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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혼성대표팀, 안방에서 시즌 첫 금메달

    올 시즌 월드투어에서 다서 부진했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안방에서 첫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 김태성,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혼성 쇼트트랙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6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중국(2분38초051)이 2위, 캐나다(2분38초513)는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번 시즌..

  • KPGA 창립 이끈 이일안 고문 별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 회원으로 통산 2승을 거뒀던 이일안 KPGA 고문이 별세했다. KPGA 창립회원이면서 제7대 KPGA 회장을 역임한 이 고문이 향년 83세로 작고했다고 14일 KPGA 투어 측이 밝혔다. KPGA에 따르면 이 고문은 1967년 제10회 KPGA 선수권대회와 1973년 제1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출신으로 통산 2승을 거뒀다. KPGA는 한국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2024년 방송가를 관통한 키워드는?

    쏟아지는 뉴스로 숨 가빴지만, 이제는 차분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결산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앞으로 3주동안 방송·가요·영화 등 각 분야 별로 올 한해를 관통했던 주요 키워드 5개를 추려 2024년 연예계를 되돌아보려 한다. 첫 순서는 방송이다. ▲'흑백요리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요리 예능에 무협지 느낌의 출신과 계급, 대결 서사를 가미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백종원과 함께 심사를 맡은 안성..

  • 배상문ㆍ노승열, PGA 생존 막판 뒤집기 가능성

    한국인 베테랑 골퍼 배상문(38)과 노승열(33)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존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배상문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계속된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69타를 더했다.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가 된 배상문은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도 이날 버디 4개,..

  • 김주형ㆍ티띠꾼, PGA-LPGA 혼성 대회 2위 도약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최고 골프스타 김주형(22)과 지노 티띠꾼(21·태국)이 남녀 혼성 대회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주형·티띠꾼 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등으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날 포섬(한 개의 공으로..

  • 윤이나 vs 일본, 벌써 기대되는 LPGA 신인왕 한일전

    일본여자프로골프의 약진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전개될 전망이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을 놓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A) 투어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21)와 진검승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LPGA 투어에서 뛰게 되는 한국인 루키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윤이나는 최근 마무리된 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 8위로 내년 풀시드(출전권) 티켓을 땄다. 윤이나는 지난 1998년 박세리(47)부터 20..

  • 성탄절 맞은 천주교 명동성당, 다채로운 행사로 '환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4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15~3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성탄 축제 '명동, 겨울을 밝히다'는 15일 전시를 시작으로 24, 25일 양일간 성탄 마켓, 연극, 야외 음악회, 공개방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15~22일에는 갤러리 1898에서 '희망의 빛' 특별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성미술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과 교구 홍보위원회에..

  • 종교계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헌재 신속히 판단해주길"

    종교계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판단을 내려 국정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5일 종교계에 따르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인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미 우리나라는 탄핵으로 대통령의 임기 중 파면을 한 차례 경험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였지만, 역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 이수민, 사우디 LIV 골프 진출 절반의 성공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리브) 골프 진출을 모색했던 한국 선수 중 이수민(31)만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408야드)에서 막을 내린 LIV 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등으로 1오버파 72타를 때렸다. 이수민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의 퀄리파잉(Q) 스쿨 성격을..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황희찬·이승우 보며 꿈 키웠죠"

    고교·대학 선수를 기준으로 하면, 프로 축구 입단 확률은 1% 미만이다. 다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에 매진해 온 전문 인력이다. '좁은 문'을 뚫은 심정은 어떨까. 성공으로 가는 첫 걸음을 디딘 청춘을 만났다. 홍지우는 영덕군 강구 출신으로 영덕 강구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포항 유스로 포철고에 입학, 졸업 후 대구예술대, 부산 동명대에서 뛰었다. 2024년 겨울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앞으로 K리그 1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자기소개..

  • 이재성, 김민재 앞에서 멀티골…뮌헨에 첫 패 안겨

    이재성(32·마인츠)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앞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재성을 막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은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이재성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뮌헨과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혼자서 2골을 몰아치는 등 마인츠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재성은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 맞대결에서..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5일

    쥐띠 36년 좋은 운이 계속해서 들어온다. 48년 이동 운이 있고 소원을 성취한다. 60년 욕심내지 말고 능력을 발휘할 때다. 72년 건강 운이 들어와 근심이 없다. 84년 재물 운이 좋아지고 일이 풀린다. 96년 금전 문제를 해결한다. 소띠 37년 좋은 꿈을 꾼 덕분에 운수대통한다. 49년 어수선했던 마음을 달래면 소원을 이룬다. 62년 계획에 실천이 뒤따라야 좋다. 73년 소원을 성취한다. 85년 감정..

  •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한마음과 에크하르트 사상 닮았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아집과 욕망을 위한 '저열한 기도'와 놓아버린 '고귀한 기도'로 기도를 구분했다. 에크하르트의 고귀한 기도는 대행스님의 한마음에 놓아버림과 같다."(권서용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마음선원 창건주 대행스님(1927~2012)의 '한마음' 사상과 중세 스콜라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7) 사상의 공통점을 살펴보는 발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4일

    쥐띠 36년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날이다 48년 복잡한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한다. 60년 은은한 색상 옷 선호한다. 72년 도시를 벗어나 자전거 드라이브한다. 84년 문서 운이 있으니 소망 성취한다. 96년 잘 고르니 비싼 물건 얻게 된다. 소띠 37년 짜증은 금물 차분히 기다린다. 49년 양보하니 기분 상쾌해진다. 61년 의식이 점점 더 풍족해진다. 73년 건강 검진 호전 소식 듣는다. 85년 문서..

  • 김도영 대미장식, 강민호ㆍ박찬호 격전지 황금장갑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이 골든글러브 각 포지션별 수상자로 영광을 나눠가졌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은 무난하게 3루수 부문을 수상했고 가장 접전이 벌어졌던 유격수와 포수 부문은 각각 박찬호와 강민호에게 황금장갑이 돌아갔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3루수 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다만 기대했던 만장일치는 아니었다. 김도영은 총 유효표 288표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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