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영광군수 후보 “전 군민 영광행복지원금 120만원 즉시 일괄지급 약속”

기사승인 2024. 09.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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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총츨동 지원
무소속 양재휘 후보 불출마 선언 "장현 후보 당선 돕겠다"
장현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다음 달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21일 영광읍 옥당로 143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장 후보는 "군수에 당선돼 취임하면 우선적으로 전 군민들에게 영광행복지원금 120만원을 즉시 일괄지급하고 어르신 간병수당 지원을 약속했다.

개소식엔 조국혁신당 조국대표, 황운하 원내대표·소속 국회의원, 서희원 전남도당위원장, 정원식·오만평·정광일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 이윤행 전 함평군수, 영광군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무소속 양재휘 영광군수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장현 후보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조국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저는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며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 임하면서 한 분 한 분 유권자들을 뵙고서 장현 후보의 기대와 열망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지방정치, 지역정치의 출발점이 이곳 영광이다"고 했다.

이어 "장현 후보가 승리하면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명예 영광군수가 돼 모든 역량을 발휘해 민원처리 등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 발로 뛰겠다"면서 "오랫동안 생활밀착형, 주민밀착형 정책을 준비해온 장 후보가 드디어 능력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현 후보자는 "이번 선거는 영광만의 선거가 아니라, 전국이 영광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제야 비로써 군민들께서 군수다운 군수를 뽑아 영광군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렴군수 사무실 개소식에서 △투명한 군수실 △군수실 CCTV설치 △군수 상세일정 공개 △공정한 인사권 구현 △지역 내 공사 공정 실현 등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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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왼쪽)가 21일 청렴군수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조국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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