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정명훈 지휘 라 스칼라 필 한국행…LA필·뉴욕필도 내한
    내년 정명훈 지휘로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무대에 서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도 내한하는 등 굵직한 공연이 잇따른다.17일 공연 기획사 마스트 미디어에 따르면 9월 16∼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의 지휘로 이탈리아의 명문 악단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내한 공연을 한다.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한다.이에 앞서 6월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10월 21∼22일 예술의전당 콘..

  • 여성국극·인형극...새해 포문 여는 따끈따끈한 신작들
    연극·창작뮤지컬·무용·음악·창작오페라·전통예술 등 6개 장르의 신작 31편이 을사년 새해 무대를 연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을 통해 배출된 작품들이 내년 1~3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20여개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신작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사업..

  • 조계종 종책특별보좌관에 우봉스님 임명...교역직 인사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7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과 종책특별보좌관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진우스님은 기획실장에 법오스님, 사회부장에 진경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도심스님, 사서실장에 일감스님을 각각 임명했으며, 종책특별보좌관에 우봉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총무국장에는 탄대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한국 불교의 역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 "사람 구하는 당신이 바로 구세군"
    겨울철 거리의 명물은 구세군의 '자선냄비'다. 자선냄비는 한겨울 온도가 낮아질수록 나눔의 온기는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구세군은 1928년 명동에서 처음 자선냄비를 시작해 올해 96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26일 시종식을 열고 12월 31일까지 전국 316여 곳에서 거리 모금을 시작했다.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진두지휘하는 이는 구세군 한국군국 제27대 김병윤 사령관이다. 그는 지난 11월 17일 서울 구세군 서울..

  • 지난달 韓 영화, 관객수·매출액 모두 '뚝↓'
    11월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263만명과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9%(168만명)와 40.2%(165억원) 감소한 수치로, 반면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03만명(31.1%) 증가한 436만명, 매출액은 96억원(29.8%)..

  •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한류의 과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한류의 현재와 과제를 조망하고, 내년 예상되는 국제사회 주요 의제와 전망, 정책적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또 한국이 국제사회의 중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와 홍보 전략도 논의한다.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정우성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부대표, 차정미 국제전략연구센터..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3875억원…1.6% 늘어
    국가유산청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16억원(1.6%) 늘어난 1조38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원으로 올해보다 157억원(10.9%) 줄었다.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에 5299억원, 국가유산 정책 2770억원, 문화유산 1332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원, 교육·연구·전시 1149억원, 궁능원 관리 1431억원이 책정됐다.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126억원, 팔만대장경..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미국 정부의 초대로 다음 달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미국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당선인의 종교 자문위원이자 영적 멘토로 꼽히는 폴라 화이트 목사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트럼프 일가와 다년간 가족 예배를 드려 온 화이트 목사는..

  • [투데이갤러리] 곽봉수의 '새 천 년의 꿈'
    방패연 속 '새 천년의 꿈'은 2000년도의 작품이다. 방패연의 방구멍을 붉은 태양으로 만들어 떠 올리고, 바다에는 작은 섬들이 떠 있고, 태양 뒤에는 산들이 병풍처럼 서 있다. 도암 곽봉수는 동양화가이다. 이 그림은 당시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들과 함께 출발하는 시점에 세종문화회관 '현대작가 50인의 전통연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이다.리기태연보존회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지금은 한국 교회 기도할 때"
    기독교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의 대표총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국가 안정과 국민대통합 위한 교인 총동원 새벽기도회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일련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종교지도자로서 수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이 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국가적인 고비때마다 특별기도회를 해온 바가 있다.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국회의..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7일
    쥐띠36년 걱정이었던 일에 빠르게 진행된다.48년 망설임 없이 밀고 나가야 일이 성사된다.60년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72년 답답했던 문제들이 풀리는 날이다.84년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96년 희망하던 곳에 취직하니 마음이 편안하다. 소띠37년 재물 운이 차츰 좋아진다.49년 굳은 의지로 밀고 나가는 하루다.61년 바라던 일이 성사되니 운수대통한다.73년 근심이 사라지니 마음이 편안해진다.85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97년 가족들이..

  • 홈스인코리아, 'Let Them Cook' DJ 행사 성료
    홈스인코리아가 기획한 ‘Let Them Cook’ DJ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스인코리아가 기획한 네트워킹 이벤트다. invited를 포함한 다양한 DJ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스타일과 장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현대적인 DJ 행사를 전통시장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 국민 60% 게임 즐겨…90% 이상이 모바일게임 이용
    국민 10명 중 6명이 평소 게임을 즐기며 게임 이용자 중 90%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서 59.9%(5988명)가 '최근 1년간 게임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62.9%)에 비해 3%p 감소한 수치다. 게임 이용률은 2020년 70.5%, 2021년 71.3%, 2022년 74.4%..

  • 로제·트와이스, '빌보드 200' 3·4위로 신고식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의 새 음반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톱 5'로 신고식을 치렀다.5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와 트와이스의 열네 번째 미니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는 각각 3위와 4위로 '빌보드 200'에 데뷔했다.'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TEA..

  • [전혜원기자의 문화路]신비롭게 빛나는 호르헤 파르도의 램프 조각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의 천장과 벽면에 걸렸다. 신비롭게 빛나는 조명들은 벌집이나 분자 등 생물의 유연한 구조를 연상시킨다. 이는 쿠바계 미국 작가 호르헤 파르도의 조명 조각들이다. 레이저 커팅 기술을 활용해 섬세하게 제작된 이 작품들은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PKM갤러리에는 파르도의 페인팅, 드로잉, 가구, 카펫 등이 함께 전시돼 인테리어 전시장을 연상시킨다. 파르도는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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