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고립·은둔청년, 서울청년정책 통해 세상 밖으로

    "은둔청년이 된 아이를 어떻게 도울지 몰라 청년기지개센터에서 부모교육을 신청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 문제만 나오면 늘 회피했는데, 부모교육에서 배운 것을 하나씩 적용해 보니 요즘에는 아이가 제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합니다." 고립·은둔 청년을 둔 A씨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열린 '고립·은둔 청년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한강겨울페스타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겨울에도 한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강겨울페스타'가 이번 주말 찾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여의도·뚝섬·잠원·망원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20일 낮 12시부터 31일 오후 9시까지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달콤한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에서는 60개 선물 상점과 대형..

  • 서울시, 과장급 40명 승진 인사…"성과 창출한 간부 고려"

    서울시는 주요 시책 사업에서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40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급 승진예정자는 행정직 16명, 기술·연구직 24명 등 총 40명이다. 시는 이번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시는 향후에도 격무부..

  • [탄핵 가결] 오세훈 "사회·경제적 안정 위해 헌재 공정·신속 결정 필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

  • 외투기업 만난 오세훈 "안심하고 투자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직접 만나 서울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오 시장은 서울이 안전한 투자처라고 피력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

  • 서울시설공단, 자동차전용도로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 제공

    앞으로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예상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이용자는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에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 올해의 광고PR상 수상

    서울아리수본부의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광고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

  • "시민불안 해소·경제회복 집중"… 오세훈, 지방정부 역할론 강조

    비상계엄 여파로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12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25개구 구청장과 지역경제 단체장 7명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간 무정부 상태를 겪은 벨기에 사..

  • 크리스마스 마켓·빛초롱축제 등…서울윈터페스타 13일 개최

    서울 도심을 빛과 색으로 물들일 서울대표 겨울축제 '서울윈터페스타'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보신각 등 6곳에서 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민일상 유지,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에 대한 위로와 안심, 더 안전한 운영에 초첨을 맞춰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을 주제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 서울시·25개구, 비상경제회의…"시민 불안 해소·경제 회복 집중"

    비상계엄 여파로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12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25개구 구청장과 지역경제 단체장 7명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간 무정부 상태를 겪은 벨기에..

  • 서울시의회,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임명 동의

    서울시의회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의 임명에 동의했다. 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과 △사장 모집공고 관련 문서와 청문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검증을 진행했다. 청문위원들은 황 후보자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시절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

  • [구청장은 지금] 서초 전성수 "향나무 절개·지조 닮은 사법정의 메카 거듭"

    주요 사법기관 등이 모인 법률 활동의 중심지 서초역 일대에는 위용을 뽐내며 서있는 '향나무'가 있다. 88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목인 이 향나무는 1968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아 관리되고 있다.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향나무를 상징화해 사법정의의 메카 구축에 나선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11일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사진·그림(일반·어린이) 부문별로 접수해 서초의 법조단지의 사법정의 가치와..

  • '강북 대개조' 순항…직주락 혁신 이끈다

    서울 강북지역을 미래형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어우러진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사업은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도입,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활성화, 대규모 문화시설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

  • 오세훈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해야"…입장 선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찬성은 물론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라며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

  • "서울 거리·강변 여전히 안전, 안심하고 여행 와달라"

    비상계엄 사태로 세계 주요국이 한국을 '여행 주의국'으로 지정하면서 관광업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거리와 골목, 높은 빌딩과 강변은 여전히 걱정 없고 안전하다"며 "안심하고 와달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세계는 우리에게 '서울은 안전하냐'는 질문을 던진다"며 "서울시장으로서 저의 답은 분명하다. 서울은 안전하다.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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