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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범 "대한체육회장 후보 단일화해야" 재차 촉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반 이기흥 연대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16일 낸 성명서를 통해 "이기흥 회장의 3연임 출마를 반대하며 11일 동안 단식 투쟁을 했다"며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수많은 체육인을 만났고 출마를 결심하신 후보님들이 찾아와 나와 뜻을 같이 했다. 시간이 없다. 후보 단일화가 정답이다. 구호만 외칠 때가 아니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전 회장은..

  • 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과 결별

    전북 현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았던 젊은 지도자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16일 전북 구단은 김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두현 감독은 지난 5월 전북 사령탑에 오른 지 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전북은 구단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킨 김 감독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내년 반등을 위해 사령탑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구단 측은 “김두현 감독의 코칭 방향성과 전술적 발전..

  • 노승열ㆍ이승택 PGA 2부 생존, 배상문ㆍ김성현 추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서 생존을 도모했던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베테랑 노승열(33)과 국내피 이승택(29)은 PGA 2부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노승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850야드)에서 마무리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7타를 보탰다. 난코스에서 막바지 힘을 낸 노승..

  • 이적설 불식시킨 손흥민, MOM+극찬 세례

    손흥민(32·토트넘)이 모처럼만에 펄펄 날았다. 최근 팀 부진과 맞물려 들끓었던 이적설을 잠재울 만한 맹활약에다 토트넘 구단의 역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도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EPL 16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전반전만 뛰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

  • 국민 60% 게임 즐겨…90% 이상이 모바일게임 이용

    국민 10명 중 6명이 평소 게임을 즐기며 게임 이용자 중 90%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서 59.9%(5988명)가 '최근 1년간 게임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62.9%)에 비해 3%p 감소한 수치다. 게임 이용률은 2020년 70.5%, 2021년 71.3%, 2022년 74.4..

  • 로제·트와이스, '빌보드 200' 3·4위로 신고식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의 새 음반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톱 5'로 신고식을 치렀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와 트와이스의 열네 번째 미니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는 각각 3위와 4위로 '빌보드 200'에 데뷔했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T..

  • [전혜원기자의 문화路]신비롭게 빛나는 호르헤 파르도의 램프 조각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의 천장과 벽면에 걸렸다. 신비롭게 빛나는 조명들은 벌집이나 분자 등 생물의 유연한 구조를 연상시킨다. 이는 쿠바계 미국 작가 호르헤 파르도의 조명 조각들이다. 레이저 커팅 기술을 활용해 섬세하게 제작된 이 작품들은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PKM갤러리에는 파르도의 페인팅, 드로잉, 가구, 카펫 등이 함께 전시돼 인테리어 전시장을 연상시킨다. 파르도는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영역을..

  • 비발디파크 스키장, 심야스키· 1대1 원데이 강습 운영

    본격 스키 시즌을 앞두고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오는 20일부터 심야스키와 1대1 원데이 스키강습을 시작한다. 심야스키는 이날부터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된다. 1대1 원데이 강습은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강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픽업 서비스와 귀가 서비스, 오전 및 오후 강습 각 2시간(총 4시간), 식사 제공, 리프트 및 장비 대여 등으로 구성된다. 비발디..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18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열린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이후 수립한 전시콘텐츠 실시설계 내용을 공개한다. 또 지난 9월 광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전시 내용의 변경 사항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의견수렴 과정도 설명한다. 설명회 이후엔 시민들과의..

  • '누누티비' 운영자 구속 기소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구속기소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누누티비 운영자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법은 다음 달 6일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달 9일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 등과 공조해 A씨를 검거했다. 체포와 함께..

  • 4m 이글 놓친 김주형, 아깝다 또 준우승

    김주형(22)이 12월 들어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막판 4m 이글을 놓치면서 끝내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주형과 지노 티띠꾼(21·태국)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동 주관 혼성 대회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김주형·티..

  • 프린팅박스, 글로벌 메가 IP 진격의거인과 '포토 굿즈 캠페인' 진행

    가 글로벌 메가 IP 진격의거인과 손잡으며 '포토 굿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린팅박스가 글로벌 IP 협업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린팅박스는 이미 쿵야 레스토랑즈, 영화 '명탐정 코난', 영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영화 '짱구는 못말려',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

  • 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토트넘 5-0 완승

    손흥민(32·토트넘)이 모처럼만에 펄펄 날았다. 1골 2도움을 몰아친 주장의 맹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5경기 연속 무승의 슬럼프를 탈출했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전반전만 뛰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패스를..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6일

    쥐띠 36년 아직 운이 뜻대로 따르지 않는다. 48년 고집을 버리고 물러선다. 60년 문서 매매 운은 좀 더 기다려본다. 72년 교통사고가 우려되니 골목길에서 특히 조심한다. 84년 기쁨이 가득하니 안색이 좋아진다. 96년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고 다툼을 피한다. 소띠 37년 바라던 일이 틀어지니 더 기다린다. 49년 쓸데없이 욕심만 부리면 운이 막힌다. 61년 운수대통하니 명의를 만나 호전된다. 73년 집에 경사가 있다..

  • 경정 부활 신호탄 쏜 김민천, 내년 시즌 정조준

    '백전노장' 김민천이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내년 시즌 기대를 키운다. 김민천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된 경정 최고 권위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하 그랑프리)'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그랑프리는 한해 경정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평균득점 상위 30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별들의 전쟁'이다. 김민천은 이날 결승에서 1번 코스를 배정 받아 평균득점 1, 2위의 심상철과 김민준을 따돌리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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