  • GS칼텍스 임직원, 연말 맞아 난방유 봉사활동 진행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
  • “롯데관광개발, 항공편 연결도시 확대·VIP 영업 통해 가파른 성장”

    대신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항공편 연결 도시 수 확대와 VIP 영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롯데관광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4.14% 증가한 484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시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제주도 항공편 연결..

  • 아파트도 '대대익선'…서울 대형 아파트값 상승률, 중소형 앞질렀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 아파트값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형 이하 면적 아파트 중심으로 주로 공급이 이뤄지며, 대형 평형 희소성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4..

  • "친환경 건축의 미래 만나보세요"…국토부,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개관

    국토교통부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물의 미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능까지 더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건물..

  • '플랫폼 성장' 몰두한 최우형 행장, 카카오·토스뱅크 격차는 여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혁신 투자 플랫폼'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돈 현재, 고객 수와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경쟁사와 비교해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격차는 여전히 커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MAU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3분기 MAU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400만명으로,..

  • [오늘의 청약]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2순위 청약 등 11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2순위 청약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50블록 미래도 파밀리에' 2순위 청약 △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2순위 청약 △경기 남양주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2순위 청약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2순위 청약 △부산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2순위 청약 △전남 순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 2순위 청약 △대구 남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 산업부, 산림청·환경부와 바이오매스 발전 수입 의존도 완화 추진

    정부가 그동안 버려지던 벌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원료경합, 환경문제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부처합동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림청, 환경부와 지난 13일 제1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생물자원을 변환시켜 에너지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서,..

  • [취재후일담] ‘플랜트 악몽’ 이겨낸 조선업계, 급해도 출혈경쟁 피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연 알아주는 국내 산업군을 꼽자면 조선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는 얘기가 꾸준히 들려오는데요. 기자가 느끼기에도 상반기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온 수주 소식은 요새 잠잠하기만 합니다. 조선업계 호황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20%가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국토부 장관 "3기 신도시 광명·시흥, 내년 보상·2027년 착공 목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보상·착공·분양 등을 예정한 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본부를 찾아 공공주택지구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 광명·시흥지구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4배(12만7000㎡)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이곳에 정부는 공공주택 3만7000가구를 포함해 주택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주택 공..

  • 마사지기에 관심 보이는 코웨이…비렉스 확대 카드 만지작

    코웨이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 키우기에 역량을 모은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2022년 12월에 출시한 신규 브랜드다. 슬립&힐링 케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을 지속 출시해 왔다. 회사는 새로운 비렉스 제품을 더욱 확대해 주력 제품군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는 한편,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비렉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 [취재후일담] KB·하나금융 편입에도 찜찜한 밸류업 지수…고려아연 등 퇴출해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지 100일도 채 안 돼 새로 종목을 편입했습니다. KB금융, 하나금융,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종목이 선정됐는데요. 첫 지수 발표 당시 밸류업 모범기업으로 평가받던 KB·하나금융 등이 구성종목에서 빠져 시장으로부터 질타를 받자, 곧바로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번 특별변경 심사기준을 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준을 중심으로 조정됐습니다. 한창 논..
  • [취재후일담]총파업 예고한 기업은행 노조…정부 혜안 필요한 때

    IBK기업은행이 이달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그간 사측에 △특별성과급 지급 △시간외수당 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후의 수단인 파업카드를 꺼내게 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공공기관으로 분류됩니다. 기업은행의 최대주주는 기재부(59.5%)로, 예산과 인건비는 각각 기재부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 자체브랜드·해외 공략… 한섬, 패션불황 극복 '투트랙 전략'

    국내 패션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업 계열사 '한섬'도 직격탄을 맞았다. 갈수록 실적이 줄어드는 등 성장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한섬이 택한 방법은 바로 해외시장 개척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를 품는 등 '부업'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17일 한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지도 있는 해외 의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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