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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 만에 변호사 12% 가입”

로앤컴퍼니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 만에 변호사 12% 가입”

기사승인 2024. 10.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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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환 대표 "변호사 성장 지원하고 법률 AI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
[이미지2]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 성과 전체 이미지
/로앤컴퍼니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의 서비스 성과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 만에 국내 전체 변호사 수 3만5938명(지난 9월 기준)의 약 12%에 달하는 43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 중 80.5%는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였으며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는 11.5%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 변호사와 판검사 등 기타 회원의 비중은 8%였다.

서비스 이용이 활발한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로 전체 이용량의 31.1%가 집중됐다. 특히 정규 업무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이용량의 80%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슈퍼로이어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2.5%가 '만족', 18.8%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16.9%는 '보통', 1.9%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로앤컴퍼니 측은 "전체 응답자의 81.3%가 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수준의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30%로 가장 높았고, '약간의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26.9%, '상당한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11.9%, '매우 큰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1.3%로 전체 70.1%가 비용 절감 효과를 느꼈다고 답했다. 그 외에 '잘 모르겠다' 23.1%,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는 6.9%에 그쳤다.

슈퍼로이어를 이용한 회원들은 업무 효율 개선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업무 효율 향상 경험'을 묻는 문항에 △30분 절약 (29.5%) △20분 절약 (26.2%) △10분 절약 (19.4%) △40분 절약 (11.2%) △45분 이상 절약 (6.2%)으로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92.5%가 시간 절약을 경험했다. 반면 △'잘 모르겠다' (4.4%) △'변화 없다(3.1%)는 7.5% 수준이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100일간 슈퍼로이어를 신뢰해 주신 4300명의 이용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공지능(AI)을 도구로 활용하며 법률 업무를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리걸테크 리딩 기업이자 국내 최초 법률 AI 서비스의 운영사로서 변호사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법률 AI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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