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중부권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

박 의장 "원활한 소통으로 7개 도시 공동번영 노력할 것"

박태순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 의장협의회장/안산시의회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의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2차 정례회의를 열어 박 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안산시의회와 부천시의회, 안양시의회, 시흥시의회, 김포시의회, 광명시의회, 군포시의회 등 7개 의회 의장으로 구성됐다.

신임 박태순 협의회장은 안산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제9대 후반기 안산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역 노동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2년간의 협의회 운영에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태순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 도시 현안 사항의 원활한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7개 도시의 공동 번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사진)이 23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