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27~28일 열려

기사승인 2024. 09. 20. 15: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시재생과]제7회군산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개최1
군산우체통거리 전경./군산시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다.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라면서 "그동안 군산 우체통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