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방어훈련 21일 실시…해군·해경 함정 일부만 비공개로
    군 당국이 21일 동해상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한 훈련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독도방어훈련은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명명돼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이 동해상에서 오늘 실시됐다"며 "연내 2회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지침이어서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독도방어훈련과 유사한 규..

  • 독도기술 오류·사라진 독립운동가…논란 자초한 '국방부 역사인식'
    국방부의 역사인식에 대한 논쟁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만 해도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의 독도 표기 논쟁,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 여러 논란으로부터 곤욕을 치렀다. 일각에선 국방부의 역사인식과 전쟁영웅의 이름 삭제 배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일선 군에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배포했다. 교재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의..

  • 6·25전쟁영웅 지워버린 '얼빠진 軍'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을 자초했던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이번엔 6·25 전쟁 영웅들을 교재에서 아에 지워버려 또다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과거 문재인 정부시절 펴냈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엔 백선엽 장군과 김종오 사단장의 이름이 명확히 기재돼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펴낸 교재에 6·25전쟁 영웅들의 이름이 빠진 것이다. 6·25전쟁 등 국난 극복의 역사를 통해 국군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던 국..

  • LIG넥스원, 정찰용 무인수상정 사업 제안서 평가 우위…한화시스템에 0.6398 차 앞서
    LIG넥스원이 해군의 '정찰용 무인수상정(USV)'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한화시스템을 앞섰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정찰용 무인수상정(USV·Unmanned Surface Vessel) 사업 제안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방사청은 지난 18일부터 제안서 심사에 돌입해 이날 결과를 내놨다.이번 입찰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참가했다. 평가 결과 LIG넥스원이 한화시스템에 0.6398 차로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선체..

  • 주민 이어 12일만에 또… 북한軍 1명 MDL넘어 '오솔길 귀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

  • 북한군 추정 1명, 강원도 고성 MDL넘어 귀순…北 통제 약화됐나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북..

  •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에 '역사모금데이' 모금액 전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 15명에게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모금한 990만5900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서대문구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역사모금데이는 2021년도부터 진행되어 3년간 총 7610만7870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332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지원했다..
  • "군인연금은 군인의 희생에 대한 보상 성격"
    군인연금이 월 25만원 줄어들면 간부 40%가 군을 떠날 것이라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보전하는 군인연금 적자 보전금의 명칭을 보상금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군인연금 보전금이 연금 재정적자에 대한 보전이 아닌 군인의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으로 인식되도록 그 명칭을 보상금으로 변경하는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군인..

  • 북한군 추정 1명 동해안 인근 육로로 귀순 밝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불상의 인원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휴전선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귀순자는 동부전선의 육군 22사단 경비구역인 동해안 인근 육로를 통해 남하했다. 이 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매설, 방벽설치 등 차단 작업을 진행하던 곳이어서 관련 작업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당국..

  • 해군1함대, UFS 일환 '항공구조' 훈련 실시…UH-60·SSU 등 투입
    해군1함대사령부가 19일 오후 동해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재난·조난 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인력의 항공 인명구조 절차,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항공기-심해잠수사 간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해상기동헬기(UH-60), 고속정(PKM),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 10여..

  • KAI, 태국 T-50TH 운영 후속지원체계 구축…태국 TAI와 PBL MOU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태국 공군의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에 나선다. KAI는 최근 태국 공군본부에서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Thai Aviation Industries)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KAI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TAI 피분 보라반프리차(Piboon Vorravanpreecha)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
  • [인사] 국방부
    ◇국장급 임용△감사관 성기욱

  • 19일부터 韓·美 UFS… 北 핵공격 가정 첫 정부 훈련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19일 시작됐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UFS 기간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연습이 처음 펼쳐진다.18일 합참에 따르면 올해 UFS는 지상·해상·공중을 망라한 전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된다. 연합 FTX는 총 48회로 지난해에 비해 10회 늘었다.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대폭 확대됐..

  • 광복회 "극우 유튜버들, 이 회장 공산주의자 몰이 혈안…배후에 책임 물을 것"
    광복회는 극우 유튜버들이 이종찬 광복회장을 최재영, 통일TV와 연결시켜 공산주의몰이에 혈안이 되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갈라치는 공작이라고 평가하고, "그 배후와 확산에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18일 입장을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의 이종찬 회장이 통일TV 상임고문을 맡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2년 모 기자가 통일TV 한다며 찾아와 북한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상임..

  • [르포] 윤주경 전 의원 "독립운동가 꿈꿨던 대한민국 안이뤄져"
    "세계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 지난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용산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에 대한 정의를 이 같이 내렸다. 윤봉일 의사의 손녀로 독립기념관장과 국회의원까지 역임했던 그는 여전히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윤 전 관장은 이날 용산특강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이 그저 과거에 존재한 어떠한 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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