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올해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배우 김고은이 올해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받는다.9일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에 따르면 김고은은 '파묘'와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2024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품에 안게 됐다. 또 감독상과 각본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이언희 감독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김다민 감독에게 각각 주어지며, '파일럿'의 이주명과 '정순'의 정지혜 감독이 신인연기상과 신인감독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밖에 '빅토리'를 제작한 안나푸르나 필름의 이안나 대표가 제작자..

  •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메달' 건다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메달을 목에 건다. 스웨덴 한림원에 따르면 '2024 노벨상 시상식'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상징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11일 오전 0시부터다. 시상식에서 한강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건네는 메달과 노벨상 증서(diploma)를 받을 예정이다.시상식이 열릴 콘서트홀에는 시상식의 상징인 '블루 카펫'이 바닥에..

  • 목숨 건 OX 퀴즈가 돌아왔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초읽기 돌입
    목숨을 건 놀이가 다시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가 본격적인 초읽기에 돌입했다.넷플릭스는 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오는 26일 시즌 2의 공개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즌 1에 이어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와 이병헌, 임시완·강하늘·위하준·박성훈·박규영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그러..

  • 무민과 함께 핀란드 사우나,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 가동
    캐리비안 베이가 올겨울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9일 전했다.윈터 스파 캐비는 지난 6일 가동을 시작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윈터 스파 캐비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 가족이 겨울 여행을 왔다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메인 스폿'은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어드벤처 스파 지역이다.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 3개존에서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하게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특히 올겨울에는 핀란드식..

  • 비춰 케이지 '소속사 학대' 주장에 JYP "과장된 내용 유감"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JYP)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JYP가 유감 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JYP는 9일 미국 현지법인인 JYP USA 성명으로 "비춰의 미국인 멤버인 케이지(KG)가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란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본 사안으로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

  • 감리교 선교지 자산 공공성 강화 나선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선교지 자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감리교는 필리핀 열방선교교회(All Nations Mission Church·ANMC)와 선교지 자산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교지 자산이 선교사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소유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선교지 자산은 감리교 선교국 산하에 두고 열방선교교회가 관리하며 자산의 임의..

  •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마켓, 정부 해외홍보 달력에 수록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이 발행하는 2025년 해외홍보 달력에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수록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 마켓이 이번 홍보 달력에 포함된 것은 서울 겨울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 재외 한국문화원과 7개 한국문화홍보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

  • 디즈니 애니 '모아나 2', 2주 연속 주말 극장가 석권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지난 6~8일 사흘간 61만402명을 불러모아 주말 관객수 1위를 달리며,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220만5196명으로 늘렸다.디즈니의 6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섬마을 소녀 '모아나'의 모험과 도전을 다룬 이 작품은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만 3억달러(약 4272억원)를 쓸어..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9일
    쥐띠36년 몸 상태가 안 좋으면 편히 쉰다.48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도리어 큰 것을 놓친다.60년 잘 안다고 쉽게 믿어선 안 된다.72년 금전 부탁은 거절해야 한다. 84년 뜻을 가져야 일이 성사된다.96년 바라는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소띠37년 얼굴이 마침내 밝아진다.49년 금전 문제로 인한 다툼이 예상된다.61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 길하다.73년 생활이 나아지니 얼굴에 생기가 돈다.85년 취업 운이 좋아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97년..

  • 문체부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서 中 개별관광객 맞춤 전략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을 열고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한중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문체부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에서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과 관련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으로 나눈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에 이어 한국 관광의 경쟁력 강화 논의를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자리이다.행사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한강이 회고한 30여년 작품세계..."내 질문은 언제나 사랑"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 사랑이란 무얼까? /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금실이지."소설가 한강(54)이 7일 오후 5시(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열린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을 통해 지난 31년의 작품 세계를 회고했다. '빛과 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강연에서 그는 1979년 여덟 살 때 쓴 시를 읊으며 강연을 시작했다.한강은 "지난해 1월 이사를 위해 창고를..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스크린에서 다뤄진 '비상계엄'
    시국이 시국인지라 불안한 일상을 달래는 게 정신 건강 유지의 최우선이다. 이를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론 영화 감상이 있다. 기왕이면 작금의 상황과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 어울릴 듯싶다. "영화 보면서까지 그날 밤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다"며 손사래를 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20~30대 관객들에겐 다소 낯설겠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정치 스릴러 장르의 교범을 얘기할 때 늘 이 사람의 작품들이 언급되곤 했다. 바로 그리스 출신..

  • 한강 "내 모든 질문은 사랑을 향하고 있었다"
    "첫 소설부터 최근의 소설까지, 어쩌면 내 모든 질문들의 가장 깊은 겹은 언제나 사랑을 향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 소설가 한강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자신이 여덟 살 때 썼던 시의 내용을 공개하며 한국어로 그의 작품 세계를 회고했다.그는 '빛과 실'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지난해 1월 이사를 위해 창고를 정리하다가 낡은 구두 상자 하나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자 안에서 일기장..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8일
    쥐띠36년 사소한 일로 인해 근심이 깊어진다.48년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간다.60년 다툼으로 근심이 깊어지는 날이다.72년 부동산 관련 소식을 듣게 된다.84년 소망이 이뤄지고 근심이 사라진다.96년 밤늦게 합격통지를 받는다.소띠37년 문서로 인해 근심이 생긴다.49년 다툼 수가 있으니 유의한다.61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된다.73년 뜻대로 풀리고 운수가 대통한다.85년 명예를 되찾고 승진하는 운세다.97년 헛된 욕심은 금물이다.범띠38년 금전으..

  • 봉준호·문소리·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들, '윤대통령은 퇴진하라'
    봉준호 감독과 배우 문소리·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와 파면,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영화감독조합(DGK)과 영화프로듀서조합(PGK) 등 77개 영화 단체 소속 영화인들은 6일 오전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내고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이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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