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꿈키움바우처 내년 지원금 5만~7만원

기사승인 2024. 09.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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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
윤여권 청양부군수(가운데)가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내년도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금을 결정했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올해와 동일하게 13~15세 5만원, 16~18세 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가맹점 대표, 공무원 등 위원 7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8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음식점, 편의점, 병.의원, 약국 등)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달 기준 217개 가맹점에서 1045명이 사용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운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계속해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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