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중국산 구형 반도체 무역 조사 착수…수입 금지 가능성"
    미국 정부가 중국산 구형 반도체에 대한 무역 조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업계 관계자 및 관련 문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가 높아지면 국가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해 이같이 대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 조사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국산 반도체와 해당 칩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수입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결론을 짓는 데 최소..

  • 명지대, '2024 MJ대입공감' 3차 행사 개최
    명지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24 MJ대입공감' 3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열렸으며, 현장 강의와 함께 온라인 참여도 가능해 전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2024 MJ대입공감'은 올해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대입 준비생들에게 2025학년도 정시모집 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확대되..

  • "전망치 편차만 1.6조원"…삼성전자 4Q 실적 얼마나 될까?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윤곽이 20여일 후에 나온다. 내년 1월 초 2024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편차는 크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많게는 9조6000억원, 적게는 8조원으로 제각각이다. 편차만 1조6000억원이다.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 실적을 가늠하기엔 너무도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큰 방향성은 '4분기 실적은 물론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는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아시아투데..

  • 힐링케어 시장 공략 나선 코웨이… 비렉스 확장 '가속페달'
    코웨이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 키우기에 역량을 모은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2022년 12월에 출시한 신규 브랜드다. 슬립&힐링케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을 지속 출시해 왔다. 회사는 새로운 비렉스 제품을 더욱 확대해 주력 제품군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

  • "대형 IP 협업 불황탈출"… '오겜2'로 연말특수 노리는 유통가
    "오징어게임으로 탄핵정국 불황 넘는다."오는 26일 넷플릭스의 기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발 빠르게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최근 탄핵정국으로 들어서면서 연말 특수가 실종됐고, 고물가에 소비심리까지 위축된 만큼 인기 IP로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깅소비(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품목이나 영역에 깊이 파고드는 소비현상)'가 확산되는 것도..

  • 주식회사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 영위 가능…신용정보법 국무회의 통과
    금융회사가 50% 이상 출자한 법인 등에 한해 그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영위하도록 규정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상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도 이제는 영위할 수 있게 됐다.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신용정보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진입 규제를 합리화하고 신용정보업 예비허가제 근거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우선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영위하..

  • 올해 주식시장 30일까지 운영…내년 1월2일 10시 개장
    올해 증권·파생시장은 12월30일까지 운영된다. 내년 증권·파생시장 정규시장은 각각 1월2일 오전 10시, 오전 9시45 또는 10시에 열린다.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2일 정규시장은 증시 개장식으로 인해 1시간 밀린 10시에 열린다.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종료시..

  • 韓럭비 유망주들, 대만서 亞최강국 지위 탈환 도전
    한국 럭비 유망주들이 대만에서 아시아 최고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출격했다. 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럭비 15인제 청소년대표팀은 2024 19세 이하(U-19)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트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U19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1995년 첫 개최 후 19세 이하 아시아 최강국을 가리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출국에 앞서 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024 청소년대표..

  • 크리스마스 맞은 '스텔라 블레이드', 산타 코스튬 깜짝 선물
    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특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주요 거점인 자이온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하고, 주인공 이브를 위한 산타 테마의 나노슈트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료로 제공한다.자이온의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캠프에서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배경 음악인 'Dawn(Wint..

  • 외교 공백에도 수주 성사에 심혈… “‘체코 원전’ 예정대로 계약”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부가 정지되며 외교 공백 불가피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내년 3월 계약이 예정된 체코 원전 수주를 성사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한수원 등에서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 측 협상단이 체코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 韓 1등 ‘쏘렌토’ 美 사로잡은 ‘투싼’ 유럽서 펄펄난 ‘스포티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글로벌 톱3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은 지역별 맞춤형 모델이다. 특히 투싼·스포티지 등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0만대 이상 팔리면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8만5710대)· 카니발(7만5513대)·싼타페(7만912대) 등의 순이었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

  • 탄핵은 빠르게 자기 재판은 느리게?…李 멈추지 않는 '재판 지연'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심리 중인 현 재판부를 상대로 낸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정식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재판이 중지됐다. 아울러 이 대표가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개시를 위한 법원 송달 서류를 수령하지 않으면서 이 대표의 고의적 '재판 지연' 꼼수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조계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오고 조기 대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이 대표가 재판 일정을 최대한 미루려는..

  • "자사주 76.1만주 소각"…LG전자 '2차 밸류업' 공개
    LG전자가 내년 중 76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17일 공시했다.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 취득한 자사주를 내년 중 소각하기로 했다"며 "소각 물량은 약 76만1000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이는 LG전자 전체 발행주식 수의 0.5%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

  •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1년 연임 확정
    전북은행은 이달 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백종일 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행장을 단독 추천,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백 행장은 1962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에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 핵심 부..

  • "'캐즘' 걸림돌 해소했다" 현대모비스, 배터리 열관리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배터리셀의 과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배터리 안전성과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대모비..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