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7개 국어로 임대차 상담"…서울 거주 외국인 전세사기 막는다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피해를 인정받은 외국인은 306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피해자인 1만9621명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세사기와 주택 임대차 분쟁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확대되자 시는 외국인 대상 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하기로 했..

  • "사랑의 손길"…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나눔 김장축제 성료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는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렸다. 위생모와 앞치마를 두른 참여자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를 양념으로 정성껏 버무렸다. 가락시장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 "경제 유튜버 '이진우'와 함께 자산 형성 배워요"

    '손에 잡히는 경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이진우씨가 서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토크콘서트는 '자산형성 첫 걸음'을..

  • 서울신용보증재단X기업은행, 서울 자영업자 금융지원 위해 MOU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625억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재단은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하우를 결집해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

  • '2025 정원박람회-세번째 자연', 작가정원 국제공모

    올해 약 780만명이 다녀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내년 보라매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5 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식재 위주의 자연성을 살린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5 정원박람회는 내년 5월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서울, 그린 소울(Seoul,..

  •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서울시민 100명 아이디어 담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고,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시민위원회를 위촉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로 재현한 애국지사 7인(이준 열사·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김좌진 장군·안창호 선생·김구 주석·윤봉길 의사)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주시경 선생, 최세..

  • 오세훈 시장, 광복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114명 위촉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고,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시민위원회를 위촉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로 재현한 애국지사 7인(이준 열사·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김좌진 장군·안창호 선생·김구 주석·윤봉길 의사)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주시경 선생, 최..

  • 경쟁률 33대 1…서울판 나는솔로 '설렘, in 한강'에 3286명 몰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 솔로' 행사에 3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지원자가 부족해 공무원까지 차출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만남 주선 행사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로, 사전 서류 검토와 기본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및 한강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프로그램 구성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설렘 in 한강'에 3286명이 지원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 "'막춤'이 건강에 최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풀어요"

    서울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하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일환으로 구는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연대회에서는 연습한 춤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막춤'을 통해 팔·다리 등 근육 이완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바이네르는 1994년 설립된 제화기업이다. 김원길 대표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신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기에 편하고..

  • [구청장은 지금]문래동에 '물길 쉼터'… 영등포 도심 정원 넓히는 최호권

    "철가루 날리던 영등포에서 꽃가루 날리는 영등포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1960~1970년대 철공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회색 공업도시에서 다채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열망도 담겨있다. 문래동을 중심으로 빈 공공부지에 주민 누구나 즐길 수..

  • [구청장은 지금] 영등포 최호권 "여름철 아이들과 물장구 어때요"

    "철가루 날리던 영등포에서 꽃가루 날리는 영등포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1960~70년대 철공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 잡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회색 공업도시에서 다채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열망도 담겨있다. 문래동을 중심으로 빈 공공부지에 주민 누구나 즐길..

  • 서울시, 의료계와 손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뿌리뽑는다

    최근 한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며 프로포폴 등을 투약받는 이른바 '마약류 의료쇼핑'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 같은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해 이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을..

  • 오세훈, 민주당 '이재명 무죄' 시위에 "부끄러운 충성 경쟁"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촉구하며 상경 시위를 벌인 데 대해 "부끄러운 충성 경쟁"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러운 충성 경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친명계 모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무죄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선 주자로 국민 앞에 섰던 사람이 다수의 범죄..

  • 관악주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내달 준공 '순항'

    서울 관악구가 주민 숙원사업인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축구장은 구민운동장 2개뿐이어서 인기 시간대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에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365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따라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계획했다"고..

  •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강설·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전기·도시가스 등 난방 에너지원에 쓸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또 출퇴근 시간 눈이 내릴 때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제설 2단계를 강화하는 등 단계별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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