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절로' 시즌7 단풍 명소 백양사서 11월 2~3일 개최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가 11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다. 올해 들어 강화 전등사,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에 이어 시즌 7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에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를 개최한다.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는 전통 깊은 선(禪) 수행 도량이자 수많은 시민이 가을 단풍을 감상..

  • 일면스님 "생명나눔실천 30년, 함께 한 이들과 걸어온 발자취"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창립된 지 30년이다.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긴 시간이었다. 각 종단의 스님들과 불자, 불자가 아닌 후원자까지 함께 한 모든 이가 힘쓴 덕이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의 30년 역사는 함께 한 이들과 걸어온 발자취이다." 서울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국에서 7일 만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두산당(斗山堂) 일면(日面)스님은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1994년 3월 생..

  • '40대도 사랑하고 싶다' 나는 절로 화계사편 4쌍 커플 탄생
    사찰 소개팅 템플 스테이 '나는 절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40대 특집에서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5∼6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진행한 '나는 절로, 화계사'에 남성 140명, 여성 235명이 참가를 신청했는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뽑힌 남녀 10명 쌍 가운데 4쌍이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공양, 사찰 산책, 차 마시는 시간, 커플 사진 콘테스트, 저출산 교육..

  • 50주년 맞는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 "받는 교회서 주는 교회로"
    "오늘날 한국천주교회는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성장했다. 한국외방선교회 50주년 슬로건은 안에서 안주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다. 좀 더 낮은 곳으로, 좀 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가자는 것이다."서울 성북구 한국외방선교회 본부에서 4일 열린 설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총장 최강 신부는 한국외방선교회가 향후 나아갈 길을 이같이 밝혔다.5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한국외방선교회는 현재 87명의 선교 사제와 평신도..

  • 뉴욕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미국이 보살도 따르면 전 세계 평화"
    미국 뉴욕 원각사는 뉴욕주(州) 솔즈베리(260 Clove Road, Salisbury)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의 분원이다. 1974년 숭산당(崇山堂) 행원(行願)스님에 의해 뉴욕 맨해튼에서 출발한 이 사찰은 1986년 숲과 산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현재의 부지(30여 만 평·약 105만7850㎡)로 이전한다. 뉴욕 원각사의 본격적인 불사는 2004년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현 뉴욕 원각사 회주)이 주지로 취임하면서 시작된..

  • 월정사 '2024 오대산문화축전' 개최...10월 11~13일까지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2024 오대산문화축전'을 개최한다.'2024 오대산문화축전'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오대산에서 펼쳐진다.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전은 '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기원-Prayer for our Earth'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의 장으로, 오대산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며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

  • 제9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 영예는 최윤수씨 '아승기'
    대한불교천태종이 불교미술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실시한 '제9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최윤수씨의 석조각 '아승기'가 대상(문체부장관상)을 차지했다.3일 천태종에 따르면 이번 대전은 천태종이 주최하고 천태문화사업단이 주관했다. 대상 외에 최우수상은 민화 부분에 '화성능행도'를 출품한 장숙표씨가 수상했다. 전통불화 부분 우수상에는 최현희씨의 '약사십이신장도', 현대불화 부분 우수상에는 김동수씨의 '삼신불(법의 작용)'이 각각 차지했다. 공예 부분..

  •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취임
    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취임했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전날 조계사 대웅전에서 중앙신도회 제27·28대 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법회는 제27대 회장 주윤식 회장의 원만회향과 제28대 정원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법회는 △종정예하의 법어(원로의회 의장 자광대종사 대독)△치사(총무원장 진우스님) △격려사(포교원장 선업스님) △축사(이헌승 국회정각회장·홍철호 대통령실불자회..

  • 조계종, 봉선사 보물 비로자나 심신 괘불도 공개
    경기 남양주 봉선사에 있는 보물 '비로자나 삼신 괘불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와 불교중앙박물관은 오는 20일까지 보물 '비로자나삼신괘불'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봉선사 괘불'은 조선 숙종 후궁인 영빈 김씨의 명복을 발원하고자 1735년 각총스님 등 스님 5명이 조성한 대형 불화다.높이 약 8m에 이르는 화폭에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세 부처님이 크게 담겼다. 아래에는 가..

  • 화엄사 템플버거 매장, 수원스타필드 바이츠플레이스서 오픈
    화엄사 템플버거 매장이 수원스타필드 바이츠플레이스에 1일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템플버거 2종과 템플 핫도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화엄사 템플버거와 핫도그는 순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패티와 소스, 소시지, 쌀번으로 구성돼 채식주의자들 뿐만아니라 일반인, 스님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주의, 건강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순식물성 재료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수제버거 못지 않은 맛과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푸드는 맛이 떨어진다는..

  • 해인사 10대 방장에 대원스님 추천...방장 임기 10년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총림 해인사 10대 방장에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학산당(鶴山堂) 대원(大元)스님이 현 방장 벽산당 원각스님을 누르고 추천됐다. 대원스님은 처음 경선으로 열린 9대 방장 추대 선거에서는 원각스님에게 한차례 졌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퇴설당(해인사 방장실)의 주인이 됐다.경남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30일 오후 2시에 열린 산중총회는 총 636명(비구 530명, 비구니 106명)의 구성원 중 485명 참여로 성사됐다. 이날..

  •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환자치료비 기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환자치료비 지원금으로 상금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3번째인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고(故) 서승범 선수 모친 정연정 교수와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 운영위원장인 개그맨 한민관 등이 참석했다.고 서승범 선수는 누구보다 차와 함께 달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안타깝게도 2017년 6월 서른 한 살에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기념 사..

  • 반 동성혼·차별금지법 위한 10월27일 연합예배 열린다
    한국교회가 동성혼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10월 27일 거리로 나선다.29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27일 오후 2시~5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서 한국교회 200만 성도가 모이는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한국교회연합회(한교연) 등 한국교회 대다수와 120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최근 동성 파..

  • 조계종, 진우스님 선명상 알리는 여정 10월 1일까지 진행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8일 선보인 '2만5000명의 침묵'에 이어 선명상을 알리는 여정이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29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지난 28일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 특설무대에 올라 "우리 함께 하루 5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며 전 국민에게 매일 5분 명상을 할 것을 제안했다. 특설무대에는 진우스님 외..
  • '2만5000명의 침묵' 국제선명상대회...광화문 광장의 기적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기묘한 풍경이 펼쳐졌다. 2만5000명의 대규모 인파가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침묵이 이어졌다. 늘상 사람이 모이면 시끄러웠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는 조계종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 때문이다. 특설무대 위에 오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여러분 우리 함께 하루 5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시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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