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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퇴…주저앉은 테마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그간 급등했던 테마주 차익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대표 테마주 가운데 대장주인 디티앤씨알오는 이날 23.78% 하락한 5450원으로 출발했다. 또 한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 역시 9610원(-15.92%)으로 출발했다. 이외에도 개장 직후 태양금속(-22.66%), 오파스넷(-21.88%), 덕성(-10.86%) 역시 물량이 쏟아져 급락했다. 오후 3시 현재..

  • 세척수 혼입 사과한 매일유업 "진심으로 사과…안전관리 강화"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일에 대해 사과했다. 매일유업은 16일 회사 홈페이지에 김선희 대표(부회장)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을 위해 믿고 먹는 매일우유 제품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가 발생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의 사과는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을 받은 일부 직원이 복통..

  • 애플도 가세…폴더블폰 춘추전국시대로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까지 가세하며 '폴더블폰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애플의 폴더블 제품 출시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폴더블폰 시장의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여전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무서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기업들, 여기에 이번 애플의 참전 소식이 전해지며 그야말로 '폴더블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월..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콜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에 인플루언서 작가 '노마'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접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노마 작가는 불투명 수채화 기법으로 창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하는 인플루언서 신진 작가다. 권은비 등 아티스트의 앨범, 셰이커 등 책 표지, '대도시의 사랑법' 등 영화 포스터 작업을 한 경험이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산타 복장을 한 노마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와 노브랜드..

  • '넷제로 챌린지X' 통합공고 17일 발표…"그린 유니콘 키울 것"

    탄소중립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 첫 시행을 위한 통합공고가 오는 17일 나온다. 16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에 따르면 넷제로 챌린지X는 탄녹위와 참여기관이 통합프레임워크 하에 공동 추진한다.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참여기관의 일정에 따라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맞..

  • 비트코인, 美 전략자산 기대감에 한때 10만6000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비트코인이 한때 사상최고가인 10만600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호재 및 기대감으로 인한 가상자산 활황에 상승 랠리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75% 상승한 10만5377만달러에 등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후 등락을 이어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 "인스타그램·유튜브로 'MZ' 사로잡자"…대형 건설사 이색 홍보 눈길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들이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이색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딱딱하고 무거운 건설업 특유의 이미지를 벗고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 수도권 수년 전 분양가로 '줍줍'… "집값 하락기 청약 신중해야"

    수도권에서 계약 취소 주택이 수년 전 분양가로 공급된다. 시세 대비 수천만원 싸지만 대출 규제 및 탄핵 정국 등으로 집값 하락이 예상돼 무순위 청약('줍줍')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이, 18일부터는 경기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 파크'가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불법 전매 등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재공급됐다...

  • 삼둥이 이상 다태아 산모, 태아보험 100% 가입 가능해진다

    앞으로 산모들이 다태아라는 이유로 불합리하게 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가 없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제5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판매채널 현안,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향, 실손보험 개혁방안, 미래대비과제 제언 등이 논의됐다. 우선 저출산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삼둥이 이상 다태아 보험 인수 기준을 전격 개선한다. 산모들이 다태아라는 이유로 불합리하게 보험가입이 거절되거나, 일정 시기까지 가입이..

  • "대외신인도 방어 총력"…최상목·경제단체장 '위기돌파' 합심

    한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 경제사령탑과 경제단체 수장들이 만나 수출·내수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경제는 멈출 수 없다"는 공감대에 따라 민관이 손을 잡고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외신인도 최우선 관리…기업 위축되지 말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 이마트24, 대한결핵협회와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 판매

    이마트24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기금 마련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앱 예약픽업으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을 구매한 후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3월 크리스마스 씰 도안 소재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해 애니메이션 '브렌드이발소' 캐릭터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협회는 내..

  • 한국수력원자력-LS일렉트릭, 스마트넷제로시티 기술개발 맞손

    한국수력원자력은 LS일렉트릭과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LS일렉트릭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SMR 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혁신형 SMR과 연계한 AI 데이터센터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개발 경쟁 가속..

  • 불붙은 빅테크 양자컴퓨터 개발…'양자 내성 암호' 주목

    구글의 양자칩 '윌로', IBM의 '퀀텀 헤론' 등 빅테크가 양자컴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보안에 위협을 가하는 수준의 양자컴퓨터가 탄생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양자컴퓨터의 공격에 저항할 수 있는 '양자 내성 암호' 역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양자칩 '윌로'를 선보였다. 구글에 따르면 윌로를 장착한 양자컴퓨터의 성능이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프런티어'를 넘어섰다..

  • 박창숙 여경협 차기회장 선출…"강한 여경협 만들 것"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여경협은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CCMM빌딩에서 '2024년 전국총회'를 열고 박창숙 대표를 재적 대의원 과반의 찬성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 차기 회장은 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첫 여성 CEO(최고경영자)로 2014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제2대 지회장을..

  • 베이비부머에 밀리고 MZ에 치인 'X세대', 버는 족족 가족에 썼다

    X세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24만원으로 평균 506만원 수준의 베이비붐세대나 밀레니엄(M)세대보다 더 벌었지만, 매달 고정 소비액 역시 289만원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는 부모·자녀 등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돈이나 시간이 가장 많았던 탓에 막상 본인의 노후 준비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우리금융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우리금융 트렌트 보고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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