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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베트남 유학생 위한 금융교육 MOU 체결

DGB금융, 베트남 유학생 위한 금융교육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10.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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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베트남대사관·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협력
유학생 대상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식 제고
황병우 회장 "한국서 추억과 금융지식을 쌓도록 적극 지원"
[사진] DGB-베트남유학생총회 협약
DGB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삼청동 소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부호 주한베트남대사관 대사, 응웬 쩐 흥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삼청동 소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금융은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할 방침이다.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DGB금융과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라 지난 7월부터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협력해 베트남 유학생 강사 4명을 육성하고 8월부터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은행거래실무 △외화 송금 등 국내 금융생활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베트남어로 진행한다.

황병우 회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진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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