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겨울 한강 밤섬에는 누가 살까?"…서울시, 겨울철새학교 운영

    올 겨울 한강 밤섬을 찾아오는 겨울 철새를 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철새를 관찰하는 '밤섬 한강 겨울철새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밤섬 한강 겨울철새학교에서는 백로류와 가마우지류, 명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등 맹금류, 세계적 보호종인 흰죽지, 고방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조류 전문가와 함께 고배율 망원경인 '필드스코프' 쌍안..

  • 서강석 송파구청장, 한파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핫팩 전달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방한용품 배부 등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매년 겨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파와 가스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은 물론, 거동불편자와 만성질환자는 방문간호사 등을 배치했다. 올해도 서 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 인한 돌봄 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구의..

  • "재테크 요령 배워요"…'서울 영테크' 참여자 순자산 45%↑

    '서울 영테크'에 2년 이상 참여한 청년들의 저축·투자가 24% 늘고 순자산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8일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2024 서울 영테크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영테크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가지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영테크 사업으로 2년 이상 재무 상담을 받은 청년 1106명의 현금 흐름과 자산부..

  • 내년 서울색, '그린오로라'…"초록빛 위로와 편안함 선물"

    내년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색·서울빛'은 초록색을 띈 '그린오로라(GreenAurora)'다. 그린오로라는 시청을 비롯해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등 주요 명소를 시작으로 서울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내년 서울색·서울빛으로 '그린오로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오로라는 어둑어둑한 저녁에 도심 가로등 불빛을 머금고 서 있는 가로수의 초록빛에서 추출한 색상이다. 이날 오 시장은 "자연의 생명력과..

  •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새 단장 한 달 만에 1만여 명 방문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서울 한강 교량 전망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인 28일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지난달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시작으로 이달 17일 한남대교까지 총 4곳이 문을 열었다. 25일 기준 방문객은 총 1만12명을 기록했다. 식물원에 온 듯한 인테리어에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2000여 명이..

  • '이틀째 폭설' 서울지하철, 출근길 집중배차 1시간 연장

    117년 만에 이례적인 11월 폭설이 이틀 연속 내리면서 28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가 오전 10시까지 1시간 연장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설 여파로 인한 출근길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평소 대비 1시간 늘어났다. 지하철은 총 45대 증회 운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으..

  • 식품공장 성공뒤엔 '혁신기술+농식품펀드' 있었다

    식품공장 생산라인에서 초당 수십개의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TV에서 보면 생활의 달인들이 매의 눈으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시간에 쪽집게 불량품을 골라낸다. 그럼 인간의 눈으로는 힘든 미세한 이물질은 어떻게 골라낼까. 특히 사람이 먹는 식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 해답을 찾았다. ㈜엘로이랩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로 나눠 분석하는 AI 초분광 기술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이 회사도 농식품 모태펀드의 투자가 없..

  • 오세훈 "내일까지 10cm 이상 눈 예보…반드시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27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내일까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서울 곳곳에 이례적인 '첫눈 폭설'이 내렸다"며 "성북구와 강북구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더욱 우려되는 것은 오늘 밤부터 내일..

  • 오세훈 "디자인으로 서울 경쟁력·시민 삶의질 업그레이드"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발표한 '디자인 서울 2.0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기차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피터 젝 레드닷 회장,..

  • '공공심야약국' 등 동해시의회 의원들 속속 민생조례 발의

    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속속 민생 조례를 발의하고 있다. 유해환경으로 부터 청소년 보호, 심야시간 시민이 아파도 약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지난 26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정동수 의원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청소년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개정안을 냈다. 골자는 '해시 청소년 통..

  • 오세훈 "민주노총, 공공인프라 겨냥한 정치파업으로 시민 불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정치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만들 셈이냐"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동자 권익 보호라는 본연의 목적은 뒤로한 채 '정권 퇴진이 답'이라며 정치 구호를 앞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다음 달 5∼6일 철도·지하철·급식노동자 등 7만명의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오 시장은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번 파업이 시민생활의 필수인 공공 인프라를 겨냥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7일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서 현장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은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국위선양·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과 주민자치회 등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114회 현장을 누비며 1730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고, 그중 7..

  • '디자인으로 만드는 일상혁명'…오세훈, DDP 국제포럼 참석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발표한 '디자인 서울 2.0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기차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피터 젝 레드닷 회장..

  • 서울시 "'채우기·틀기·녹이기'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30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 장을 배부하고, 벽체형 및 맨홀형 계량기함 보온재와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예보제도 확대 시행한다. 연휴 기간과..

  • 금천구민 숙원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화…"서남권 新중심지 될 것"

    서울 금천구가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해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6일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5000㎡ 규모로, 1943년부터 공군 제3미사일 방어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구 중심부에 자리한 공군부대는 약 80여 년간 지역생활권을 단절시키고..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