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남은 비트코인 모두, 미국서 채굴"...'미국 우선주의'에 추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비축을 '미국 우선주의' 어젠다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공약했다.이에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도 코인베이스·리플 등 가상화폐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면서 중요한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상화폐 전문 사이트 데일리코인 등이 이날 전했다.◇ 트럼프 "남은 비..

  • 로켓 폭발로 이스라엘인 최소 12명 사망...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소행으로 보이는 대형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최소 12명이 사망하면서 양측 간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오후(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시리아 접경지대 골란고원의 드루즈 북부 마즈달 샴스의 한 축구장에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이 터져 대부분이 어린이와 청소년인 이스라엘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 트럼프-해리스, 지지율 격차 2%p로 무승부...북부 경합주, 동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미국 대선 향방을 사실상 좌우하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 가운데 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 등 북부 공업지대 3개주에서의 지지율 격차는 사실상 동률인 것으로 나타나 해리스 부통령 '등판' 이후 미국 대선 결과는 예단할 수 없게 됐다.◇ 트럼프-해리스, 지지율 격차 2%포인트....

  • 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日 '육해공 통합작전사령부' 창설, 유사시 대응
    미국과 일본이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지휘통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일미군에 '통합군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닛케이는 이같이 전하고, 미국과 일본이 이날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외교·국방장관 회담(2+2)에서 이를 확인하고, 공동성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는 자위대가 올해 말 240명 규모로 창설하는 자위대 육·해·공 통합작전사령부 대응 조직으로 미·일 협..

  • 美 대선후보 해리스 급부상…트럼프와 2%p 차로 지지율 추격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 격차를 좁히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격하고 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자대결 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47%)과 트럼프 전 대통령(49%)의 격차는 2%포인트로 나타났다.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기 전인 이달 초 조사 때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가 6% 포인트인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 비트코인, 美 인플레 둔화에 6만7000달러선 반등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 6만 70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26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5분(서부 오전 8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51% 오른 6만7515달러(9344만원)에 거래됐다. 한때 6만8000달러선 회복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개시 이후 3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이더리움은..

  • 오바마-미셸 "해리스 지지, 대선 승리 위해 모든 일 할 것"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부인 미셸 오바마와 공동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do everything we can)"이라며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

  • 미 6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둔화 흐름 지속...9월 금리인하 탄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에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들어 둔화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연준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 "오바마, 조만간 해리스 만나 공개 지지 표명"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최근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할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이후 해리스 부통령과 주기적으..

  • 여성의 적은 여성?…헤일리, 해리스 저격 "민주당의 최약체 후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출마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저격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2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약체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에 사퇴에 대해 "그리 놀랍지도 기쁘지도 않았다"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도널드..

  • 해리스-트럼프, 성조기 소각에 한목소리...총기·낙태·노조·세금엔 정반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시위대가 성조기를 불태우는 것에 대해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총기·낙태·동성 결혼·노조·경제·세금 문제와 관련해선 진보 색깔을 드러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방문 및 의회 연설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24일(현지시간)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폭력적 시위를 벌였다.이에 대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은 25일 성명을 내고 "나는 성조기를 불태운 것을 규탄한..

  • 바이든-네타냐후 회담했지만, 가자전쟁 휴전 합의 난항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에 관해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재선 도전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퇴임까지 남은 6개월 동안 집중할 과제 중 하나로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귀환을 꼽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미국 의회 연설에서 하마스를 소멸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않는 한 타협하지 않겠다고 했다.네타냐..

  • 미, 북한 해커 현상수배...최대 138억원 현상금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해커를 현상 수배했다.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그룹인 안다리엘과 연관된 북한 국적 해커인 림종혁(Rim Jong Hyok)을 현상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 수배는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의 지시 내지 통제 아래..

  • "트럼프 피격 당시 옥상 감시 요원, 더워서 자리 이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발생 당시 건물 옥상 감시 담당 경호요원이 덥다는 이유로 자리를 이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조시 홀리 미주리주 상원의원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 인근의 총격범이 있던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ARG) 빌딩 지붕에 최소 1명의 법 집행관(law enforcement officer)이 배정됐다고 주장했다.해당..

  • "트럼프, 장애인에 '그냥 죽어야 할지도' 막말"…조카의 폭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장애인과 흑인을 지칭해 망발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24일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인 프레드 트럼프 3세가 다음 주 출간하는 회고록 '가족의 모든 것: 트럼프 가문과 우리가 이렇게 된 이유(All in the Family: The Trumps and How We Got This Way)'를 통해 이같은 과거를 폭로한다며 그 사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프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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