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남원시 '만복사지 석조인왕상' 보수정비사업 완료

    전북 남원시는 만복사지의 석조인왕상 보수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려 문종(1046~1083)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전북 남원 만복사는 남원을 대표하는 사찰유적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인 김시습의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 배경이 되는 무대이다. 오층석탑·석조대좌·당간지주·석조여래입상·석조인왕상 등 국가유산의 오랜 흔적과 정유재란의 아픔 등 수많은 이야기를 만복사지 너른 터가 품고 있다. 그간 남원시는 만복사지의 역사..

  • 화순군, 2025년도 국·도비 예산 1200억 확보 '행복 화순' 총력

    전남 화순군은 2025년 국비 예산 948억원과 도비 예산 252억원 총 1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에도 불구하고 백신·바이오와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돼 화순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차질 없이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5건의..

  • 순창군, 순창발효네파크서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전북 순창군의 '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테마파크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 솜사탕 공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마련되며,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

  • 서동수 군산시의원 "해수면 상승 침수피해, 정부대책 마련해야"

    전북 군산 선유도, 개야도, 무녀도, 비안도지역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반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11일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 군산시의회 서동수 의원(가선거구)은 제26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 10월과 11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에 폭풍해일 경보가 겹치면서 선유도, 개야도, 무녀도, 비안도에서 해안도로와 항만 시설, 주차장까지 바닷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

  • 익산시, 17일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전북 익산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한석준 아나운서의 특강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후 3시부터 '성공과 행복, 두 가지를 추구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또 현장면접은 ㈜에이유이, 우진글로벌(주) 등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까지 청년일..

  • 전북도, 국가예산 3년 연속 9조원대 확보…역대 최대 성과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25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4년 확정 예산 9조 163억원보다 2081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3년 연속 9조원대 예산을 달성하는 성과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정치적 상황 속에서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의결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끈질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내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초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 김영록 지사·강기정 시장, 위기 속 '희망' 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작가의 문학의 근원인 사랑이 지속되고 인간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끝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새벽 한강 작가의 시상식에 맞춰 축하 성명을 통해 "작가님의 역사적 수상 소식은 국민 모두에게 벅찬 환희와 감동의 전율을 선사했다. 문학을 넘어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국격을 드높이는 희망의 빛, 그 자체였다..

  • 진안군 '홍삼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개관

    전북 진안군은 11일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이하 다목적복합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 위치한 다목적복합센터(진안읍 홍삼한방로 10)는 2021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7억원(도비 25억원, 군비 32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 근로자 식당, 2층 목욕탕, 3층 근로자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고, 운영은 (사..

  • 유의식 완주군의장 "2025년은 전주·완주통합 논란 종식의 해" 선포

    전북 완주군의회는 유의식 의장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5년을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의식 의장은 대회에서 "완주군의회는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의 힘과 의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 의장은 "지난 주 완주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내란죄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국회 본청..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지역 척추동물 종목록 '1455종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일 우리나라 1695개 섬에 서식하는 척추동물 1455종의 목록과 분포 정보를 담은 '섬 지역 척추동물 종목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록은 국내 다양한 연구논문과 보고서를 토대로 3383개 섬 중 생물 기록이 확인된 1695개 섬의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됐다. 기록된 척추동물 1455종은 한반도 자생 생물자원 목록인 '국가생물종목록'에 수록된 척추동물 2090종의 약 70%에 해당한다. 이 중 제주..

  • 전북도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 공립은 177명 선발에 250명이 합격했다. 유치원 일반 75명, 유치원 장애 1명, 초등 일반 153명, 초등 장애 2명, 특수유치원 일반 3명, 특수초등 일반 15명, 특수초등 장애 1명이다. 사립은 3명 선발에 6명(특수..

  • 윤석열퇴진 익산 "조배숙은 대통령 탄핵안 재투표에 찬성하라"

    윤석열퇴진 익산운동본부가 11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대해 지역의원인 조배숙 의원이 오는 14일 국회에 상정될 대통령 탄핵안 재투표 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성토했다. 이날 26개 익산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죄 범죄자 윤석열이 심판을 받도록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저버리고 국민의짐이자 죄인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선거 시기만 되면 익산의 딸임을 자처하며 권력을..

  • 정읍시, 산림의 경제적·사회적 기능 확대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산림의 경제적·사회적 기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숲가꾸기 우수사례 발굴과 시·군 간 경쟁 유도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3개 사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조림지가꾸기'는 조림 후 3년간 덩굴과 잡초 제거를 통해..

  • 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천만원 지원 경영 정상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지원금으로 총 79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공공의료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모두 '우수등급'을 받으며..

  • 고창군, 자원 재활용 촉진 '박차'

    전북특별자치 고창군이 자원 재활용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대업이다. 전북도에서는 매년 자원 재활용 촉진 등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폐기물처리, 자원재활용, 역점시책의 4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14개 지표 중 8개 지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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