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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선택지”…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최적의 선택지”…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기사승인 2024. 10.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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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 디자인·SUV 강인함게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 강화
합리적 가격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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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캐스퍼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엔트리 SUV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항을 알차게 담아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세련미를 부각시켜준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모델 대비 약 6% 개선된 0.34의 공력계수를 달성했다.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도 장점이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스마트 크루즈 컨트 등을 추가로 구성해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갖췄다.

이어 동승석 도어에도 버튼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스위치를 추가해 도어 개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를 추가해 주행·주차 편의성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은 스마트 1460만원·디 에센셜 1680만원·인스퍼레이션 1980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50만원·스마트 초이스 155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캐스퍼는 기존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SUV만의 강인함을 부각시키면서 고객 선호 사양들을 보강했다"며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전방위적으로 만족시키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278㎞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10.25인치 내비게이션·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선호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안전 특화 사양을 추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기준 2740만원으로 지역에 따라 1000만원 대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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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캐스퍼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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