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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선 결과, 99.9% 예측 정확도 AP 당선인 선언 주목

    미국 유권자들을 5일(현지시간) 임기 4년의 대통령뿐 아니라 6년의 연방상원의원 34명(전체 100명의 3분의 1), 2년의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 4년의 주지사 11명 등 총 6823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뽑는다. 그래서 이 선거를 총선거(general election)라고 하고, 대통령 재임 2년이 지난 후 실시되는 선거를 중간(mid-term) 선거라고 부른다. ◇ 미 총선, 대통령·상원의원·하원의원·주지사 등 6823명 공직자 선..

  • 이스라엘, 시리아 영토 헤즈볼라 정보본부 공격…대원 2명 사망

    이스라엘이 4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정보 본부 시설을 타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헤즈볼라의 정보 본부는 시리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독립적인 정보 수집, 조정 및 평가 네트워크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리아 국방부는 이스라엘이 수도 남쪽의 민간 지역을 공격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 美 법원 '100만달러 머스크 복권' 선거일까지 추첨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00만 달러짜리 선거 이벤트, 일명 '머스크 복권'이 미국 대선 투표일인 5일(현지시간)까지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중순부터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주민 한 명을 매일 무작위로 선정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AP통신은 4일..

  • 프랑스-카자흐 정상회담 "우라늄·원자력에너지 산업 협력강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이 카자흐스탄의 새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에 영향을 미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일간 카즈인폼지는 4일(현지시간) 토카예프 대통령이 파리에서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안보·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당시 마크롱 대통령의 초..

  • "해리스 이겨라" 특별 기도회 준비하는 인도 마을

    미국 워싱턴에서 1만 3000㎞ 넘게 떨어진 인도의 한 마을에서 특별한 기도회가 열린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이 땅의 딸"이라 부르는 주민들이 그의 대선 승리를 기원하며 기도를 올리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의 툴라센드라푸람 마을에선 미국 대선일에 맞춰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외할아버지인 P.V. 고팔란이 100여 년 전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사원에는..

  • 미,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기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E-7 공중조기경보기와 관련 장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계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날 의회 통보를 위한 인증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기 4대와 CFM56 제트엔진 10대 등 관련..

  • 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EEZ 밖에 낙하"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자국을 향해 발사했다고 NHK, TBS 등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 31분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 수입과 경계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상보안청은 7시 55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는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을 항해 중인 선박에 관련 정..

  • 푸틴, 휴일에 최선희 면담...병사 1만2000명, 포탄 1000만발 지원에 예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예고 없이 만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실무 방문 중인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을 맞이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더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푸틴은 최 외무상을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를 청했고, 약 1분간 손을 맞잡은 채 대화를 나눴다. 푸틴은 이날이 러..

  • 체코 원전 수출 분쟁 중 한미 '원자력 수출·협력 원칙 MOU' 가서명

    한국과 미국 정부는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가서명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4일 발표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미는 양국 간 깊고 오랜 관계에 걸맞게 1일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MOU에 가서명함으로써 민수용 원자력 에너지 협력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이어 "미국과 한국은 (핵의) 비확산·안전·안전조치·안보에서 최고 기준을 유지하면서..

  • 미·우크라 "북한군 최소 1만명, 러 쿠르스크 배치"...'이미 교전' 보도도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군 최소 1만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이미 배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는 자국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례 동영상 연설에서 정보기관으로부터 북한군 1만1000명이 이미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북한군의 수는 증가했지만, (장거리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

  • 동방불패 임청하 세월에는 졌다. 3일 70세 맞아

    영화 동방불패(東方不敗)로 유명한 린칭샤(林靑霞)가 3일로 나이 70세를 뜻하는 이른바 고희를 맞았다. 한때의 여신이었던 그녀도 속절 없는 세월 앞에 이제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대만 출신으로 수도 타이베이(臺北) 인근 신베이(新北)에 소재한 진링(金陵)여중 졸업생으로 유명하다. 동창으로는 절친한 선배인 전설의 가수 덩리쥔(鄧麗君)이 있다. 둘은 단순..

  • 中 상무부장 佛에 전기차 관세폭탄 협조 당부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4일 소피 프리마 프랑스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폭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상무부 웨이신(微信·위챗) 계정에 따르면 왕 부장은 상하이(上海)에서 5일부터 엿새 동안 열릴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계기로 중국을 방문한 프리마 장관과 전날 저녁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EU 집행위원회가 성의를 보여 가능한 한 빨리 해결책을..

  • 인구 절벽 직면 中 올 1∼3분기 혼인신고 급감

    중국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을 적극 권장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오히려 올해 1∼9월 혼인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인구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 중국 당국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가 지난 1일 공개한 올해 1∼3분기..

  • 1%p 초박빙·우편투표 급증… 누가 이겨도 후유증 크다 [2024 미국의 선택]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공식 승자가 확정되기까지 며칠이 소요되고, 승자가 발표된 후에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지지자들 간 충돌로 혼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7개 경합주에서 1%포인트 안팎의 득표율 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인 데다 급증한 우편 사전투표 개표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 대선 때도 언론의 조 바이든 대통령..

  • 마이클 잭슨 '스릴러' 프로듀싱한 거장 퀸시 존스 별세

    마이클 잭슨의 기념비적 앨범 '스릴러'를 프로듀싱한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존스의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밤 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벨 에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오늘 밤 상처받은 마음으로 우리 아버지이자 형제인 퀸시 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며 "우리 가족에게 엄청난 상실이지만, 그의 위대한 삶을 기리며 그와 같은 사람은 다신 없을 것임을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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