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北 10일 날린 쓰레기풍선 240여개…경기북부 10여개 낙하"
    합동참모본부가 11일 오전 10시 현재 북한이 전날 살포한 쓰레기풍선은 240여개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했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됐고,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 등이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북한은 올 들어 총 11차례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번(지난달 24일)까지 총 360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낸 바..

  • 합참 "北, 쓰레기풍선 살포 개시…올 들어 11번째 오물 도발"
    합동참모본부가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1번째 쓰레기풍선 부양이며, 지난달 24일 이후 17일만이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이 남풍·남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광복회, 광복절 경축기념식 참석 요청 '거절'…이종찬 "상당한 배신감, 戰前 일본과 같이 간다는 위기감"
    광복회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정부의 '광복절 경축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학술원이 운영하는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인사말을 통해 "용산에서, 국가보훈부에서 여러 회유책을 들어 행사에 참석하라는 회유가 왔으나 거절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전(戰前)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결단한 것이 경축식 불참..

  • 병무청, 충남대병원과 의료연구 공공데이터 활용 MOU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로 축적한 데이터를 충남대학교병원에 제공한다. 제공된 데이터는 안심활용센터를 통해 의료연구에 활용된다 병무청은 9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위치한 의료데이터안심활용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로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삭제 등 안전조치 후 충남대병원에 제공한다. 제공된 데이터는 보..

  • 대북 정찰기 ‘백두·금강’ 기술 유출…해킹 세력 '북한' 유력
    우리 군 핵심 대북 공중정찰자산인 '백두·금강' 정찰기 관련 기술자료 일부가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9일 방산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백두·금강 정찰기 등 군 장비 운용과 정비 매뉴얼이 담긴 교범을 만드는 A방산업체가 최근 해킹 공격 받아 기밀 내용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네트워크망에 접속한 IP주소를 추적하고 있으며 A업체 외에도 다른 중소 업체들에 대한 해킹 시도가 이뤄진 정황을 수사 중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대와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 MOU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학교와 인재 육성과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서울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 LIG넥스원, 한국해양대와 해양 무인·무기체계 교류 협력
    LIG넥스원은 해양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국해양대는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수중 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또 연구에 필요한 시설 상호 이용, 연구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체계설계에서 자율운항, 센서 및 무장 탑재 등 무..

  • 북 귀순자 1명 서해 한강 하구 넘어 도착…신원식 "성공적 작전"
    북한 주민 1명이 8일 한강 하구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해 경계중인 해병대 장병들에게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해를 통해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5월 일가족 9명이 목선을 타고 넘어온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24일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북한 주민 4명이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바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인원을 귀순..

  • 신원식 "北 귀순자, 출발지점부터 감시해 유도한 성공적 작전"
    북한 주민 1명이 8일 한강 하구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오늘 서해 강화도에 위치한 교동도를 통해 북한 성명 불상자가 귀순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맞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1차 보고는 받았지만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법령상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사실은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를..

  • [속보] 軍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군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 유용원 의원 "병무청 심리검사·정신건강의학과 판정기준 재검토해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군(軍) 내 병사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병무청 심리검사와 정신건강의학과 판정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육군 내 사망하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육군 병사 사망자 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4명, 2020년 11명, 2021년 24명, 2022년..

  • 전쟁기념관, 한국 찾는 외빈 필수 방문코스 자리매김
    전쟁기념관이 한국을 찾는 외국 귀빈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8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취임 이후 리오 버라드커 전 아일랜드 총리,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40개국 92명의 세계 각국 주요인사가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6·25 참전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 국회의원, 군사 지도자 등이 한국을 방문할 때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문화가 자리..

  • "北, 최전방서 전술탄도미사일 운용하는 타격여단 창설"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타격여단'을 새로 창설하고 휴전선 인근 최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북한이 250대를 동시에 공개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의 대당 발사관이 4개인 점을 감안하면 타격여단은 휴전선 일대에서 한꺼번에 1000발의 핵 미사일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와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경우 한·미가 구축하고 있는 미사일방어..

  • 신원식 "정예강군으로 힘에 의한 평화 적극 구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정예 선진 강군을 건설해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인태지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 [인터뷰] 백승주 "전쟁기념관은 1.5트랙 공공외교 플랫폼"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를 휩쓴 배경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군사박물관인 앵발리드가 있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길 때 TV 화면 너머 보이는 앵발리드의 둥근 지붕에 "뭉클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쟁 영웅을 추모하고 전쟁 박물관 역할을 하는 앵발리드의 위상에 감격했기 때문. 백 회장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앵발리드 육..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