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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눌러 코스피가 2500대로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1 내린(-2.13%) 2593.2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93억원, 2160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만1913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주요 항목 가운데 셀트리온(0.31%)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5.01%), KB금융(-3.46%), POSCO홀딩스(-0.39%), 삼성바이오로직스(-0.91%), 현대차(-4.13%), 기아(-4.68%), 삼성전자(-4.2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61 내린(-1.37%) 763.88을 기록했다. 개인이 793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257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0.92%), 삼천당제약(2.20%) 등은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1.51%), 에코프로(-3.28%), 휴젤(-2.24%), HLB(-0.35%), 엔켐(-10.66%), 에코프로비엠(-3.10%), 클래시스(-3.3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7 내린 1308.3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