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PGA 생존 경쟁, 첫날 배상문 웃고 노승열 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향한 배상문의 도전이 희망을 열었다. 반면 또 다른 베테랑 노승열은 컷 탈락 위기에 봉착했다. 배상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벌어진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등으로 이븐파 70타를 작성했다. 첫날 배상문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공동 30위에 위치했다. 9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를 치고 나간 코리 숀(미..

  • 을사년 맞아 뱀 조명한 전시 열린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천 개의 얼굴'을 가진 뱀을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뱀과 관련한 문화를 조명한 특별전 '만사형통'(萬巳亨通)을 선보인다. 뱀과 관련한 생활용품, 의례 용품, 그림 등 60여 점을 한데 모은 전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징그럽고,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면서도 신성한 존재인 뱀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양하게 풀어낸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십이지신(十二支神) 가운데 하나인 뱀을..

  •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부진 못 끊고 평점↓

    손흥민(32·토트넘)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최근 부진한 팀의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원정 6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은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최전방, 후반에는 측면으로 옮겨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지런히 공격 기회를 모색했다. 공..

  •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는 '보석의 예술'展

    일본 보석 수집가 아리카와 가즈미의 수집품을 소개하는 '보석의 예술: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전이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보석 거래상인 아리카와는 40년 전 영국 공예박물관인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박물관에서 보석을 예술작품으로 처음 접한 뒤 '마음을 흔드는 순간'을 경험했다. 이후 그는 전 세계에서 보석을 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고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총 208점의 전시작..

  • [뷰팟] 크리스마스 포토스팟!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곳' 가야죠!

    [뷰팟] 크리스마스 포토스팟!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곳' 가야죠!크리스마스 낭만!12월이면오감이 ‘크리스마스’ 낭만에 젖어듭니다.곳곳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에캐롤까지 들리면,괜히 마음이 설레기도 한데요크리스마스 낭만을 한껏느낄 수 있는‘2024 크리스마스 포토 스팟’을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룰5드래프트 최현일, 워싱턴서 빅리그 기회 잡는다

    내년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투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LA 다저스 유망주로 뛰던 최현일(24)이 마이너리거들을 대상으로 한 드래프트를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의 마이너리그 룰5드래프트 결과 워싱턴은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다저스 우완투수 최현일을 지명했다. 룰5드래프트는 일정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상으..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쥐띠 36년 귀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48년 행운을 만나니 즐거움이 생긴다. 60년 건강에 더욱 많이 신경 써야 한다. 72년 집안에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84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니 기운이 난다. 96년 빠른 도움을 청하니 좋아진다. 소띠 36년 귀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48년 행운을 만나니 즐거움이 생긴다. 60년 건강에 더욱 많이 신경 써야 한다. 72년 집안에 재물이..

  • 22골 日쿄카와 2관왕, 박길영 WK리그 올해의 감독

    일본 여자축구 공격수 코카와(경주한수원)가 올해의 공격수와 득점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마무리했다. 여자실업축구(WK)리그 올해의 감독상은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에게 돌아갔다. 코카와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초중고대일반부 전체 시상식에서 WK리그 올해의 공격수상과 득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WK리그에 데뷔한 쿄카와는 첫해 28경기에서 22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적응..

  •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윤대통령 자진 하야 촉구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 혹은 탄핵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이 친동생인 것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이 '소방관' 불매 운동에 나서려 하고 있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곽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친형인 제가 연출한) '소방관'..

  • 경륜훈련원 최연소 수석졸업 박건수, 내년 기대주 '우뚝'

    경륜훈련원 역대 최연소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은 박건수(22·김포)가 2025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제29기 경륜 선수 후보생 졸업식이 최근 경북 연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렸다. 총 20명의 졸업생이 나왔으며 이들은 내년 1월부터 경주에 출전한다. 박건수는 훈련 기간 승률 62.3%, 연대율 77.05%, 삼연대율 88.52%의 월등한 기량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수석졸업생 중 가장 어린 나이다. 자연스럽게 내년 경륜장을..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 콘퍼런스 개최...일화 등 소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 영산 조용기 목사(1936~2021)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목회자 콘퍼런스가 12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와 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콘퍼런스는 조용기 목사를 지켜본 이들의 간증과 조 목사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사회자 순복음도봉교회 김용준 목사의 통성기도를 시작으로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상임..

  • 유인촌 장관, 한·중·일 스포츠 교류 활성화 논의

    정부 차원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모색되고 있다. 중국, 일본과 6개 종목에 걸쳐 교류 활성화를 꾀하는데 주요 목적은 아시아 3개국의 큰 협력과 신뢰 구축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영, 유도, 탁구, 양궁, 빙상, 축구 등 6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중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15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첫 태극마크 달고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었다"

    축구의 생명은 골이다. 대부분의 골은 발로, 그리고 헤드업으로 만든다. 그런데 0.1%의 골은 다르다. 무릎으로, 어깨로, 허벅지로 말하자면 온 몸으로 만든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골잡이로서의 감각을 타고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득점이다. 한국의 '게르트 뮐러' 이태호(63)가 그런 선수였다. - 근황은. "프로축구는 2002년 대전 시티즌 감독에서 물러난 것이 마지막이다. 이후 몇 군데 팀을 맡았고 2017년부터 충북 음성..

  • 조승우·남주혁·노윤서, 오컬트 시대물 '동궁' 출연

    배우 조승우와 남주혁, 노윤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가제)에 출연한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동궁'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느끼거나 벨 수 있는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승우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사람을 불러들이는 왕 역을, 남주혁이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각각 연기한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 역으로..

  • 동남아 주목하는 K리그...중계권 수출로 자생력 키운다

    프로야구 1000만, 프로축구 300만 관중 돌파로 해마다 경쟁력을 높여가는 한국 프로스포츠는 자체 컨텐츠를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아직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가정이지만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로 중계권의 해외 수출 여부가 떠오르고 있다. 4대 프로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축구·농구·배구 가운데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는 프로축구가 꼽힌다. 국내에서는 프로야구 인기가 높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저변이 약하다. 즐기는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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