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도 소방헬기 응급 골든타임 짧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

  • 제주대정여고생들 "진로 선택에 선배들 경험은 보약이죠"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전공학과 선택 등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 제주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이러한 학생들의 여론을 감안해 여름방학에 앞서 1학년과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2023년 졸업생 중 희망자 10명으로 꾸렸다. 멘토들이 소속한 학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해 10개의 교실에서 진행했다. 해당..

  • 제주도, 소중한 가축 지키려면…"이것만은 꼭 해주세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는 사람도 힘들지만 가축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가축들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집단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띠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야 재해 대응 및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고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축사 등 취약시설 사전예찰 강화 △재해 대응 행동요령 리플렛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통보..

  • [인터뷰]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2026 전국체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그리고 전문체육 세 수레바퀴가 서로 조화를 이뤄 나가야 제주도 체육이 한 계단 발전할 것입니다." 지난 1월 취임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2026년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 체육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는 2026 전국체전 준비와 새로운 제주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신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임 송승천 회장의 갑작스..

  • 제주도 출입국절차 개선해야 국제크루즈 관광객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크루즈포럼에서는 제주도가 국제 크루즈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럼 2일차에 열린 '제18회 한국크루즈발전협의회'에서 로얄캐리비언 인터내셔널 김나영 매니저는 제주도가 크루즈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출입국 절차가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져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직접 접촉하는 김나영 매니저는 "관광객들이 체류시간..

  •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감’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대유감' 특별전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공연에 앞서 제1섹..

  • 기말고사 끝난 제주고교생들, 무슨 주제로 자율학습 할까

    제주도 고교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무슨 공부를 할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공부할 내용을 정하고 수업과 실습을 하기에 그 내용이 관심을 끈다. 제주제일고등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요즘 관심사를 들여다 봤다. 제일고 학생들은 미래의 꿈나무 답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컸다. 다소 무겁다고 느낄만한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주제도 있었으며, 기성세대 모두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

  • '한·중·일 해상 주요 길목 제주도' 최고 크루즈 기항지로 키우자

    한·중·일 해상로드의 주요 길목에 있는 제주도를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로 만들어 보자. 제주도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 제주에서 열렸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이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제주에서 지난 2013년부터 열리는 이..

  • 제주자치경찰단, 스마트 기술로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줄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제주도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

  • '결혼이민자들 사회진출 나침반' 서귀포시, 직훈 프로그램 인기

    서귀포시가 시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바리스타·네일아트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이민자의 직업 역량을 강화해 취업 및 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와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신선)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나..

  • 제주도, 지역 상품 해외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자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인 케이(K)-제품 인기에 발맞춰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제주상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6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10개 수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초화장품, 신선농산물 외에도 전복장, 전복환 등 수산가공식품..

  • 감동 선사한 제주 발달장애 학생들의 '맘마미아 댄싱퀸' 공연

    지난 4일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다. 제주영송학교 학생들은 '지적발달장애인의 날(4일)'을 맞아 기념식 공연에 나섰다. 앙상블·중창단으로 팀을 꾸린 학생들이 '롱 롱 어고(Long long ago)'와 '맘마미아의 OST 댄싱퀸' 등의 음악을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제주영송학교는 제주도 발달장애인 교육의 산실로 학생 200여명이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는 사립 특수학교다. 학교는 특..

  •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의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투표 실시 및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다. 제주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의 1과 2팀 체제에서 2과(기획1과, 기획2과) 6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획1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계획 수립, 주민투표 등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 광역·기초간 사무배분, 제주형 기초자치단..

  • 제주도 발달장애인 케어 한 계단 높인다

    서울시의 사회복지법인 성민 소속 성민복지관(관장 차현미)과 성민사회복지연구소(소장 유수진)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우리복지관(관장 김정옥)과 오는 12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성민복지관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성민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디자이너 교육을 시킨 뒤 취업까지 알선하는 등 새로운 복지 아이템을 개척해 관심을 끌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3자 업무협약으로 성민의 노하우가 우리복지관까지 전수되면 제주도의 발달장애인 운영체계는 한 단계..

  • 제주 성산고에서 미래 청년CEO 예비창업스쿨 열린다

    제주 성산고등학교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모의창업, 모의일터(설치미술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작한다.· 설치미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공간과 공동체공간에서 자기 연출력과 타인을 배려하는 연출력을 키울 수 있다. 또 수업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어 창업이 이루어지는지, 창업 전 자기의 일터를 미리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고등교육 공유사업으로 시작됐으며 고교학점제 시범사업으로 채택됐다. 교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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