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군, '호국·안보의식 고취' 전국적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또 '향군 GO! GO! GO!'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극기과 함께 GO GO GO 행사도 전국 10개 시도에서 전개한다. 13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태극기 달기운동은 각 지역별로 향군회원이 직접 태극기가 없는 가정을 방문해 가정용 태극기를 제공하고 게양한다. 종전의 차량용 태극기 배포와 온라인 홍보 중심에서 보다 적극적으..

  • 방사청, '76㎜ 철갑고폭탄' 내년 본격 양산…고속함 함포 능력 배가
    유효사거리 내 적 함정을 관통 후 폭발, 적 함정 내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76㎜ 철갑고폭탄'이 내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76㎜ 철갑고폭탄은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에 적용돼 함포 능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9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76㎜ 철갑고폭탄 양산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철갑고폭탄은 2019년 개발에 착수, 4년여..

  • 에이치시티, 피아트크라이슬러 EMC 시험소 자격 획득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가 세계적인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피아트크라이슬러(FCA)로부터 전자파 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전장품 EMC 시험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모든 전기·전자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시험이다. 에이치시티는 2017년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로부터..
  • [부고]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박순옥 씨 별세. 양무헌.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양무철. 양무술(홍익건설 대표) 씨 모친상. = 12일 별세, 양산 부산대병원 징례식장 VIP 3호(지하1층),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양산상북석계공원묘원 ℡. 양무진 010-5327-8765

  • 광복회, 독립기념관 임추위 오영섭 위원장 고발
    광복회는 12일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 오영섭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광복회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이 관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중책을 행하면서 규정에 있지도 않은 제척을 임의로 행사하고 제척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있는 후보(이미 관장에 임명됨)들에 대해서는 제척하지 않는 등 불법과 불공정하게 위원회를 운영, 국가기관의 공모제도를 무색케 하고 공모제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해..

  • 상용제품보다 못한 사족보행로봇… 방사청, 예산낭비 논란
    방위사업청이 이미 상용화된 4족 보행로봇보다 기술수준이 뒤떨어진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육군에 시범 배치해 논란이다.2년 전 신속시범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당시부터 '요구능력'의 설정이 잘못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방사청이 '로봇 국산화'라는 논리로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해 약 5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만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방사청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군사적 활용성 확인을 위..
  •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245명 지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245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시행된 제1회 자격시험에 293명이 지원한데 이어, 이번 자격시험에도 다수의 응시자가 지원 한 것은 'K 방산'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방진회의 설명이다.원서접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수천억 원에 달하는 무기체계의 방산원가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건국절 제정, 역사학자 양심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정부여당이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면 역사학자의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1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건국절 제정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일본 식민지배를 합리화 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건국절 제정에)역사학자로서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김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지폈던 건국절 인식에 대해서..

  • 윤 대통령, 안보 컨트롤타워 전면 교체…대북 강경 메시지 발산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새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육사 37기)을 임명하고, 새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육사 38기)을 지명하는 등 안보분야 콘트롤타워를 개편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우선 이번 인사의 특징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군 출신 국가안보실장 임명이다. 국가안보실장 자리가 처음 만들어진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김장수·김관진 실장 등 2명의 안보실장이 모두..

  • LIG넥스원, '전파자원 활용도 향상' 중앙전파관리소와 협력키로
    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최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과 만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측은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 北 핵무기 사용 가정한 방위태세 확립…을지 자유의방패 19일 본격 실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한미 양군과 우리 정부차원의 전시대비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실시된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2일 UFS 한미 공동 브리핑 열고 일정과 간략한 시나리오 등을 공개했다. UFS는 19~23일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연계해 한 연습으로, 26~29일은 군 단독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UFS는 점..

  • 작전수행능력 대폭 향상…1200t급 잠수함 '정운함' 성능개량 마치고 해군 인도
    장보고-Ⅰ(1200t급) 잠수함인 '정운함'이 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12일 해군으로 인도됐다.방위사업청은 이날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김판조 한국형잠수함전력사업팀장, 허송 해군 정운함장(중령), 김대식 한화오션 잠수함MRO TF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함의 성능 개량을 완료하고 인도식을 가졌다.정운함은 1997년 8월 취역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등 10여개의 해전에서..

  • [단독] 軍, 북한 쓰레기 풍선 대응 위해 KA-1 개량 추진
    우리 군이 올해 11차례나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전술통제기 KA-1의 개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복수의 군 당국자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KA-1에서 7.62㎜ 공중폭발탄을 발사 할 수 있도록 개조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KA-1에 장착된 무장은 12.7㎜ 기관포, 항공 폭탄 MK-81·82, 70㎜ LAU-131 7연장 로켓포 등이다. 이 중 12.7㎜ 기관포를..

  • 광복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자체 거행
    광복회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독립운동단체연합과 함께 자체 거행한다. 광복회는 기념식에 이어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이 '1948년 건국 식민지배 합법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광복회는 기념식이 끝난 뒤 조태열 외교부장관에게 "일제 강점이 불법적이었고 그래서 무효였음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임을 확인해달라"는 광복회의 공식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 北 쓰레기풍선 도발 재개…재해 불만 남쪽으로 돌리려는 전술
    북한이 10일 11번째 쓰레기풍선 도발을 재개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향해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하면서다. 북한의 수해로 신의주일대를 찾은 김 위원장이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을 통해 한국을 쓰레기로 취급하며 재해로 증폭되는 내부불만을 남쪽으로 돌리려는 전술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에 북한이 살포한 대남 쓰레기풍선 상당량은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했다. 북한이 남측으로 쓰레기를 날려보냈지만 스스로 쓰레기를 떠안은 셈이다.11일 합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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