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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케어 시장 공략 나선 코웨이… 비렉스 확장 '가속페달'

    코웨이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 키우기에 역량을 모은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2022년 12월에 출시한 신규 브랜드다. 슬립&힐링케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을 지속 출시해 왔다. 회사는 새로운 비렉스 제품을 더욱 확대해 주력 제품군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비렉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

  • "대형 IP 협업 불황탈출"… '오겜2'로 연말특수 노리는 유통가

    "오징어게임으로 탄핵정국 불황 넘는다." 오는 26일 넷플릭스의 기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발 빠르게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최근 탄핵정국으로 들어서면서 연말 특수가 실종됐고, 고물가에 소비심리까지 위축된 만큼 인기 IP로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깅소비(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품목이나 영역에 깊이 파고드는 소비현상)'가 확산되는 것도 영향을 줬다. 17일 신세..

  • 주식회사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 영위 가능…신용정보법 국무회의 통과

    금융회사가 50% 이상 출자한 법인 등에 한해 그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영위하도록 규정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상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도 이제는 영위할 수 있게 됐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신용정보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진입 규제를 합리화하고 신용정보업 예비허가제 근거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 올해 주식시장 30일까지 운영…내년 1월2일 10시 개장

    올해 증권·파생시장은 12월30일까지 운영된다. 내년 증권·파생시장 정규시장은 각각 1월2일 오전 10시, 오전 9시45 또는 10시에 열린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2일 정규시장은 증시 개장식으로 인해 1시간 밀린 10시에 열린다.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종..

  • 크리스마스 맞은 '스텔라 블레이드', 산타 코스튬 깜짝 선물

    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특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주요 거점인 자이온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하고, 주인공 이브를 위한 산타 테마의 나노슈트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료로 제공한다.자이온의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캠프에서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배경 음악인 'Dawn(W..

  • 외교 공백에도 수주 성사에 심혈… “‘체코 원전’ 예정대로 계약”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부가 정지되며 외교 공백 불가피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내년 3월 계약이 예정된 체코 원전 수주를 성사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한수원 등에서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 측 협상단이 체코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 韓 1등 ‘쏘렌토’ 美 사로잡은 ‘투싼’ 유럽서 펄펄난 ‘스포티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글로벌 톱3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은 지역별 맞춤형 모델이다. 특히 투싼·스포티지 등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0만대 이상 팔리면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8만5710대)· 카니발(7만5513대)·싼타페(7만912대) 등의 순이었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

  • "자사주 76.1만주 소각"…LG전자 '2차 밸류업' 공개

    LG전자가 내년 중 76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17일 공시했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 취득한 자사주를 내년 중 소각하기로 했다"며 "소각 물량은 약 76만1000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LG전자 전체 발행주식 수의 0.5%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1년 연임 확정

    전북은행은 이달 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백종일 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행장을 단독 추천,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백 행장은 1962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에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 핵심..

  • "'캐즘' 걸림돌 해소했다" 현대모비스, 배터리 열관리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배터리셀의 과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배터리 안전성과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대..

  • 중소기업 R&D 예산 삭감 타격···기업들 추경 요구 봇물

    내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기술개발 중단 위기에 처한 중소·벤처기업과 전문가들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복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대상 R&D 국가연구개발 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폭 삭감됐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눠먹기식 R&D 재검토 필요" 언급 후,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R&D 예산을 전년보다 3800억원 가량 삭감했고, 내년 예..

  •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 한섬, 해외시장+부업 '화장품'으로 돌파구 찾는다

    국내 패션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업 계열사 '한섬'도 직격탄을 맞았다. 갈수록 실적이 줄어드는 등 성장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한섬이 택한 방법은 바로 해외시장 개척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를 품는 둥 '부업'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17일 한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지도 있는 해외 의류를 국..

  • 트럼프의 디파이…스테이블 'RLUSD' 어떤 역할할까

    리플의 스테이블 코인 'RLUSD'가 정식 출시를 밝힌 가운데, 디파이(DeFi) 프로젝트에 RLUSD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17일(현지시간)부터 △업홀드(Uphold) △비트소(Bitso) △문페이(MoonPay) △아책스(Archax) △코인메나(CoinMENA)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후 몇 주 안으로 △불리시(Bullish) △비트스탬프(Bitstamp)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 반도체·배터리 짊어진 최태원, 국회의장 만나 “경제계 우려 법안에 시간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정책 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추진됐으면 한다"고 기업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우원식 의장을 만난 경제단체장은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다. 최 회장은 "무쟁점 법안만이라도 연내 통과를 시켜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기업들은 반도체..

  • 가스터빈 성공 자신감… 두산에너빌리티, KAI 손 잡고 ‘항공기 엔진’도 만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17일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파운드포스)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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