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수출전문농가 육성 통한 제주산 키위 수출 확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제주산 키위 수출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산 키위는 국제 우수 농산물 관리기준(GLOBAL G.A.P)을 획득해 국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수출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수출량의 88.9%가 일본에 집중돼 있고 대만 4.5%, 싱가포르 2.7%, 홍콩 2%, 그 외 국가..

  • 제주, 전국 최초 도입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개소

    제주도가 주말에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얼어주고자 '주말돌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다. 제주도는 23일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을 개소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 맞벌이 가정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6%를 훌쩍 넘어서..

  • 제주, 의료인력 공백 최소화 '인건비 7억' 긴급 투입…전공의 140여명 병원 이탈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건비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건비 긴급투입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제주도내 공공병원 3개소의 평일 비상 진료 2시간 연장, 의료공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 응급의료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등에 이은 추가 조치다. 의료기관 의료인력 보강에 필요한 재정을 한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집단 휴진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고 의..

  • 제주해녀, 힘든 물질·고령화 '급감' 신규 해녀 양성 추진…민관협의체 구성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된 물질,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신규 해녀 양성을 추진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지난 12일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 수협, 어촌계, 해녀학교 등 해녀업무와..

  • 제주, 곤충사업 활성화 토대 마련…농식품부 곤충유통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곤충 사육농가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곤충 활용사업을 육성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곤충유통사업에 한라곤충유통사업단이 선정돼 총사업비 2억 4000만 원(국비 120, 도비 120)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1월 1일 사업 공고 이후 올해 2월 19일 서면평가, 2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3월 4일 최종 사업대상자 3개소(제주, 경북, 경남)가 선정..

  • 제주, 삼나무 훼손 논란 '제주 비자림로' 벌목 진행…기존 계획안 보다 축소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삼나무숲 훼손 논란을 낳았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환경영향 저감대책 이행계획 등 규정에 따라 도로 구간에 편입되는 삼나무 등의 벌목을 12~14일 3일간 진행한다. 제주도는 2021년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 당시 마련한 환경저감대책 이행계획,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한 내용을 준수해 당초 도로 폭보다 축소된 도로(B=16.5m)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벌목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대한..

  • 제주, 숙박·한식업소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신규 업종 추가

    제주특별자치도 숙박업소와 한식음식점에 외국인력 고용허가제가 허가돼 인력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호텔·콘도업 및 한식음식점을 고용허가제(E-9·비전문인력) 신규 업종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주지역에서 4월 중 외국인력에 대한 신청을 받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허용된 외국인력(E-9) 도입과 관련해 호텔·콘도업체의 경우 주요 관광권역인 제주·서울..

  • 제주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업 열정 키운다…6천원 학식 '천원'

    제주특별자치도 3개 대학 대학생들이 매일 '1000원 아침식사'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단가를 기존 1..

  • 제주, 설날 연휴 중국관광객 전년비 8.7배 소비 증가

    올해 설날 연휴동안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년 대비 8.7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872.13%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국내 관광객 대비 209.5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 제주, 도민 300여명 대상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최대 50만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을 위해 제주도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페달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원금액은 지난해 1인당 30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50만 원까지로 상향했다. 전기자전거 금액 100만 원 이상 50만 원 지원을..

  • 제주,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민간사업자 소송 '최종 승소'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을 받은 민간사업자가 제주도를 상대로 낸 3건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제주도가 항소심(2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2015~2019년 신제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생활형숙박시설을 신축한 개별 건축주인 3개 민간사업자가 '토지구획 정리(택지개발) 사업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업 시행자가 원인자부담금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으로 개별 건축주에게 한 부..

  • 오영훈 제주지사, UAE 사르자·두바이 방문…중동 시장 진출 '잰걸음'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를 근간으로 지방외교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아세안을 넘어 아랍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행사 참석 및 비즈니스 교류, 우주산업 육성,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도시 샤르자와..

  • 제주, 8년간 한라산 지질조사 결과 '한라산 지질도'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8년간(2016~2023년)의 한라산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한 올해 한라산 지질도를 새롭게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간 예정인 한라산 지질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 500~900m 이상의 지역, 약 234㎢(17.6×13.3㎞) 영역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경 발간할 예정이다. 지질도 발간에 앞서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위한 지질조..

  • 제주, 2026년까지 수출 3억 불 달성 목표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44개 사업·85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까지 목표인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기관별 수출지원정책 공유,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 제주산 수산물 '안심' 생산·유통단계 대상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올해 5회 실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제주산 수산물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2월 8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5건(올해 누적 5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17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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