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정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 등극
    군 복무중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2관왕에 올랐다.정국은 이날 시상식에서 솔로 1집 '골든'(GOLDEN)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K팝 앨범'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은 '톱..

  • 박정민&지수 주연 ‘뉴토피아’ , 전세계 공개 일정 확정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빌리언스플러스와 함께 제작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내년 2월 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국내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가 확정됐다. '뉴토피아'는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문학동네 출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K-좀비'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 베스트셀러 1~4위 한강 작품으로 도배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강의 작품이 서점가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1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강의 작품이 1~4위를 차지했다.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스페셜 에디션'(전3권)이 그 뒤를 따랐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 '흰'은 8위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9위에..

  • 한강 '희랍어 시간' 깜짝 낭독…노벨주간 피날레
    '읽기를 멈추고 그녀는 마른 침을 삼키곤 했다. 베인 곳을 바로 눌러 지혈하거나, 반대로 힘껏 피를 짜내 혈관 속으로 균이 들어가는 걸 막아야 할 때처럼.'(소설 '희랍어 시간' 중) 소설가 한강이 고요한 무대에 서서 잔잔한 어조로 문장을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내려가자, 700여명의 청중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목소리에 숨을 죽인 채 귀를 기울였다.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연극극장에서 열린 '노벨 낭독의 밤' 행사 현장이다. 한강..

  • 연출자 호소 통했나? '소방관' 4일째 일일 관객수 정상 질주
    연출자의 애타는 호소가 통했나? 영화 '소방관'이 나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흥행세를 이어갔다.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9만1632명을 불러모아 4일째 일일 관객수 1위를 지키며,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10만7783명으로 늘렸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로 3만8168명이 관람했고, 김윤석·이승기 주연의 '대가족'과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각각 2만3..

  • 美 인기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 약혼 발표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가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악혼한다..고메즈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지금 영원이 시작된다"(forever begins now)라고 쓴 글을 올리면서, 약혼 반지를 낀 채 블랑코와 포옹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고메즈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아이 캔트 겟 이너프'(I Can't Get Enough)를 함께 만들면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지난해 중반부터 본격적..

  • 을사년 맞아 뱀 조명한 전시 열린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천 개의 얼굴'을 가진 뱀을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뱀과 관련한 문화를 조명한 특별전 '만사형통'(萬巳亨通)을 선보인다.뱀과 관련한 생활용품, 의례 용품, 그림 등 60여 점을 한데 모은 전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징그럽고,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면서도 신성한 존재인 뱀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양하게 풀어낸 자리"라고 설명했다.전시는 십이지신(十二支神) 가운데 하나인 뱀을 소개하..

  •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는 '보석의 예술'展
    일본 보석 수집가 아리카와 가즈미의 수집품을 소개하는 '보석의 예술: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전이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보석 거래상인 아리카와는 40년 전 영국 공예박물관인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박물관에서 보석을 예술작품으로 처음 접한 뒤 '마음을 흔드는 순간'을 경험했다. 이후 그는 전 세계에서 보석을 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고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총 208점의 전시..

  • [뷰팟] 크리스마스 포토스팟!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곳' 가야죠!
    [뷰팟] 크리스마스 포토스팟!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곳' 가야죠!크리스마스 낭만!12월이면오감이 ‘크리스마스’ 낭만에 젖어듭니다.곳곳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에캐롤까지 들리면,괜히 마음이 설레기도 한데요크리스마스 낭만을 한껏느낄 수 있는‘2024 크리스마스 포토 스팟’을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쥐띠36년 귀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48년 행운을 만나니 즐거움이 생긴다. 60년 건강에 더욱 많이 신경 써야 한다. 72년 집안에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84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니 기운이 난다. 96년 빠른 도움을 청하니 좋아진다. 소띠36년 귀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48년 행운을 만나니 즐거움이 생긴다. 60년 건강에 더욱 많이 신경 써야 한다. 72년 집안에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84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니 기운이 난..

  •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윤대통령 자진 하야 촉구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 혹은 탄핵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이 친동생인 것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이 '소방관' 불매 운동에 나서려 하고 있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곽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친형인 제가 연출한) '소방관'까..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 콘퍼런스 개최...일화 등 소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 영산 조용기 목사(1936~2021)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목회자 콘퍼런스가 12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와 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콘퍼런스는 조용기 목사를 지켜본 이들의 간증과 조 목사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사회자 순복음도봉교회 김용준 목사의 통성기도를 시작으로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상임이사..

  • 조승우·남주혁·노윤서, 오컬트 시대물 '동궁' 출연
    배우 조승우와 남주혁, 노윤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가제)에 출연한다.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동궁'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느끼거나 벨 수 있는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조승우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사람을 불러들이는 왕 역을, 남주혁이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각각 연기한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 역으로 나선..

  • '한산' '헤어질 결심'...미술감독이 만든 '영화 속 세상'
    한국 영화 미술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독일에서 열린다.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과 함께 13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상'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영화의 성공 비결을 미술감독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다. 주독일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 한강 "'소년이 온다', 광주 이해하는 '진입로' 되길"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이 '소년이 온다'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 진입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강은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출판사에서 열린 한국 언론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소년이 온다'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만큼 더 조심스러웠다"며 "이 책이 광주를 이해하는 데 어떤 진입로 같은 것이 돼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소년이 온다'는 한강의 대표작 중 하나로 5·18 광주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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