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블랙 요원' 기밀 유출한 정보사 군무원 구속
    해외에서 신분을 위장해 활동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블랙요원'과 전체 부대원 현황 등이 담긴 2, 3급 기밀정보를 중국동포(조선족)에게 파일 형태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정보사 군무원이 30일 구속됐다.국방부 중앙군사법원은 이날 군사기밀누설 등 혐의로 정보사 군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A씨는 군 간부 출신으로 전역 후 정보사 해외 공작담당 부서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 고도화된 北 핵·WMD 전면 대응 '전략사령부' 창설…韓美 '일체형 확장억제' 구현
    우리 군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의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본부를 '전략사령부'로 확대 개편한다.국방부는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방부는 다음 달 6일 제정안 공포를 통해 전략사령부 창설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국방부는 하반기 우수인력 보강,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에 돌입해 전략사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사가 창설되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 독립기념관 찾는 어린이들, 독립운동 발자취 느껴보세요
    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열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를 다음 달 1일 공개하고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콘텐츠는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의 우주인과 함께 주어진 과제(미션)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독립을 쟁취했는지 알아가는 내용으로,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어린이들은 독립기념관 '..
  • '적' 아닌 외국에 군사기밀 유출한 사람도 간첩죄 처벌
    이른바 '수미 테리' 사건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에 군사기밀 등을 유출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외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 자 및 군사기밀을 외국에 유출해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 자를 간첩죄로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적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하거나 군사상 기밀을 적국에 누설하는 경우..

  • 방첩사 "정보사 기밀유출,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
    대북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요원들의 기밀 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해온 국군방첩사령부가 '필요한 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29일 표명했다.방첩사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보내 일부 매체가 늑장 대처·초동수사 실기 등 수사가 미진한 것처럼 보도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방첩사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수사 상황을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보사에서 유출된 기밀은 한 달 전 정보사..

  • 참전용사 손녀가 최태원 SK회장에게 전한 '자유의 가치'
    "웨버 대령의 유산을 가치있게 하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헌신은 나는 물론 웨버 대령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되고 있다."6·25전쟁 참전용사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보낸 손 편지는 할아버지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려는 최 회장의 노력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데인 웨버씨는 지난 27일 국가보훈부 주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 KAI, 2분기 영업이익 743억원···작년 동기 대비 785.7%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8원, 영업이익 743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29일 공시했다.KAI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7.4% 증가한 바 있다. 2분기에도 지난해보다 각각 매출 21.6%, 영업이익 785.7%, 당기순이익 462.1%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는 게 KAI 의 설명이다.이런 성공적인 실적은 국내 사업과 민항기 기체 구조물 사업을 안정적..

  • 신상태 향군 회장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지켜준 캐나다 참전용사들에 감사"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8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1953년 7월 27일 남북한 휴전에 따른 평화협정 때까지 의무를 다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캐나다 의회는 2013년 6월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을 통과시켰고, 캐나다 한인사회는 해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

  • LIG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완료…현지 시장 진출 통한 입지 강화
    LIG넥스원이 미국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 Corp.)'의 총지분 중 60%를 인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투자 승인을 비롯한 모든 투자절차를 마무리했다. LIG넥스원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PE)와 함께 고스트로보틱스의 총지분 5540억원(4억 달러 상당) 가운데 약 3320억원(약 2억4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전세계적으..
  • [부고] 김노형(국방일보 편집기자) 모친상
    △김차연씨 별세, 김노형(국방일보 편집기자)씨 모친상 = 영주장례식장 VIP실(경북 영주시 신재로 153), 발인 30일 오전 9시. ☎ 054-638-1444 (장례식장)
  • 한미일 국방 첫 3자 회의... "연합훈련 정례화"
    '한·미·일 vs 북·중·러'의 신(新)냉전시대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국방 수장이 사상 처음으로 3자 차원의 회의를 열고, 3국 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3국 간 안보협력이 제도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안보협력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미·일 안보협력의 대척점에 서 있는 북·러의 국제 외교부대에서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국방부는 28일 "한국 국방장관으로는 15년..

  • 북·러 밀착 맞서 3국 정보공유… 한·일 수색구조훈련 재개
    한·미·일이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미·일 국방 최고 책임자가 3국의 안보협력을 다룬 최초의 문서에 서명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유동적인 국제 안보 환경에도 지속성을 가진 '안보결속체'로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미·일 안보협력 문서로 제도화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
  • 보훈부, 월남전참전유공자 17만5000여명 제복 지급 개시
    국가보훈부는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1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제복 지급을 본격 시작한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지급 품목은 자켓, 바지, 넥타이다. 월남참전유공자 제복은 지난 5월 20일부터 제복 신청·접수를 시작, 현재 13만2000여명(75.4%)이 신청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월남참전유공자는 오는 9월 말까지 전화상담실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제복은 월남참전유공자가 거주지에서..

  • 한·미·일 안보협력 새 시대 열었다…'안보결속체' 3국 상호 평화·안전 보장키로
    한·미·일이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미·일 국방 최고 책임자가 3국의 안보협력을 다룬 최초의 문서에 서명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은 유동적인 국제 안보 환경에도 지속성을 가진 '안보결속체'로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미·일 안보협력 문서로 제도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다. 이로써 캠프..

  • 한미일, 안보협력 첫 제도화…28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 서명
    '한·미·일 vs 북·중·러'의 신(新) 냉전시대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국방 수장이 사상 처음으로 3자 차원의 회의를 열고, 3국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3국간 안보협력이 제도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안보협력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미·일 안보협력의 대척점에 서 있는 북·러의 국제 외교부대에서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국방부는 28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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