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 사실 공개… “우크라 전쟁 끝내겠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통화했다면서 "그는 매우 성공적인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지난 토요일의 악랄한 암..

  • 세계 곳곳 항공기 운항중단·통신 대란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카 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의 모든 항공편이 19일 통신문제로 이륙을 하지 못해 항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목적지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운항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이런 사태는 전날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대규모 장애로 인해 프론티어 항공이 몇 시간 동안 운항을 중단한 이후 잇따라 발생했다...

  • 트럼프, 대선후보 수락연설 역대 최장 90분...취임 첫날 한다는 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나는 미국의 절반이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미국 절반의 승리는 승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믿음과 헌신으로 미국 대통령 후보..

  • 트럼프 "대통령 복귀하면 핵무기 보유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한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과 나는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이어 "언론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가'라며 싫어..

  • 트럼프 "미국민 절반 아닌 모든 미국민 위한 대통령 되기 위해 출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나는 미국의 절반이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미국 절반의 승리는 승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

  • 트럼프 52% >바이든 47%…암살미수 후 격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미수 사건을 겪은 후 지지율이 더 올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미국 CBS 방송 여론조사가 18일(현지시간) 발표됐다.여론조사(오차 범위±2.7%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전국단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52%, 바이든 대통령은 47%를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5% 포인트 앞섰다. 이 수치는 암살 미수 사건 이전인 지난 3일 조사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율이 2%포인트(50%→5..

  • 펠로시 "바이든, 후보 포기 쪽으로 가까워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대선 후보 포기를 결심하는 쪽으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 도전을 포기하라는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WP는 펠로시 전 의장이 캘리포니아주 민주당원들과 일부 하원 지도부 의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심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

  •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 선언하나...WP "펠로시 '바이든 출마 포기 결심 가까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대선 출마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출마 포기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그가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할 수도 있고, 많은 당원의 증가하는 요구에 굴복해 대선에서 물러나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4명의 측근이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한 인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현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며 그가 카멀..

  • 밴스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트럼프보다 강한 '미국 우선주의' 강조
    J.D. 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17일(현지시간) 대선후보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창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인 밴스 후보는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3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행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불법 이민 비판·러스트벨트(rust belt·미국 동북부 쇠락한 공업지대) 부흥·동맹의 안보 비용 부담 등 트럼프 전..

  •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반도체주 최악의 하루
    뉴욕증시에서 17일(현지시간) 올해 랠리를 이끌었던 대형기술주에 대한 투매가 벌어지면서 나스닥이 폭락했다.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7,996.92에 장을 마쳤다. 2022년 12월 이후 최악의 하루였다. S&P 500은 1.4%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를 매도한 자금이 우량주로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0.6% 상승 마감하면서 처음으로 4만1000선을 넘었다. 4만선을 처음 돌파한지 정확히 두 달 만이..

  • 한 방산업체, 미 무기·시설 보수 참여 기회 연내 열릴 가능성
    한국 방위산업 업체가 주한미군 등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들의 무기 및 시설 보수에 참여하는 방안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언론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방부와 미군 사령부, 미국의 군수 파트너들 사이에서 철저한 국내 양자 관계로 유지해 온 무기 및 시설 보수·유지에 동맹국을 참여시키는 '지역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RS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내에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시작으로 전..

  • 바이든, 코로나19 확진...유세 중단...후보 '사퇴' 논란 확대 제한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예정됐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질 예정이던 라틴계 미국인 단체 유니도스유에스(UnidosUS) 연례 회의 연설 일정을 취소하고, 전용기 '에어포스원'과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이날 저녁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에 도착했다.대통령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1차 접종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

  • 미 TV 아카데미 '에미상' 후보작에 탈북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동조자'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

  • 미 민주당, 8월 7일까지 바이든 대선후보 확정...NYT "후보 제외 방법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내외 일각의 후보직 사퇴 주장에도 불구하고 늦어도 다음달 7일(현지시간)까지 대선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민주당전국위원회(DNC) 규칙위원회는 17일 전대 규칙위원 186명에게 보내 서한에서 8월 1일 이전에는 화상 투표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오하이오주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월 7일 이전에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민주당, 8월 7일까지 바이든 대통령 대선후..

  • 미 한국계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체포...대가받고 한국 정부 지원 혐의
    미국 사법당국은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 활동을 하고, 뇌물성 대가를 받은 혐의로 기소한 한국계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미국 국무부는 이날 테리 연구원 기소와 관련한 질문에 그가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을 법무부가 집행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 뉴욕 지검장 "테리, 입지와 영향력 한국 정부에 팔아넘긴 혐의...명품 선물·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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